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친박' 새누리당 이혜훈 후보가 여당 텃밭으로 꼽히는 서초갑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제20대 총선 개표결과 이혜훈 당선자는 5만4116표(57%)를 얻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후보(2만7031표, 28.5%)를 꺾고 3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혜훈 당선자는 17, 18대에 이어 3번째로 금배지를 달게 됐다. 18대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득표율(51.17%)보다 높은 75.1%로...
이혜훈 후보는 17, 18대 서초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번 총선으로 3선에 도전한다. 임기 8년(2004~2012)간 우수국회의원으로 꼽힐 만큼 똑 부러진 의정활동으로 서초주민들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냈고, 18대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득표율보다 25% 높은 75.1%로 재신임 받았다.
이혜훈 후보는 “서초는 문제 해결능력을 가진 다선 중진이 필요한 지역이다....
수도권 122개(서울 49개, 경기 60개, 인천 13개) 지역구 가운데 약 절반을 대상으로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한 결과 서울에서 강남 갑·을·병, 서초갑·을, 송파갑, 동작을 등 7곳을 제외하고 모두 열세였다. 60석이 걸린 경기도에서도 절반에 못 미치는 20여곳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영남권에서도 65석 가운데 부산·대구·경남에서 최소 8석을 야당에 빼앗길 것으로 예상했다....
1992년에 치러진 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서초구는 여당과 야당 의원 1명씩을 배출했다. 그리고 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서초갑도 을도 여당 의원만 줄곧 당선되어 여당의 ‘강남3대장’, ‘강남 콘크리트 지지’라는 말을 들어왔다.
4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 반포동 푸른공원. 날씨는 구름 적당히 낀 가운데 영상 20도. 바람도 불지 않고 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다. 공원...
또 홍성덕(서대문을), 김종구(영등포을), 김현배(양천을), 김철근(구로갑), 정두환(금천구)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구도 잇따라 방문한다. 아울러 관악갑에 출사표를 낸 김성식 최고위원, 동작을에 출마한 장진영 대변인의 선거운동을 지원사격한 뒤 강남역 10번 출구를 찾아 강남 및 서초갑, 서초을 지역 후보의 공동 선거운동에도 참여한다.
이 후보는 “언론, 교육, 경제, 정치계 등 다방면을 경험하면서 소통, 감성, 상상력에 기반을 둔 창의성의 가치를 알았다”며 “딱딱한 규범과 수치로 대변하는 경제가 아닌 경제학과 인문학이 절묘하게 융합된 통섭 경제로 따뜻한 서초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가 더 서초갑을 대변하고 보듬을 적임잔지 정정당당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초 주민의 판단을...
앞서 20대 총선의 서울 서초갑 경선 결과 발표 후 자신의 공식블로그에 “이번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 이혜훈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에 치른 치열한 경선과정은 서초의 발전에 대해서 모두가 진지하게 탐구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 치열하게 경선을 치렀지만, 이제는 모두 하나가 돼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 힘을 합해주시기 바란다. 저 역시...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서울 서초갑 지역구 예비후보였던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1일 서울 용산을 비롯한 다른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갑 여론조사 경선에서 석패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다른 지역구에 투입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런 논의 결과를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새 지역구로는...
최고위는 서울 서초갑 공천경선에서 이혜훈 전 최고위원에게 패배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다른 지역구에 전략공천 하는 방안을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공천위는 전날 유 의원 공천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여당 내에서는 총선 후보 등록 시작일인 24일 직전에 유 의원의 공천 문제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4.13 총선의 서울 서초갑 공천경선에서 이혜훈 전 최고위원에게 패배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전략 공천시키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21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조 전 수석의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 같은 지역에 (조...
서울 서초갑 경선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조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 이혜훈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이번에 저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다. 이 후보께서는 서초를 향한 이분들의 충정을 외면하지 말고, 이분들을 품에 안고 서초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덧셈의 정치를...
이병석 의원과 이완구 의원은 각각 포스코 비리와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일호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발탁돼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게 됐고, 김회선(서울 서초갑) 의원도 지난해 10월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경북 영천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김 대표의 처남인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은 서울 서초갑에서 뛴다.
고용노동부 1급 출신인 조재정 새누리당 노동 수석전문위원은 심재철 의원 지역구인 경기 안양 동안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민주는 문재인 대표가 나서 경제 관료나 경제인을 적극적으로 영입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처남으로 알려진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도 서초갑에 나설 뜻을 밝혔다. 줄기세포 제약기업 차바이오텍 대표이사를 역임한 그는 김 대표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최 고문의 부친인 최치환 전 국회의원은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으로 5선을 지낸 정치인이다.
배준영 항만물류협회장도 새누리당 소속으로 인천 중...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처남으로 알려진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도 서초갑에 나설 뜻을 밝혔다. 줄기세포 제약기업 차바이오텍 대표이사를 역임한 그는 김 대표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최 고문의 부친인 최치환 전 국회의원은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으로 5선을 지낸 정치인이다.
배준영 항만물류협회장도 새누리당 소속으로 인천 중...
20일 내년 총선 서울 서초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외모가 화제다.
1966년생인 조 전 수석은 해가 바뀌면 만 50세가 된다. 조 전 수석은 과거 한나라당 최장수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썰전' 패널이었던 강용석 전 의원은 이 프로그램에서 "사법연수원에서 같은 반이어서 친하다, 어떤 각도에서 잡아도 예쁘다, 키카 크고 굉장히...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일 내년 총선 서울 서초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대표적인 친박계 인물로 평가받는 조 전 수석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1991년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6년까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고, 2007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다. 남편은 서울대 동문인 박성엽 변호사다.
2002년 이회창 한나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