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거래 채권단은 21일 오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ㆍ합병을 반대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상거래 채권단은 쌍용차의 344개 협력사가 모여 구성한 단체다. 채권단은 344개 업체 중 258개 업체(채권액 기준 92.3%)가 서명한 에디슨모터스 인수 반대 동의서도 함께 제출했다.
쌍용차는 회생채권 약 5470억 원의 1.75%만...
쌍용차가 지난달 28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쌍용차는 회생채권 약 5470억 원의 1.75%만 현금으로 변제하고 98.25%는 출자 전환한다.
채권단은 낮은 변제율에 동의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채권단 대표단은 회원사 430개 기업의 입장을 담은 반대 의견서를 조만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채권단 반대에 따라 내달 1일 열리는 관계인...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25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기 시작한 지 10개월 만이다.
지난해 4월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쌍용차는 애초 지난해 7월 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인수 절차가 지연되면서 올해 3월 1일로 제출 기한을 연기했다....
28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25일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지난해 4월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쌍용차는 애초 지난해 7월 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인수 절차가 지연되면서 올해 3월 1일로 제출 기한을 연기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인수ㆍ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올해...
에디슨모터스는 지난달 원활한 인수 절차 진행을 위해 자사 임원을 제삼자 관리인으로 선임해달라고 서울회생법원에 요청했지만, 쌍용차가 반대 의견을 내며 갈등을 빚었다.
에디슨모터스는 운영 자금을 전기차 개발과 차량 내부 인테리어 개선에도 활용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쌍용차가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자사 임원을 관리인으로 선임해 경영 정상화를...
앞서 9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8부는 “법률상 관리인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수행 가능성이 없어 관계인집회 심리에 부치지 아니하기로 한다”며 명지학원에 대한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공고했다.
지난해 4월 기준 명지학원 채무는 SGI서울보증보험 500억 원, 세금 1100억 원, 기타 700억 원 등 2300억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회생절차는 2020년...
에디슨모터스가 본격적으로 쌍용차의 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해선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아야 한다.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해선 채권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채권단은 우선 회생계획안의 동의 여부는 채무변제 계획만을 두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채무변제...
23일 법조계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이달 10일 서울회생법원에 공동 관리인 선임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기차 시장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관리인이 추가돼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슨모터스는 자사 임원인 이승철 부사장을 제3자 관리인으로 선임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현재 법정관리인은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이 맡고...
이로써 지난해 4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인가 전 M&A’를 추진해 왔던 쌍용차는 향후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 및 주주 동의와 법원의 인가를 통해 회생절차를 종결짓는 절차만 남게 됐다.
이를 위해 쌍용차는 인수대금을 채권자에게 배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이른 시일 내에 작성해 회생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에디슨모터스와 인수ㆍ합병(M&A)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두 달여 만, 2020년 12월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약 1년 2개월 만에 체결되는 본계약이다.
투자계약과 관련해 회생법원의 허가가 나오면 이튿날인 11일 에디슨모터스가 약 3048억 원을 쌍용차에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본계약을 체결한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에 대한...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가 인수ㆍ합병 투자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
쌍용차는 10일 서울회생법원에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계약 체결 허가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회생법원의 허가가 나오면 하루 뒤인 11일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은 약 3048억 원의 투자 내용이 담긴 본계약을 체결한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산업은행 등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빌린 1600억여 원의 대출금을 갚지 못했기 때문이다. 법원은 쌍용차가 기업 회생과 함께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도 승인하며 두 차례에 걸쳐 회생 개시 결정을 미뤄왔지만, 쌍용차의 유력 투자자로 거론된 미국 자동차 유통사...
특수목적법인 창동역사디오트는 지난 5월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아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창동민자역사 개발 과정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이 사업은 2004년 개발 허가를 받아 2007년 공사가 시작됐지만, 당시 시행사가 임직원들의 배임·횡령문제를 겪으면서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1000여...
디지캡은 모자이크벤쳐스가 자사를 상대로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신청을 제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디지캡 관계자는 "신청인은 채권자가 아니며 악의적인 파산신청으로 판단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디지캡은 지난달 25일 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설 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
이어...
15%급락하면서 1만3500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오른 상태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쌍용차 인수 일정이 늦춰지고 있는 것이 하락세의 요인으로 파악된다. 에디슨EV가 포함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정밀 실사 기간 연장을 요청하면서 본 계약 협상일정도 다음달로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서울회생법원에 11월 23일까지 이뤄질 예정이었던 쌍용차 정밀실사 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실사는 인수합병 본계약 체결에 앞서 재무 등 경영 현황을 다시 검토하는 절차를 말한다. 이에 따라 정밀실사 기간은 30일까지로 연장됐고 11월 말로 예정돼 있던 본계약 협상 일정도 다음 달로 미뤄진 것으로...
코로나19 생활고에 세 살 딸 살해한 아빠...징역 13년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세 살배기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20대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1일 수원지법 형사13부(이규영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13년과 보호관찰 2년 명령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서경환 부장판사)는 12일 관계인 집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회생 계획안 수정안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243조 1항이 규정한 회생계획 인가의 요건을 구비했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인집회는 회사를 정리할 때 정리채권자·정리담보권자·주주 등이 모여서 정리절차의 수행에 대해...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 82%가 변제율에 동의했다. 관계인 집회는 채권자들이 모여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다. 채권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변제율이 높아진 점이 회생계획안 통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