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세난과 전국적인 집값 '불장'(불같이 뜨거운 상승장)에 힘입어 아파트 분양권 몸값은 현재 분양가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뛴 상태다.
개발 장기 표류에 '미분양 늪' 오명까지
26일 업계에 따르면 검단신도시에선 오는 6월 '호반써밋 1차'를 시작으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한다. 올해 5개 단지, 총 1만 가구가 줄줄이 집들이에 나선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올해 세종에서 분양하는 첫 아파트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다음 달 1일 특별공급 신청을, 2일과 3일엔 각각 1ㆍ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정당계약은 22~24일이다. 블록별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며 당첨 후 4년 동안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주상복합아파트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높이로 아파트 1350가구와 오피스텔...
단지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이 적용된다. 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일원에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그렇다고 '로또'라고 불리는 청약을 통해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기는 더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분양권 거래가 가능한 단지들로 수요자들이 몰렸고 분양권 역시 가격이 오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패닉 바잉'에 나섰던 3040 젊은 세대들이 서울에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수도권으로 발길을 돌렸다"며 "이들 중 웃돈을 부담하더라도...
청약 당첨일 기준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양평역 한라비발디 1·2차' 다음달 분양 등 공급 잇따라
양평과 가평 부동산시장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다음 달까지 해당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양평에서는 한라와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분양에 나선다. 한라는 양평읍 양근리에서 ‘양평역 한라비발디 1·2차’를 분양한다. 이...
2년 미만 보유한 주택 및 조합원입주권·분양권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은 60~70%가 적용된다.
시가 25억 원 주택(양도차익 10억 원) 양도를 가정할 경우, 올해 5월 30일 이전에 비해 6월 1일 이후 양도소득세는 1억1000만 원 늘어난다. 시가 25억 원(공시가격 20억 원)짜리 2채 보유를 가정할 경우, 지난해 대비 올해 종합부동산세는 5800만 원 증가한다.
정부 관계자는...
인근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은 전용 84㎡형 기준 아파트 분양권은 5억8000만 ~5억9600만 원으로 웃돈(프리미엄)이 약 5000만 원가량 붙었다. 청약 신청에 성공하면 약 1억 원가량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낮은 건폐율(17.4%)과 넓은 동간 거리로 조망권과...
또한 3단지는 총 62실로 100실 미만이어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강남과 판교를 잇는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했다”라고...
한라는 다음 달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서 ‘양평역 한라비발디' 1602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 몇 안 남은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 자격이나 분양권 전매, 대출 규제 등이 다른 곳보다 느슨하다. 양평역과 인접해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최단 5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도 같은 달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에서...
한라 분양 관계자는 "양평군은 비규제지역으로 공급 물량의 희소성, 매매가 및 전세가 동반 상승, 분양권 프리미엄, 각종 교통인프라 개발 호재 등이 작용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면서 "지난해 양평지역에서 분양된 4개 단지 총 1846가구가 완판됐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인근에서 지난해 분양한 ‘부평두산위브더파크’ 전용면적 84㎡형 아파트 분양권은 6억5000만 원으로 웃돈(프리미엄)만 1억5000만 원 이상 붙었다.
청천동 N 공인중개 관계자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7호선 연장 호재에 주변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2023년 입주 이후 추가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며 “실수요자라면 분양 물량이...
국세청은 고가주택과 상가 등의 취득과정에서 분양권 다운계약 및 편법증여 등 탈루혐의가 짙은 358명을 자체 선정,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고가주택과 상가 등의 취득과정에서 분양권 다운계약, 편법증여 등 탈루혐의가 있는 209명과 다주택 취득자 51명, 현금 매출을 누락한 임대업자와 중개업자 32명, 그리고 탈세의심자료 중...
과세형평 제고 차원에선 입주권과 분양권의 비과세·중과 효과가 동일하게 적용되며, 국내외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내파생상품, 국외 장내파생상품 등에 양도세가 과세된다. 또 원활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건설임대주택의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가액기준이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상향된다. 이 밖에 종량세가 적용되는 맥주·탁주의 세율이 물가...
이번 DMC 파인시티 자이의 분양가(전용 59㎡)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5억2643만 원이었다. 인근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 전용 59㎡형 분양권이 지난달 10억5000만원에 팔린 점을 감안하면 무순위 청약에 당첨만 되면 두 배의 시세 차익을 손에 넣는 셈이다.
반면 보류지로 나온 래미안 루센티아 전용 59㎡형은 최저 입찰가격이 10억6500만 원이었다. 이는 현재...
무엇보다 이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싸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5억2천643만 원이다. 근처 'DMC롯데캐슬더퍼스트' 전용면적 59㎡의 분양권이 지난달 10억5000만 원에 팔린 점을 고려하면 가격이 5억∼6억 원 싸다.
내년 6월 이후 양도분부터는 양도소득세도 대폭 강화되는데, 2년 미만 보유주택과 입주권, 분양권을 구분해서 1년 미만 보유인 경우 40%→70%, 1~2년 보유시에는 기본세율→60%로 인상한다.
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은 10%포인트(p)씩 올라 2주택자의 경우 기본세율+10%p→20%p, 3주택 이상은 20%p→30%p로 인상된다.
이 외에도 세율이나 공제 조건이...
단지와 인접한 ‘DMC롯데캐슬더퍼스트’ 전용 59㎡의 분양권은 지난달 10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당첨 시 약 5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오전부터 청약 어플리케이션(앱)에 신청자가 몰리며 한 때 서버가 다운돼 접속이 불가능했다. 오후 들어 청약 시스템이 복구됐지만 오류는 계속됐다. 이에 GS건설은 접수시간을 한 시간...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DMC파인시티자이는 이날 전용 59㎡A형에 잔여세대 1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지난 8월 당첨 커트라인이 65점에 달했던 타입이다.
이번에 나온 잔여가구는 8층으로,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된 가격이 5억2643만 원이다. 단지와 인접한 DMC롯데캐슬더퍼스트(1192가구)의 전용면적 59㎡의 분양권이 지난달 10억5000만원에 매매됐다는 점을 감안하며...
세제 측면에선 분양권이 주택 수에 새롭게 포함되는 등 주택 양도소득세(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강화안이 시행된다. 특별공급 소득요건 완화와 사전청약 시행 등 청약제도도 여러 방면에서 바뀔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세금 제도 변화가 많으므로 주택 구입 또는 매각 시 관련 사항을 잘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양권도 주택 수에 포함시켜...
분양권은 2년 이상 보유해도 60%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다주택자는 기존 세율에 10%P씩 인상된다.
연구개발(R&D) 설비 등 10가지 투자세액공제가 통합투자세액공제로 통합된다. 기본공제율(대기업 1%, 중견 3%, 중소 10%)에 직전 3년 평균 투자액 초과분에 따라 3% 추가공제를 해주고 신산업 투자는 기본공제에 2%P 우대해준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가 현재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