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올해 말 상업 가동을 목표로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 분리막 소재 등 여러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이 가능한 HPC를 건설하고 있다. 기존 정유공장에서 석유제품 대신 나프타 등 화학제품 원료를 최대한 생산해 HPC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니웰 UOP의 하이브리드 COTC 기술 도입을 검토 중이다.
현대오일뱅크와 하니웰 UOP는 바이오 항공유...
SKIET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로 미래 고성장 업종인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분리막(LiBS)을 생산하는 업체다. 2차전지 관련주인 만큼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예측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개인투자자들 역시 SKIET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SKIET의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데다 중복 청약이 막히기 전 나오는 마지막 물량이기 때문이다....
노재석 SKIET 대표는 "국내ㆍ외를 막론하고 당사의 배터리 분리막 시장 내 확고한 지위와 향후 지속 성장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요예측 기간 뜨거웠던 당사에 대한 관심이 28일부터 시작되는 일반 공모청약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IET는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 소재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하여 설립된 분리막 제조 업체다. 2020년 기준 매출 비중은 전기차(EV)용 분리막 56%, 정보기술(IT)용 분리막 43%,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1% 수준이다.
SKIET가 시장의 주목은 받는 것은 바로 분리막 기술이다. 분리막은 전기의 양극과 음극의 직접적 접촉을 막는 역할을 하면서 배터리의 성능...
SK이노베이션 소재 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SKIET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 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노재석 SKIET 대표는 이 자리에서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에서 회사의...
SKIT의 주력사업은 배터리의 성능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필수 소재인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제조다. 분리막은 스마트폰, 노트북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소재 중 하나인데 전기합선을 통한 폭발사고를 막는 역할을 한다.
SKIㄸT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3번재로 리튬이온 전지의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독자...
고분자 전해질 분리막인 PEM 양산시설을 완공하고 수소연료전지 분야에도 본격 공략에 나섰다.
앞으로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양산 설비를 구축해 수소 관련 산업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시장을 개척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 부문은 2023년까지 코오롱스포츠 전 상품의 절반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폐의류나 군용품, 산업...
SK이노베이션의 소재 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최근 중국 강소성 창저우 분리막(LiBS) 2공장의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2공장의 총 생산능력 3억4000만㎡ 중 절반을 가동한다. 나머지 생산라인은 내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IET는 지난해 11월 창저우 1공장의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1공장의 생산능력이 3억4000만...
국내 석유화학사 최초로 기체 분리막을 사용한 이산화탄소 포집ㆍ활용 기술 개발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중순 여수 1공장에 설치돼 실증에 들어간 기체 분리막 활용 기술은 국내 다른 업종에서 운송ㆍ판매 등 사업성이 부족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롯데케미칼은 1년 동안 여수 실증 설비 운영을 통해 데이터 수집ㆍ분석, 질소산화물 영향 평가 등을...
SK이노베이션은 "LG가 분리막 특허로 소송을 제기한 2011년과 2019년은 SK가 배터리 사업에서 고객 수주, 사업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던 시점"이라며 LG의 소송을 SK의 배터리 사업을 견제하기 위한 '발목잡기'로 규정했다.
이어 “LG가 승소 가능성이 가장 큰 대표 특허로 소송을 제기했음에도 한국 특허법원에 이어 ITC가 특허 무효 또는 비침해 결정을...
SK이노베이션은 6일 "2011년 LG가 SK를 상대로 시작한 분리막 특허 소송전이 2013년 한국에서의 특허 무효/비침해 판결에 이어 2019년 시작된 미국 ITC 소송에서도 최근 특허 무효/비침해 결정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LG가 분리막 특허로 소송을 제기한 2011년과 2019년은 SK가 배터리 사업에서 고객 수주, 사업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던...
라온피플은 배터리 외형 품질 및 등급 관리뿐만 아니라 표면 스크래치나 분리막, 전극, 전해질 유출 여부 등 비정형 불량까지 다양한 형태의 불량을 검사하고 분류해내는 AI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등에 탑재되는 중대형 파우치 배터리는 물론 전자기기 필수 부품인 소형 배터리의 셀, 모듈, 팩, 조립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서 AI 기술로...
미국 IT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등 특허침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이 관련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 결정을 내렸다. 이는 최근 LG측의 승리로 최종 결론이 난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파생된 사건으로 두 회사가 벌이고 있는 영업 비밀 침해와 관련된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IT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등 특허침해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이 관련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심결(Initial Determination)을 내렸다.
4건 중 3건 '특허 유효하지 않아'…특허 절반 '침해 제품 없어'
ITC는 소송 당사자가 침해받았다고 주장한 특허의 유효성, 침해 사실 등 요소가 모두 충족되면...
LG에너지솔루션은 SK 측이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관련 특허 4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앞선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는 "SK는 침해한 LG의 영업비밀이 없었다면 해당 정보를 10년 안에 개발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침해 기술을 10년 이내에 개발할 수 있을 정도의 인력이나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SK 측은 이번 특허침해 소송...
IT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등 특허침해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이 관련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심결(Initial Determination)을 내렸다.
ITC는 특허침해를 고려할 때 당사자가 침해받았다고 주장한 특허의 유효성과 침해 여부 두 가지를 고려한다. 모두 인정이 돼야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한다....
해당 특허가 유효하지 않으면 침해 여부를 위한 전제조건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분리막 코팅과 관련한 SRS® 517 특허 건의 경우 ITC는 특허가 유효하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이 해당 특허를 침해하지는 않았다고 판결했다.
나머지 SRS®152 및 양극재 특허 등에 대해서는 특허의 유효성 자체가 없다고 판단했다.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은 지난 2019년 9월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분리막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이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4건을 침해했다며 ITC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최근 LG측 승리로 최종 결론이 난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파생사건이다.
이어 "분리막 코팅 관련 SRS®특허의 경우 핵심특허인 517 특허가 유효성은 인정받은 만큼 침해를 입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침해는 인정됐지만, 무효로 판단 받은 SRS®152 및 양극재 특허에 대해서는 유효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