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디슨EVㆍ유앤아이, 쌍용차 인수 무산 소식에 이틀째 급락

입력 2022-03-29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무산 소식에 에디슨EV와 유앤아이가 이틀째 급락했다.

2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에디슨EV는 전 거래일보다 24.73%(3030원) 하락한 9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앤아이는 22.77%(3950원) 하락한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쌍용차 인수 무산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다. 유앤아이는 에디슨EV가 최대주주인 의료기기 업체다.

전날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지난 1월 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오는 4월 1일)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3월 25일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고 M&A 투자계약에 따라 자동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계에선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조달 능력 부족이 인수 실패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에디슨모터스가 매출 규모가 33배 큰 쌍용차를 인수하려는 시도 자체가 무리였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엔 '새우가 고래를 품는 격'이라는 얘기까지 나온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87,000
    • +6.02%
    • 이더리움
    • 4,186,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6.96%
    • 리플
    • 719
    • +1.99%
    • 솔라나
    • 217,400
    • +8.59%
    • 에이다
    • 629
    • +4.66%
    • 이오스
    • 1,107
    • +3.65%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9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50
    • +7.12%
    • 체인링크
    • 19,260
    • +5.59%
    • 샌드박스
    • 611
    • +6.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