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KPA)는 지난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의 석유제품 수출액이 570억3700만 달러(약 73조7400억 원)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71.2% 증가한 규모로 2012년(533억 달러) 이후 10년 만에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
지난해 정유업계 원유수입액이 954억5000만 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석유제품 수출로 약 60%를...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실장은 “유류세 인상이나 인하라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가수요가 붙어서 소비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달 경유 소비량은 1554만6000배럴로 전년 동월(1629만2000배럴)보다 4.6% 감소했다.
경유 소비량이 소폭 감소한 것은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이 지속하면서 경유 수요가...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53만3000배럴 늘어난 4억485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00만 배럴 증가를 밑도는 수준이다.
프라이스퓨처스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이 지표를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있다”며 “재고 증가분이 예상보다 훨씬 적어 수급에 대한 우려가...
미국석유협회(API)가 25일 지난주 원유 재고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원유 재고가 약 10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주요 지정학적 사건이 없다면 올해는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을 것이기 때문에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브렌트유 평균 가격 전망치는 배럴당 90달러로...
윤 대통령은 “제가 만난 중동의 두 정상, UAE의 무함마드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총리는 석유 없는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해 산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UAE의 탄소제로 도시인 ‘마스다르’와 사우디의 ‘네옴시티’를 거론하며 “우리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에 여러분이...
에너지 분야에선 △한국석유공사와 애드녹(ADNOC)이 UAE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공동생산 전략적 파트너십 △삼성물산과 마스다르(Masdar)가 수소 및 신재생 사업 △삼성물산과 아부다비국영에너지회사(TAQA)가 송전 및 가스 발전사업 △대한이앤씨와 WMA가 폐기물 관리 기술 지원 및 고형연료(RDF) 생산시설 건립 협력 등 총 6건의 MOU가 맺어졌다.
디지털...
양국 '경제협력위원회’ 설립 위한 MOU 체결에너지ㆍ항공우주ㆍ의료ㆍ미래 기술 등 협력민간교류 확대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 추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민간 경제협력 채널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는 16일(월)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단순 무역서 벗어나 직접 투자제3국 공동 진출로 협력 심화인적교류 확대…사업 기회 창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그동안 석유와 가스 산업에 머물러 있던 협력관계를 자동차와 원전ㆍ스마트 팜ㆍ헬스케어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은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한-UAE 비즈니스 포럼’...
신학철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LG화학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도 산업 여건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계가 당면한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 체력을 튼튼히 다지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한국석유화학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석유화학업계 신년 인사회를...
팔진회가 출범한 1975년은 석유파동으로 인한 성장둔화와 고물가, 국제수지 악화 등 3중고에도 불구하고 제약산업의 도전과 성장이 돋보였던 시기였다. 제약산업은 1971년부터 1975년까지 연평균 34.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이같은 고도 성장은 동아제약을 비롯한 당시 주요 제약기업들의 건실한 경영과 제품 개발 경쟁의 산물이었다.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팔진회...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실장은 “국제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이 모두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유가 좀 더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며 “과거 230~240원까지 벌어졌던 차이는 100원대 초반까지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제 시장에서는...
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는 지난 6일 국무조정실에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개정안은 정유사의 휘발유·경유 등 판매가격을 대리점·주유소 등 판매 대상과 지역별로 구분해 공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유사 간 경쟁 촉진으로 국내...
이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작년 1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6라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55.1)와 전달 PMI(56.5)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수가 50이 넘으면 경기확장, 밑돌면 위축을 의미한다. 서비스 부문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1년 경제성장률 4.1% 중 수출이 차지한 비중은 2.1%포인트(p)다. 전체 경제성장률 중 수출이 절반 넘는 역할을 했단 뜻이다.
그런 수출이 올해 세계 경제 부진 등으로 4% 전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연구원은 -3.1%, 한국무역협회는 -4.0%, 정부는 -4.5%의 수출 감소를 전망했다.
하지만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올해 수출을 전년...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장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폐플라스틱 등 재생 원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화학적 재활용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며 업계에서 원료 확보 경쟁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석유화학업계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세척해 가공...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달 중하순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경제인 특사 후보자 명단을 냈다. 이 명단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무부...
(무역협회)
프리미엄 소비재 기업들의 수출현장 애로 해소
미래차·친환경·바이오 등 분야 기업 사업재편 승인
지역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균형위 심의·의결
내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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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찜질기 등 안전기준 위반 수입 난방·선물용품 적발
29일(목)
산업부 장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