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에 1조 원, 기타 사업에 1조5000억 원가량이 투입된다.
다만 SK온의 IPO 계획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SK온의 IPO 계획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SK온의 성장성과 수익성의 개선 속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물적분할, 이중상장에 대한...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작년 상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칩셋 수급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데 전방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들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제품 생산 차질이 지속하면서 분리막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화재 사고로 완성차 기업들의 소재ㆍ부품 인증 절차가 지연돼 신규 공장 가동률이...
작업이 장기화 되어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고 로열티, 임직원 주식관련 비용,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212억 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최근 전기차 화재에 따른 리콜 조치로 완성차 업체들의 셀/소재에 대한 승인 절차가 기존 3~6개월에서 6~12개월로 길어졌다. 분리막은 제조원가 중 고정비 비중이 70%로 가동률 저하에 따른 수익성 훼손이 다른 소재 대비 크다.
공정위는 LG화학이 유럽 내에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의 공급망을 확충하기 위해 도레이 헝가리(Toray Hungary) 주식 50%를 취득하는 건도 경쟁 제한 우려가 적다고 보고 3일 승인했다.
리튬이온전지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를 만드는 독일·벨기에·일본·중국 업체들은 안정적 원재료 공급과 기술 제휴를 위해 원재료 공급업체들과 기업결합을 추진했고...
변함이 없다”라며 “이제 구주매출 2조5000억 원은 물론 연간 5조 원대 EBITDA를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투자와 M&A(인수ㆍ합병)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양극재, 분리막을 넘어 첨단소재의 모멘텀은 다각화될 전망”이라며 “배터리 성장과 동행하는 만큼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2017년(시장 초기) 대비 2020년 배터리 4대 소재(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 기업들의 매출액은 2~8배 증가했다. 개별 기업별로 보면 2017년 대비 2020년 매출이 △에코프로비엠 2.95배(양극재) △포스코케미칼 4.79배(음극재), △엔켐 7.5배(전해액), △SKIET 2.14배(분리막) 성장했다. 이들 기업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소재로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배터리의 4대 소재로 불린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구미 공장에 투자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배터리/분리막 사업 417만 톤 △배터리 재활용/BaaS 사업 136만 톤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500만 톤 △이산화탄소 저장(CCS) 사업 50만 톤 △전기차용 윤활유 사업 1만 톤 등이다.
우선 이번 행사 부스 전면에 탈 탄소 전략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을 소개한다. 대표 제품 ‘NCM9’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원료인 니켈(N), 코발트(C), 망간(M) 중...
구체적으로 △배터리/분리막 사업 417만 톤 △배터리 재활용/BaaS 사업 136만 톤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500만 톤 △이산화탄소 저장(CCS) 사업 50만 톤 △전기차용 윤활유 사업 1만 톤 등이다.
우선 이번 행사 부스 전면에 탈 탄소 전략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을 소개한다. 대표 제품 ‘NCM9’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원료인 니켈(N), 코발트(C), 망간(M) 중 니켈...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폴란드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공장을 가동 중이다. 연산 3억4000㎡ 규모로 전기차 30만 대 이상 탑재 가능한 분리막을 SK온 등에 공급한다.
삼성SDI는 기존의 헝가리에 있는 공장을 중심으로 2공장을 증설한다. 이번 증설로 삼성SDI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은 40GWh 후반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양극재 50%, 음극재 77.6%, 분리막 61.5%, 전해액 66.3%다.
특히 양극재 원료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코발트의 경우 콩고가 전 세계 채굴 중 7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기업이 콩고 광산을 장악하면서 채굴된 코발트의 72%는 중국에서 가공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리튬도 호주ㆍ칠레 등에서 채굴하지만, 그중 61%는 중국에서 가공하고 있어 원료...
롯데케미칼은 국내 화학사 최초로 기체 분리막을 적용한 CCU(이산화탄소 포집ㆍ활용) 설비의 실증을 완료하고 상업화를 위한 설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3월 여수 1공장 내에 CCU 시제품 설비를 설치하고 9개월간의 실증 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탄소 포집용 기체 분리막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실증 과정에서 수집, 분석한 데이터 및...
그는 “배터리 소재는 기존 양극재의 경우 2020년 4만 톤에서 2026년 26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양극재 재료가 되는 메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광산업체와의 JV도 진행 중. 또한 분리막, CNT 도전재 등 소재 중심 성장 동력 확보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해 양극재, 분리막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강화했다.
또한, 첨단소재사업본부의 글로벌 신사업과 신규 고객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3M사 출신의 이창현 상무를, White Bio 분야 연구/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제노마티카(Genomatica) 출신의 양태훈 수석연구위원을 각각 영입했다.
LG화학 관계자는 "R&D, 생산...
키움증권은 "LG화학의 전지소재 부문 매출액은 올해 1조7000억 원에서 2026년 8조 원으로 약 4.7배 증가할 전망"이라며 "전방 전기차/배터리의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력 제품인 양극재 생산능력을 증가하고 있고, 분리막 및 기타 전지소재의 시장 침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양극재 부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수밖에 없다”며 “비마이카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수입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진입한 상태이며, 인도 등 해외시장으로 확대를 통해 단기간내 가파른 외형성장이 가시권 안에 들어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분리막 업체인 WCP 투자는 회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판단이며,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발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특성상 외부 충격을 받으면 분리막 파손 및 이로 인한 열에너지 증가를 일으키는데, 배터리 내부가 팽창하고 1000도 이상의 열 폭주가 배터리 전소 전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용 화재제어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파라텍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소방청 주관 국책연구개발사업인 ESS(Energy Storage...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배터리 사업은 영업이익 2018억 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부문은 내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수익성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며 “업계 1위 수주 잔고, 배터리 및 분리막 가치가 과도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