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70%가 배터리 LiBS(분리막)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소송에 대해 "2월 10일 예정된 최종 판결에서는 예비심결에서 고려되지 않은 영업 비밀의 존재, 침해 관련 손실 여부와 공공적인 이익 여부를 충분히 고려해 판단이 내려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판결 결과를 예단하긴 어렵지만 어떤...
SK이노베이션은 29일 '2020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작년 설비투자는 연간 4조4000억 원 정도 집행했다. 올해 기존 배터리 수주와 신규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연간 기준 작년과 비슷한 4조~4조5000억 원의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 이중 70%가 배터리 LiBS(분리막)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 사업은 최근 분리막 해외 설비 증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억3000만㎡ 규모의 충청북도 청주와 증평 공장 및 3억4000만㎡ 규모의 중국 공장이 지난해 말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연간 8억7000만㎡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중국, 폴란드 등 해외 공장들이 순차 가동하게 되면 올해 말 생산능력은 13억7000만㎡, 2023년 생산능력은...
DB금융투자가 26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전지ㆍ분리막 성장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주가 반영 속도가 빠르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14만8000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하되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전 세계 석유 수요가 지난해 2분기를 기점으로 급반등하고 있지만, 글로벌 정제 가동률 역시 하향...
이차전지의 충전기를 전원에 연결하면 양극에 있는 리튬이 빠져나와 분리막을 통과하여 음극으로 이동하며 에너지가 축적된다. 이때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도록 하는 물질이 바로 음극의 층상구조를 이루고 있는 흑연이다. 이러한 이차전지의 음극과 양극 사이에서도 거리 두기가 필수이다. 음극과 양극은 이온이 지나다닐 수 있는 전해질로 채워져 있는데, 만약에...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PTAB에 LG에너지솔루션 양극재 특허 2건에 대해 IPR 4건, 분리막 특허 3건에 대해 IPR 4건 등 총 8건의 IPR을 제기했다.
PTAB는 이 중 같은 해 11월 30일 6건에 대해 조사개시 각하 결정을, 나머지 두 건에 대해 이달 12일 각하 결정을 내렸다.
미국 특허심판원의 조사 개시 기각에 대해서는 항소할 수 없기 때문에...
배터리 셀, 모듈, 팩, 분리막 등의 수입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이 제품의 수입, 조립, 판매 등 중요한 미국 내 운영에 관여하면 배제 명령에 따른 구제책이 약화할 수 있다며 중지 명령도 함께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통상법' 337조 위반 소지가 없어서 제한적 배제 명령과 중지 명령 모두 적절하지 않다고...
노 사장은 우선 "핵심사업인 리튬이온 분리막(LIBS)과 플렉서블 커버 윈도(FCW) 사업의 펀더멘탈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폴란드 실롱스크, 중국 창저우 등 리튬이온분리막의 글로벌 생산 거점을 조기에 안정화해 독자 생존 체계를 구축하고, 플렉서블 커버 윈도의 주요 타깃 고객 확보와 안정적인 생산ㆍ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
김 교수는 고기능 분리막을 이용한 멤브레인 에멀전 방법으로 높은 내구성의 탄화입자를 대량 생산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연료전지 등의 고성능 에너지 소자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냈다. 연구팀이 설계한 탄화입자는 세계 최고수준의 연료전지 내구성을 가졌을 뿐 아니라, 고가의 백금 재료를 기존 상용제품 대비 20분의 1만 사용했음에도 높은...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제 1·2공장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 19.7GWh 수준에서 10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그린론을 활용해 8000억 원을 조달한 바 있다. 당시 자금은 해외 전기차 배터리 공장과 분리막 생산 공장 건설 투자금으로 활용됐다.
SK이노베이션도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분리막 자회사 SKIET 상장 등을 통해 올해 2차 전지 전반적인 영역에서 성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
에너지 시장 분석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11월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은 26.4GWh(기가와트시)로 전체 사용량의 22.6%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사용량과...
기존 품목인 반도체 제조용 블랭크마스크 생산에 필수로 쓰이는 석영유리기판과 이차전지 4대 핵심 소재인 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질 관련 설비·원재료, 바이오 분야 성장호르몬치료제 부분품 등 26개에 대한 관세율도 0%로 유지된다.
자동차, 철강, 섬유, 광학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1개 품목에 대한 관세율도 0~4%로 내렸다.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배터리 분리막 손상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화재 발생 메커니즘을 재현하는 시험을 진행 중인데, 이를 외부 민간기관에서 진행해야 해 원하는 시간만큼 조사를 진행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따른 결함 검사 수요를 맞추기 위해 총사업비 390억 원을 투자해 내년 10월까지 광주에...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액체 전해질이 사용되고 있는데 액체는 분리막 손상 시 양극을 만나게 해 단락을 일으켜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
김영삼 원장은 “본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 국책과제를 통해 씨아이에스는 고체전해질 양산화 공정 개발, KETI는 신규 소재 기술 개발에 정진해 만들어낸 성과로 산ㆍ연 협력의 성공 모델이자 산업계에 KETI을...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과 폴더블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을 생산한다. 지난해 4월 SK이노베이션의 소재 사업 부문에서 물적분할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상장에 앞서 유럽과 중국 등 글로벌 핵심 전기차 시장에서 대규모 생산거점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올해 중국 창저우에 완공한...
이차전지의 셀 스택 적층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는 양극판과 음극판을 교대로 적층할 때, 분리막을 직접 양극판과 음극판으로 밀어서 지그재그 형태로 적층한다. 이 과정에서 분막의 양측에 배열되는 양극판과 음극판의 간격, 분리막의 하단을 상축으로 상승시키는 속도를 적절히 제어해 적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이 적층...
롯데케미칼은 연간 4000톤(t)에 불과한 배터리 분리막 소재 사업을 2025년까지 10만 톤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설비를 보완할 계획이다.
기존 폴리에틸렌(PE) 제품보다 강도가 향상된 초고밀도 PE는 최근 배터리 분리막 소재로 떠오르면서 한화토탈 등 화학기업들이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리막 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이성훈 위원장이 10일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0사랑 나눔의 장’ 독거노인 보호 유공자 온라인 시상식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단체 부문에서, 이 위원장은 개인...
한송네오텍이 차세대 2차전지 분리막 중국 현지 제조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7일 한송네오텍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방지 차세대 2차전지 분리막(separator)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엔에스네오텍을 설립한다.
신규 설립되는 엔에스네오텍은 한송네오텍이 60%, 화이버사이언티픽이 40%를 각각 출자한다.
화이버사이언티픽의 관계사인...
2차전지 분리막 소재는 전지 내부의 양극과 음극의 물질을 분리하는 동시에 전기를 발생시키는 리튬이온은 일정하게 통과하게 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으로 이에 따라 전지의 성능과 수명 또한 좌우된다.
또한, 내구성·내열성·내화학성 등 까다로운 품질요건도 충족해야 하는 기술장벽이 높은 제품으로 독자적인 촉매와 공정 기술이 바탕이 돼야 생산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