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아파트값이 전주와 보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ㆍ인천 지역에서도 집값 오름폭이 커졌다. 지난주와 비교해 신도시 지역에선 0.02%에서 0.03%로, 나머지 지역에선 0.09%에서 0.10%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아졌다. 용인시(0.15%)와 군포시(0.14%), 남양주(0.14%), 의왕시(0.14%)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6ㆍ17 대책 규제지역...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 강화로 '로또 분양'에 대한 기대감가 커진데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공급 부족 우려 속에 서둘러 청약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1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이하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599만8595명을 기록했다. 4월 가입자 수(597만1446명)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과 수도권·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청약 열기가 확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셋째 주엔 전국에서 9000가구 가까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이 분양시장에 나온다.
◇청약 단지(21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21개 단지, 8994가구(일반분양 5096가구)가 공급된다....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 원이 넘어 중도금대출이 불가능한데도 주변 단지 대비 5억~6억 원 가량 저렴한 '로또 분양 단지'로 불리면서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과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하기도 쉽다. 단지...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이후 서울에서 재건축 사업이 확정된 곳은 지난달 성산시영이 나오기 전까지 방배삼호아파트(서초구 방배동) 단 한 곳이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 규제 강화로 몇 년간 재건축 추진을 미루던 단지들이 최근 노후화를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안전진단에 나서는 분위기"라며 "재건축 연한을 꽉 채우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및 전매 규제 강화 시행 전에 분양을 서두르는 단지가 늘고 있어서다.
◇청약 단지(33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33개 단지, 1만9393가구(일반분양 1만202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 신반포파크 애비뉴', 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 로열파크 씨티푸르지오', 광주 북구 문흥동 '더샵 광주 포레스트' 등이 청약...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격과 분양가격 차이, 즉 분양 차익이 3억8644만 원까지 벌어졌다.
부동산업계에선 올 8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돼 분양가 통제가 강화되고 신축 아파트 공급이 위축되면 이 차이가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청약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
윤지해...
그만큼 분양이 늦춰지지만 아파트 시세 상승에 맞춰 분양가를 높일 수 있어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된 서울 강남권 아파트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다만 분양 수익이 늦게 회수되는 만큼 금융권 대출로 공사비를 조달하고 그 이자까지 부담해야 하는 점은 후분양의 단점이다.
포스코건설은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을 맡으면 후분양 때까지 회사 자체 자금으로 공사를...
정부의 분양가 옥죄기에 '로또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면서 '일단 잡고 보자'는 인식이 수백대 1, 수천대 1의 청약 경쟁률을 양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 규제(분양가 통제)에 되레 뜨겁게 달아오른 청약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올해 하반기 또다른 규제책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말 현재까지 서울...
실제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조치 이후 서울에서 재건축 사업이 확정된 곳은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호아파트 한 곳 뿐이다. 2016년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성산시영아파트 역시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강화로 재건축 추진이 탄력을 받지 못한 채 정체해오다 지난해서야 안전진단 예치금을 납부했다.
예비안전진단 통과 이후 4년 만에 받아든 합격 소식에 이 아파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차지하려는 수주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며 신경전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대우건설은 최근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 수주 경쟁사인 삼성물산이 수주전 과정에서 낸 보도자료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28일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조합에 준공 후 분양을...
재건축 리츠 사업은 건축 사업의 일반분양분 주택을 리츠를 활용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운영기간 종료 후 일반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분양가 규제에서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운영 기간 중 발생하는 수익, 운영 기간 종료 후 매각에 따른 차익 실현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대우건설은 반포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노른자 분양 단지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는 내달 총 98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을 내놓는다. 분양가는 지난달 인근에서 분양한 '르엘 신반포'(신반포14차 아파트 재건축)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르엘 신반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849만 원으로 전용 59㎡가 10억9500만~12억3000만 원, 전용84㎡는 14억8300만~16억7200만 원 수준으로 매겨졌다....
지난달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르엘 신반포’는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24.7대 1에 달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청약 열기는 식지 않을 것 같다”며 “신규 분양 아파트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라면 분양 단지에 대한 입지 분석은 물론이고 분양가 적정 여부, 향후 가격 상승 전망 등을 잘 따져본 뒤 청약하는 게 좋다”고...
서초구서초동 서초신동아 재건축조합 역시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장 해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역시 제동이 걸렸다.
시는 서초구청 측에 "일부 조합들이 총회 강행으로 사회적 상황에 반하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이같은 행위가 '잠시 멈춤' 캠페인을 훼손한다는 입장이다. 성북구청 측에도 역시 비슷한 내용의 공문이...
포스코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면 조합원 금융 부담 없는 후분양을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후분양은 건설 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주택을 분양하는 방식을 말한다. 그만큼 분양이 늦춰지지만 아파트 시세 상승에 맞춰 분양가를 높일 수 있어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된 서울 강남권 아파트 사이에서 관심이...
고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에선 한 주 전보다 아파트값이 0.08~0.14% 하락했다. 특히 서초구에선 일주일 새 0.14% 떨어져 2016년 11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강남권에서도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선 최근 호가를 낮추는 집주인이 늘고 있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이달 초 32억 원에...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선 서초구가 3년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 4주 연속 하락세다. 재건축 아파트가 0.15% 떨어지며 전 주보다 낙폭이 줄었지만 일반 아파트(0.02%) 낙폭은 더 확대됐다.
서울은 초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강남3구와 용산 대단지 아파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