포스코에너지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박용 천연가스 사업’ 자격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민간 LNG터미널 운영사로는 처음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앞으로 국내 조선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LNG 선박 시운전 사업을 영위한다. LNG 선박 시운전 사업이란 조선사가 선주에게 LNG선을 인도하기 전에 LNG가 안정적으로 저장되고 주요 설비가 정상...
우리나라의 주력 선종 중 하나인 LNG(액화천연가스)선 가격이 9개월 동안 정체돼 있어 향후 반등 시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격 정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저유가 등 각종 악재로 LNG선 주문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다.
다만 지지부진했던 LNG선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조짐이 보이면서 LNG선 가격은 하반기 반등할 가능성이...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자 간 선박용 천연가스를 처분은 허용하되 기존 가스 시장과의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선박 및 다른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자를 제외한 제3자 처분을 원칙적으로 제한했다.
다만 가스공급시설 운영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증발가스와 천연가스의 긴급한 수급 안정 및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공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제3자에게...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월 해양환경관리법 개정, 4월 항만대기질법 제정 등 관련법을 정비해 영해 및 국내 6대 항만에서 선박 연료에 대한 황 함유량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도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가스공사가 LNG 벙커링 설비를 선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반영한바 있다.
LNG선박 시운전 사업은 조선사가 선주에게 LNG 캐리어 선박을 인도하기 전에 천연가스를 충전해 LNG가 안정적으로 저장되고 주요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검사하는 서비스다.
포스코에너지는 이 사업을 위해 내달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자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9월 광양LNG터미널을 포스코로부터 인도받은 뒤 LNG터미널...
올해부터 2022년까지 LNG 연료화물창 7500㎥이상을 갖춘 LNG 벙커링 전용 선박 1척 건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98억 원의 30%에 해당하는 150억 원을 국비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8월 5일 도시가스사업법 시행에 따라 신설되는 선박용 천연가스 사업자 또는 컨소시엄으로 LNG 도입·저장·출하·선박용 LNG 공급 등 LNG 벙커링 전용선 운영을 사업...
국내 조선 3사(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가 카타르 국영 석유사와 100척 이상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 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로,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LNG선을 공급하게 됐다. 대창솔루션의 대형선박용 엔진 주요부품인 메인 베어링 서포트(MBS)는 세계 시장 점유율이 60%를 넘었던...
대창솔루션이 국내 조선 빅3의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의 23조 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계약 수주 소식에 강세다.
대창솔루션은 자회사 크리오스가 국내 및 아시아 최초로 LNG 연료추진선인 에코누리호의 선박용 LNG 연료공급시스템을 납품했고, 쉘사가 발주한 FPSO PMR TANK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아울러 크리오스는 LNG저장장치 시설을...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 시장이 풀릴 기미가 보이면서 관련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등 조선 3사는 최근 수주 기대감에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황 부진과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극심한 불황을 겪던 조선업종은 선박 발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서서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벙커링 전용 선박이 건조된다. 벙커링이란 선박이 운항하는 데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는 기술을 말한다. 2023년 현장에 투입되면 연안선박에 안정적으로 LNG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500㎥급 연안선박용 LNG 벙커링 전용선박이 지난달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7일 선박의 건조 시작을 알리는...
7600척의 선박에 평형수처리 설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장점유율 10% 목표를 가지고 관련 사업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케이는 1월 526억 원 규모의 압력 용기 공급 계약을 수주하고, 최근에는 국내 대형조선소와 약 160억원 규모의 북극(Arctic)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선박용 방재 설비 공급...
엔케이가 국내 대형조선소와 북극(Arctic)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선박용 방재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60억원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극지방용 북극(Arctic) LNG 선박에 대한 계약으로, 해당 설비는 영하 52도의 혹한에서도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고사양의 장비와 기술력이 요구된다.
회사 관계자는...
LNG-FSRU는 대규모 설비 투자 없이도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선박이다.
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 LNG선 시장에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우리나라 조선 3사들의 점유율은 90%를 넘는다.
삼성증권 한영수 애널리스트는 “여러 리스크로 인해 일부 진행 중인 선박 발주 프로젝트들의 계약 시점이 늦춰질 수 있고, 올해 LNG선 수주계약...
GS칼텍스는 기존에 공장 연료로 사용하던 저유황유를 액화천연가스로 대체하고 저유황유는 선박유로 판매한다.
한편 S&P 글로벌플라츠는 이 보고서에서 스크러버를 장착한 선박을 2400척으로 추정했다. 2020년 말까지 3500척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유 업계에서는 저유황유 시장의 최대 변수로 스크러버를 꼽는다.
스크러버란 선박 자체적으로...
이로 인해 2020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공해상에서 운행하는 선박은 연료유의 황함유량을 0.5%이하로 낮춰 운행해야 한다.
통상 업계에서는 저유황유 사용, LNG(액화천연가스) 연료 사용 등이 '규제 대응 방안'으로 거론된다. 다만 저유황유는 가격이 고유황유 대비 50% 이상 비싸고, LNG는 최상의 친환경 연료유로 꼽히지만 벙커링(LNG를 선박용 연료로 주입하는 행위)...
이에 따라 선박은 스크러버를 설치하거나 황산화물 0.5% 미만의 저유황중유(LSFO), 선박용 경유(MGO), 액화천연가스(LNG) 등 저유황유를 사용해야 한다.
에쓰오일은 향후 저유황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면 관련 제품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에쓰오일은 “현재 IMO 2020을 위해 따로 디젤 추가 생산해서 비축하는 건 현재는 하고 있지 않다”며 “향후...
국내에서 6번째, 7번째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추진선박 건조가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에이치라인해운과 현대삼호중공업이 18만 톤급 LNG 추진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LNG 추진선박은 18만 톤급 벌크선 2척으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주되는 LNG 추진 외항선박이다. 아울러 서해권역 LNG...
이날 STX엔진은 현재 자사가 개발 중인 중소형선박용 액화천연가스(LNG)연료추진 엔진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성 장관에게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성 장관은 "친환경화는 글로벌 추세이고 규제로 생각하기 보다는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지난해 11월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의 내용과 같이 관공선 의무발주 등 140여...
STX엔진은 중소형선박용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 엔진(1520kW) 개발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이 성사되면 국내 중소조선사의 친환경 선박 건조역량 확충과 조선산업의 친환경 체제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 장관은 STX엔진에 이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항공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항공산업은 양질의 일자리...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분야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선박용 연료로 공급하는 ‘LNG 벙커링’ 사업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부터 모든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 상한선을 3.5%에서 0.5%로 낮추기로 했다. 규제가 시행되면 LNG의 환경 경쟁력이 더 주목받을 수 있다. LNG는 미세먼지 원인 물질이자 IMO 규제의 타깃인 황산화물(SOx)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서다. LNG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