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법원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오후 2시 1호 법정에서 이스타항공 관계인집회를 개최한다. 관계인 집회는 채권자들이 모여 회생 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다. 채권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법원이 회생 계획안을 인가한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4일 총 채권액 규모를 3500억 원으로 산정한 수정 회생 계획안을 법원에 보고했다....
서울회생법원이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ㆍ합병(M&A) 양해각서(MOU) 체결을 허가했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법원의 허가를 받았다"라고 3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투자 계약 체결에 관해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권리와 의무를 명시했다"라며 "인수대금...
씨드나인파트너스는 지난달 22일 엠투엔 전환사채(CB) 권리를 자가지고 있다며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을 요구했다.
엠투엔이 진행한 유상증자가 고평가돼 평가차액만큼 유상증자 배정주주 전부에게 손해배상부채로 인식해야 하며, 투자자산과 재고자산이 과대평가됐다는 주장이다. K씨는 주주에게 손해배상이 진행되면 채무초과상태에 이르게 된다는 설명이다....
쌍용차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양해각서 체결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주말까지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 인수 자금으로 3100억 원을 제시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인수 작업이 완전히 끝나는 시점을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로 예상했다. 강 회장은...
전날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을 종합 평가한 결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측 역시 “EY한영회계법인(쌍용차 매각주간사)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하겠다”며 “매각 일정을 고려해 다음달 1일 예정된 회생계획안...
20일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관리인 보고 평가 결과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자금조달 증빙이 부족해 평가에서 제외됐다”라며 사실상 쌍용차의 새 주인 후보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관리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를 선정해달라고 신청하면, 법원이 이를 판단해 허가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전은...
서울회생법원은 20일 "쌍용차의 관리인 보고 평가 결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의 경우 자금조달 증빙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관리인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허가 신청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번 주 내로 쌍용차 인수합병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법원 측은 "오늘 법원이 결정하거나 허가할 내용은 없다"라며 "오늘은 관리인 등이 심사 결과를 법원에 보고하는 날"이라 설명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은 이엘비앤티와 에디슨모터스가 제출한 입찰 서류를 검토해 이날 오후...
서울회생법원은 인수 후보들의 자금 증빙 등을 살펴보고, 이르면 20일께 우선협상대상자 1곳과 예비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본입찰에서 5000억 원대 초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2000억 원대 후반을 써낸 것으로 파악된다.
법원은 인수 이후 쌍용차를 경영할 수 있는 능력과 자금력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하지만 창동민자역사는 5월 기업회생 인가 결정을 회생법원으로부터 받아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또 창동역은 수도권 급행고속철도(GTX) C노선 정차가 확정됐다. 기존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더해 GTX 설치가 완료되면 창동역 일대는 서울 동북권 내 교통 핵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GTX를 이용하면 창동역에서 강남구 삼성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
하지만 제휴시설 감소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작년 5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서를 접수하게 됐다.
넷마블은 TLX패스와 에브리플레이가 유사 사업을 운영한 데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브리플레이 역시 TLX패스의 인수 목적이 사업 확장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출자금을 비롯해 향후 추가 투자...
이스타항공은 17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사 정상화 방안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제출한다.
이스타항공은 회생 계획안에 주요 채권단으로부터 취합한 채권 신고액을 명시했다.
공익채권인 체불임금과 퇴직금 등은 700억 원 이상이다. 리스사와 카드사 등에 지급해야 하는 회생채권은 2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인수자인 ㈜성정으로부터 받은...
지난해 서울시 전기버스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업계에서는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스마트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 자사 기술을 활용해 쌍용차를 전기차 회사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본입찰 참여 후 본지 통화에서 “쌍용차를 회생시킬 유일한 기업이 에디슨모터스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서울회생법원은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 중 ‘가격’과 ‘회사 운영 방침’에 가장 높은 배점을 뒀다. 이 기준에 따르면 인수전은 사실상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의 양강구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
SM그룹은 자금 조달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SM그룹은 재계 자산순위 38위에 올라있다. 자산총액만 해도 10조4500억 원에...
2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서경환 법원장)는 최근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9월 1일에서 11월 1일로 연장했다. 쌍용차가 인가 전 M&A 절차를 밟는 데 따른 조치다. 이는 법원이 회생 계획을 인가하기 전에 M&A를 진행해 투자 계약을 맺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쌍용차는 다음 달 15일...
서울회생법원이나 신용회복위원회, 대한구조법률공단 등 개인회생이나 파산 등을 상담이나 대리 신청하는 기관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식 통계치에 잡히지 않는 파산 위험에 노출된 채무자도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통계에 잡히는 채무자 규모도 심상치 않다.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개인워크아웃(연체 90일 이상)...
“코로나19 시기에 발생한 채무는 5년은 지나야 얘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박진무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채무자들의 상환 위기는 5년 정도는 지나야 수면 위로 드러날 것으로 내다봤다. 개인회생이나 파산제도는 버티다 못해 빚을 도저히 갚을 수 없다고 판단한 채무자들이 찾는 제도인...
올해 4월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를 대상으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에 쌍용차는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을 진행하게 됐다.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이 법 제62조에는 ‘회생절차개시 이후 회생계획인가 전이라도 관리인은 채무자의 회생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법원의 허가를 받아 채무자의...
15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김유상 이스타항공 관리인은 전날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20일에서 9월 20일로 늦춰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신청 연기에 대해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채권 확정과 서버 구축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 제출 기한 연기를 신청했다"며 "자금 조달 계획 등의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회생계획안에는 인수대금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