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A공인 관계자는 “용적률을 상향해 세입자에게 분양권을 준다고 하고, 세입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분양가격도 평당 절반에 공급한다는데 그 비용은 과연 누가 부담하는 것이냐”면서 “결국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텐데,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이고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아직 전·월세 문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준석...
즉 분양권이 준공 혹은 입주와 동시에 주변 시세 혹은 그 이상에 맞춰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정부와 HUG 등이 분양가 심사 매뉴얼을 주변 현실에 부합하는 형태로 변경했고, 물가상승(건축비, 인건비, 물류비 등)과 공시가격 인상 등에 따라 분양가 상승 요인도 상당하다. 하지만 청약 당첨은 분양가 외에도 계약금 분할 납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
이달 들어 주택 매수심리가 바닥을 기면서 수도권이라도 분양가가 비싸거나 시세 차익이 크지 않은 곳은 잇따라 미달됐다. 하지만 분양권 전매 시세 차익이 큰 곳, 입지가 좋은 곳은 아파트뿐 아니라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에도 청약 신청이 쏟아졌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6일 청약을 받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힐스테이트 청량리...
이어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21.6%), 토지(9.0%), 오피스텔(7.6%),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구역(6.1%) 순이었다.
반면 투자 예정이라고 답한 292명은 ’신규 아파트 청약’(44.2%)을 1순위로 꼽았다. 이 밖에 기존 아파트(14.0%), 아파트 분양권·입주권(11.3%), 오피스텔(6.8%), 연립·빌라·다세대(6.5%)라는 응답이 있었다.
부동산 외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투자...
해당 단지는 임차보증금을 높게 선택하면 우선 분양권을 부여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입지나 분양 전환을 주는지, 확정 분양가가 제시되는지에 따라 수요 차이가 크게 나고 있다”며 “주변 시세와 비교해 임대료가 크게 저렴하지 않은 것도 청약 미달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여기에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를 높이는 요소다. 정부가 2020년부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의 분양권 전매 제한 기준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하면서 전매제한 기간이 짧은 신규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세다.
한국부동산원에 조사에 따르면...
특히 배곧과 월곶을 연결하는 연육교가 공사 중으로, 배곧신도시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약통장 없이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계약금 납부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투자 상품으로서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괴안동 일대에 마련된다.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시장이 관망세로 접어들면서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권 거래도 줄고 있어서다. 급매로 웃돈(프리미엄)이 붙지 않은 ‘무피’나 심지어는 분양가보다 가격이 낮은 ‘마피’ 매물도 늘고 있다.
1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들어선 생활형 숙박시설은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다. 한 유명 부동산...
해당 아파트 전용 84㎡형 분양권은 이달 8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책정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 3억4600만 원 정도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전용 59㎡형 분양권도 지난해 9월 7억2000만 원에 거래됐고, 현재 호가는 7억5000만~8억 원 수준에 형성됐다.
다만 해당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이 어려운 만큼 자본조달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다음 달 23일까지 계약금(20...
또한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서울 지역 최대 3년인 실거주 의무에서도 제외된다.
분양가는 3.3㎡당 5200만 원으로 역대 최고 분양가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5273만 원)’ 다음으로 높다. 전용 65㎡형은 13억3340만~14억7260만 원, 전용 72㎡형이 13억7500만~14억9460만 원에 달한다.
배짱 고분양가에도 청약 흥행이 가능할 수 있었던...
전용 84㎡형 분양권은 분양가격인 5억1570만 원에 등록돼 있다. 이 단지 같은 면적의 분양권은 2020년 12월 5억7000만~6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약 1년 전 시세보다 최소 5000만 원 이상 가격이 내려간 셈이다.
중구 달성동 G공인 관계자는 “중구만 놓고 보면 전반적으로 프리미엄이 2000만~3000만 원씩은 빠졌다”며 “최근에 아파트 공급도 많이 됐고 대구 집값도...
생활형 숙박시설은 아파트와 달리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또 종부세 포함 대상이 아니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업무·관광·문화 등이 몰린 주요 도심권에서 공급될 경우 투자수요는 물론, 실수요자들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월부터는 총대출액이...
권리산정기준일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지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시점을 말한다. 권리산정기준일 이후 매매나 신축 빌라 건설, 지분 쪼개기 등을 하면 입주권을 얻지 못하고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현금청산 산정액은 보통 시세보다 낮게 계산돼 투기 수요를 막는 규제 수단으로 사용한다.
문제는 최근 정비사업 종류가 많아진 만큼...
법인·외지인의 저가(공시가 1억 원 이하) 아파트 집중 매집 행위와 관련해 불법·불공정 적발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실거래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저가아파트 조사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부터 고가주택 매입·특수관계 직거래 집중조사, 규제지역 분양권 불법전매 조사 등 순차 착수할 계획이다.
일반 분양 아파트는 30가구 미만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자유롭게 청약할 수 있다. 또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서울 지역 최대 3년인 실거주 의무에서도 제외된다.
아울러 서울 강남지역에 들어서는 국내 1호 리모델링 일반분양 아파트인 만큼 쌍용건설의 특허공법과 신기술이 집약된 고품격 특화 단지로...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 열기가 지방으로 옮겨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분양권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이 수요를 견인했다.
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던 대구 북구 칠성동 일대 오피스텔 ‘호반써밋 하이브파크’의 평균 경쟁률이 273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OA형은 46실 모집에 1만2000여 명이 청약통장을...
종합부동산세 신설, 양도소득세 강화, 분양권 전매 제한 등 강경책을 쏟아냈고 분양가 자율화는 폐지했다. DTI(총부채상환비율)·LTV(주택담보대출비율)는 40%까지 낮췄다.
하지만 강한 규제는 오히려 강한 상승을 불렀다. 노무현 정부 동안 전국 아파트값은 평균 34%, 서울은 56% 급등했다.
이명박 정부 때는 노무현 정부가 박아놓은 부동산 대못 뽑기가 이어졌다....
민간 재개발사업과 비교하면 관리처분계획 생략, 통합심의 등으로 절차가 간소화되고, 일반분양에 대한 사전청약을 통해 지구 지정부터 주택분양까지 10년 이상 단축된다.
토지주에게는 재개발 조합원 분양권과 유사하게 신축 아파트로 보상한다. 추가분담금 등의 부담 여력이 부족한 토지주를 위해 우선분양가의 50%만 부담하고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권·입주권 단기 거래에 대해 양도세율이 중과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에 대한 실거주·전매 규제가 강화됐다”며 “분양시장의 성적이 나빠야 분양권 거래도 늘어나는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서 거래량이 늘어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간 재개발사업과 비교하면 관리처분계획 생략, 통합심의 등으로 절차가 간소화되고, 일반분양에 대한 사전청약을 통해 지구 지정부터 주택분양까지 10년 이상 단축된다.
토지주에게는 재개발 조합원 분양권과 유사하게 신축 아파트로 보상한다. 추가분담금 등의 부담 여력이 부족한 토지주를 위해 우선분양가의 50%만 부담하고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