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유산은 반복될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전 원인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모를 포함한 여성의 건강을 돕는 다양한 진단제품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핵심 제품인 맘가드, 앙팡가드, 신생아검사(IMS), 핑크바이옴 등의 산부인과 분자진단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고 덧붙였다.
세포의 분자적 특성을 구분하는 네 가지 기준 중 하나로 이 바이러스의 양성 여부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EBV 양성 위암의 특성을 규명하고,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 양상을 보이는지 밝히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에는 2003년부터 2023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위암으로 진단, 치료를 받은 4587명의 데이터가 사용됐다.
남성 위암 환자의 13.3%가 EBV...
아울러 그는 “성장의 핵심인 미국 클리아랩은 3분기부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첫 번째 클리아랩인 QDX의 분자진단 서비스 제품은 기존 IVD에서 LDT로 전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2분기 말에 상당 부분 완료돼 3분기 원가 개선 효과발생이 가능하다. 2024년 미국 법인 매출 648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이 추정된다”고 했다.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 설립된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생화학진단 △분자진단 △면역진단 등 다각화된 체외진단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2023년 3분기 누적 매축액의 97.4%가 수출로 구성되는 등 해외 시장 중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설립 1년 만에 병원에서 혈액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전자동 생화학 분석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오상헬스케어는...
PCR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국내기업 씨젠(Seegene)은 1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3674억원, 영업손실 3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1819억원) 대비 무려 99.7% 감소한 저조한 실적이다.
하지만 비코로나 제품 판매가 꾸준히...
PCR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분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씨젠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005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9.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2년 3분기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바닥을 다진 후 지속적인 상승세다.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비용 운용으로 흑자를...
랩지노믹스는 유전체 분자진단 사업을 영위하며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해 AI 암 진단 예측 플랫폼 메셈블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메셈블은 건강검진, 약 처방, 랩지노믹스 검사센터의 제노팩(암질환 유전자 검사)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다. 이와 함께 회사는 특정 질병에 대한 취약성, 유전질환 보유 및...
유전자 분자진단 기업 랩지노믹스는 권혁중 전 EDGC AI(인공지능)•BI(바이오인포매틱스) 임원을 랩지노믹스 BI분석실•전략사업본부 본부장 겸 상무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권 본부장은 1998년부터 19년간 LG전자, SK텔레텍 등에서 IT•통신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주로 통신 프로토콜 및 펌웨어 개발을 담당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 경험을 보유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로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 질환이지만, 기존 치료제는 부작용이 심한 한계를 가진다.
베르시포로신은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 후보물질로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5월...
1996년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 진단 등 체외 진단 분야에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413억 원으로, 전년도 전체 매출액(1939억 원) 대비 76%의 성장 실적을 3분기 만에 달성했다.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분자 진단 시약을 개발했고, 코로나19 분자 진단 시약은 국내 기업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으로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을 여러 기업과 공유하고, 분자진단 분야의 산업간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컨소시엄 참여 기업을 확대해 전 세계 각국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씨젠의 개발자동화시스템(SGDDS)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오픈 인공지능(AI) 서비스(Azure Open AI Service)를 포함한 클라우드 컴퓨팅...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글로벌 분자진단 및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전 세계 바이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한 대표는 “이미 출시된 ADC 약물도 부작용이란 부담을 항상 안고 가야 한다”라면서 “ApDC는 체내 반감기가 짧아 오프타깃(off-target)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분자 크기가 작아 암 조직을 잘 투과한다. 또한 압타머는 친수성이기에 ADC 생산의 고민거리인 응집체(aggregation) 이슈도 피할 수 있고, 생산 및 유통에도 유리하다”라고 강조했다.
차세대 ADC 시장은 빠른...
씨젠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으로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을 여러 기업과 공유하고, 분자진단 분야의 산업간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컨소시엄 참여 기업을 확대해 전 세계 각국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팬데믹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모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씨젠은 비전 달성과 파트너 연결을 위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액체생검 등을 활용한 맞춤의료분야에서의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공동 마케팅 △젠큐릭스의 올인원 분자진단 검사장비와 HLB파나진의 PNA(인공 DNA) 소재를 활용한 현장진단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상호투자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젠큐릭스는 HLB파나진이 발행한...
1996년에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 진단 등 체외 진단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2023년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3413억 원으로 전년도 전체 매출액 1939억 원 대비 76% 성장 실적을 3분기 만에 달성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501억 원, 순이익은 1207억 원으로 전년 영업이익(493억 원)과 순이익(407억 원)을 각각 2배 이상 초과...
랩지노믹스USA는 랩지노믹스의 100% 자회사로 지난해 8월 뉴저지 클리아랩 큐디엑스를 인수했다. 큐디엑스는 미국 클리아랩 시장에서 100위권 내 순위며 경쟁력 있는 클리아랩으로 분자 분석 서비스 등 병리학 진단에 강점이 있다. 현재 미국 내 28개 주에서 약 1600여 개 의료기관에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4일 미래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담은 신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CI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장과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가속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랩지노믹스는 마케팅 팀도 신설하고 전사적으로 세일즈 역량을...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분산돼 있던 사무실을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로 통합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확장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IT 다변화를 통한 인재 채용 및 성장을 기반으로 한다며,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랩지노믹스는 영업소, 진단검사센터, 연구개발(R&D) 연구소, 사업부서...
특히,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의 종류를 호르몬 수용체에 따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최대 4회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호르몬 수용체는 특정한 호르몬과 결합하여 세포에 영향을 전달하는 분자를 의미하는데, 수용체 형태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도 상이하다는 여러 연구 결과에서 착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