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사인 에디슨EV는 지난 12일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매각절차 진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지난달 29일 M&A 투자계약 해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한 특별항고 이후 세 번째 소송이다.
이와 달리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의 가처분 신청과 별개로 재매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에디슨모터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재매각을 막아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 심문에서 양측이 신경전을 벌였다. 가처분 결과는 다음 달 나올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15일 에디슨EV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낸 매각절차 진행금지 및 계약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서 "다음 달...
이를 위해 쌍용차는 이번 주 내로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인수 예정자를 선정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인수 예정자와 인수 금액, 조건 등을 협의하면 ‘조건부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다시 본입찰을 진행한다.
만약 입찰 과정에서 새로운 인수 희망자가 조건부 투자 계약에 명시된 것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하면 조건부 계약이 해제되며...
에디슨모터스 특별항고에 법리로 맞서"서울회생법원 결정에 불복할 수 없어"특별항고는 헌법과 법률 위반에 적용"지속적 사실 왜곡은 업무방해" 주장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향해 “사실관계 왜곡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양측의 공방이 법정 싸움으로 확산하자 강경한 뜻을 고수했다.
쌍용차는 6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지난달 28일 쌍용차와 서울회생법원, 쌍용차 매각주관사 EY한영이 계약이 해제됐다고 에디슨모터스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슨모터스가 관계인 집회일까지 2700억 원 가량의 인수대금의 잔금을 내지 못하면서다.
이와 관련해 에디슨모터스는 계약자 지위 유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하고 인수를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지난 1월 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오는 4월 1일)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3월 25일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고 M&A 투자계약에 따라 자동해제됐다”고 설명했다.
29일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 계획안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리고 4월 1일로 예정된 관계인 집회도 취소했다.
법원 조사위원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대금 잔금 미납 사실을 확인했다. 나아가 이미 제출한 회생 계획안이 이행될 가능성이 없다는 내용의 조사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은 회생 계획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이날(29일) 쌍용차가 앞서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배제 및 관계인집회 취소' 결정을 내렸다.
조사위원이 인수대금 잔금 미납 사실을 확인하고, 기 제출된 회생계획안이 수행가능성이 없다는 내용으로 3월 28일 법원에 조사보고서 제출, 회생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지난 1월 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오는 4월 1일)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3월 25일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고 M&A 투자계약에 따라 자동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계에선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조달 능력...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지난 1월 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오는 4월 1일)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3월 25일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고 M&A 투자계약에 따라 자동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계에선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조달 능력 부족이...
이 과정에서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가 법원의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안다. 그러나 매각주간사가 법원의 허가를 받아 계약 해제를 통보한 만큼, 법원이 별도로 에디슨 컨소시엄 측에 통보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관계인 집회를...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절차 진행
3월 31일 = 서울회생법원이 제시한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LOI) 제출 시한 만료. HAAH오토모티브, 투자의향서 미제출
4월 2일 = 서울회생법원,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수순 돌입
4월 15일 = 법원, 쌍용자동차 회생절차 개시 결정. 쌍용차,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ㆍ합병' 추진
6월 8일 = 쌍용차 임직원, 직원 절반 2년간...
쌍용차 측은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지난 1월 10일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 기일로 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3월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아니했고 M&A 투자계약에 의거해 자동해제 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수대금 완납을...
28일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2022년 1월 10일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2022년 3월 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다"며 "인수·합병 투자계약에 의거해 (계약이) 자동해제 됐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쌍용차는 "당사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2022년 1월 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2022년 3월 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아니하였다"며 "M&A 투자계약에 의거하여 (계약이) 자동해제 되었다"고 공시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가 관계인 집회일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 전액을 내도록 했다. 관계인 집회는 4월 1일로 예정돼 있어 에디슨모터스는 25일까지 계약금으로 낸 305억 원 이외에 잔금 2743억 원을 내야 했다.
대금 미납으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체결한 인수ㆍ합병 계약을 해지할 권한이 생겼다. 쌍용차가 계약 해지를 결정하면 에디슨모터스가 제출한...
22일 서울회생법원은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한 지 1년 1개월 만의 일이다.
이스타항공은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2007년 전북을 기반으로 설립한 저비용 항공사(LCC)다. 자본잠식 상태가 수년간 지속하는 등 재무구조가 취약했는데, 일본 불매 운동 여파로 국제선 수요가 줄어들자 경영 상황이 악화했다. 보잉...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서경환 법원장)는 22일 이스타항공의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
이스타항공은 2019년 제주항공과 인수·합병(M&A)이 무산된 뒤 지난해 1월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 2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졌고, 5월 (주)성정과 인수대금 650억 원의 조건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대금 외 운영자금으로 100억 원을 추가 대여하는 조건이다....
또 캠코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울회생법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기업은행 등 회생절차․기술평가․금융부문 전문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여 민‧관‧공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캠코는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83개 회생기업에 735억 원의 신규자금을 대여하고, 총 62억 원 규모의 보증보험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