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대웅제약, ‘PRS 저해제’ IPF "유럽 ODD 지정"

입력 2024-01-29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르시포로신’, 미국 이어 유럽서 희귀의약품(ODD) 지정

대웅제약(Daewoong Pharmarceutical)은 29일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베르시포로신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푹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M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후보물질은 △임상시험에 대한 과학적 조언 제공 △허가 수수료 감면 △의약품 허가 시 10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이 부여된다. 미국은 7년간 독점권을 인정한다.

특발성 폐섬유증(IPF)은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기능을 상실하는 난치병으로, 세계적으로 인구 10만명 당 13명 꼴로 발생한다.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로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 질환이지만, 기존 치료제는 부작용이 심한 한계를 가진다.

베르시포로신은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 후보물질로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5월 유럽분자생물학회(EMBO)에서 논문을 발표하며 이 기전을 규명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세계최초(first-in-class)로 개발중인 특발성폐섬유증 신약 베르시포로신의 이번 EMA 희귀의약품 지정을 계기로 IPF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르시포로신은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된 다수의 임상1상에서 총 162명의 건강한 임상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현재 한국, 미국에서 다국가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대표이사
이창재, 박성수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1.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9]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00,000
    • +1.51%
    • 이더리움
    • 4,651,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954,500
    • +0.05%
    • 리플
    • 3,091
    • +0.16%
    • 솔라나
    • 209,700
    • +4.48%
    • 에이다
    • 592
    • +2.96%
    • 트론
    • 441
    • -0.45%
    • 스텔라루멘
    • 3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20
    • +3.74%
    • 체인링크
    • 19,780
    • +1.64%
    • 샌드박스
    • 175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