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6일 오후 3차 회의를 열고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김 전 금감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한화손보, 흥국화재, 서울보증보험 등 6개사 사장과 김헌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장동한...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이날 오후 2차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 추천을 받은 후,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로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3명을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 후보로 알려진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진영욱 전 정책금융공사 사장,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박재식...
2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 검사실의 이 모 상무는 이상구 전 부원장보 등 금감원 인사 2명의 자녀나 지인 등을 우리은행 내부 인사팀에 추천했다. 이 모 상무의 추천으로 이상구 전 부원장보와 또 다른 금감원 인사의 자녀 등 2명이 우리은행의 지난해 공채에 최종 합격했다.
문제는 인사청탁을 들어준 곳이 다른 곳도 아닌, 사내 인사비리를 앞장서서 조사하고...
금감원 임원진은 1명의 수석부원장과 3명의 부원장, 9명의 부원장보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채용 비리 의혹으로 지금까지 서태종 전 수석부원장, 김수일 전 부원장, 이병삼 전 부원장보, 이상구 전 부원장보 등 4명이 물러났다.
금감원 임원들은 지난달 11일 최흥식 원장 취임 직후 일괄 사표를 제출한 상태로 3명의 사표가 수리돼 공석이다.
현재 금감원...
17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공개한 ‘2016년 우리은행 신입사원 공채 추천 현황 및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 금감원 부원장보, 전 은행장, 대학교 부총장, 국정원 직원 등 고위직이나 권력기관 임직원의 인사 청탁으로 이들의 자녀나 친인척 등 16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 16명은 지난해 1만7000여 명이 지원해 200여 명이 채용(85대 1의 경쟁률)된...
금융감독원이 인적 쇄신을 위해 부원장과 부원장보 등 임원 13명을 모두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4명의 부원장은 전원을 외부에서 수혈한다.
18일 청와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임원 인사 방침을 사실상 확정하고, 이달 말 국정감사 종료 직후 수석 부원장 인사부터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저축은행...
내부 문건에는 이상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국기원장, 전 부행장, 국정원 직원, 국군재정단 연금카드 담당자 등의 자녀나 지인, 친척 등이 특혜 채용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담겨있다.
심 의원은 "특혜 채용 의혹을 받은 합격자 중 한 명은 일과 시간 무단이탈, 팀 융화력 부족, 적극성 결여 등을 이유로 사내 인재개발부의 특이사항 보고에도...
금감원 B 부원장보 요청으로 우리은행 간부가 추천해 최종 합격한 경우도 있었다.
심 의원은 "특혜 채용 의혹을 받은 합격자 중 한 명은 일과 시간 무단이탈, 팀 융화력 부족, 적극성 결여 등을 이유로 사내 인재개발부의 특이사항 보고에도 올랐다"고 꼬집었다.
이어 “금감원 조사는 물론 철저한 조사 후에 위법사실이 드러날 경우 검찰 고발...
김수일 전 부원장, 이병삼 전 부원장보를 비롯해 국장 1명, 팀장 3명, 직원 2명 등 모두 9명이 연루됐다고 봤다. 이에 경중에 따라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에 각각 면직ㆍ정직ㆍ경징계를 요구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현직 3명은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 7월 6일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서 전 수석부원장, 이 전 부원장보는 지난 12일 사직했다.
앞서 감사원은 금감원 기관운영감사를 통해 서 수석부원장, 이 부원장보 등 3명을 채용비리와 관련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은 2015년 10월 당시 총무국장이 지인으로부터 문의 전화를 받은 뒤 지원자 A씨를 합격시키기 위해 채용예정 인원을 늘렸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금융권에는 최 원장이 오는 17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조직의 부담을 덜고자 해당...
금융위는 조만간 금감원 수석 부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금감원 부원장 임명권은 금융위가 가지고 있다. 부원장보는 금감원장이 직접 임명한다. 금융위의 인사 향방에 따라 부원장보도 대거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변화폭이 작지 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매매명세를 분기별로 소속 회사에 통지해야 한다.
검찰은 A, B씨를 포함해 의혹을 받고 있는 1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22일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난 금감원 채용 비리와 관련해 서태종 수석부원장, 이병삼 부원장보의 사무실과 총무국 등을 압수수색했다.
감사원은 채용 비위에 서 수석부원장, 김수일 전 부원장, 이 부원장보를 비롯해 국장 1명, 팀장 3명, 직원 2명 등 모두 9명이 연루됐다고 봤다. 이에 경중에 따라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에 각각 면직ㆍ정직ㆍ경징계를 요구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현직 3명은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 7월 6일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금감원이 채용 비리로 8개월 만에 검찰의...
앞서 감사원은 금감원 기관운영감사를 통해 서태종 수석부원장, 이병삼 부원장보 등 3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2015년 10월 말 당시 이병삼 총무국장은 지인으로부터 문의 전화를 받은 뒤 지원자 A씨를 합격시키기 위해 채용예정 인원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지원 분야는 경제, 경영, 법학 등 3개 분야였다. A씨는 경제학 분야에 지원했다....
특히 채용비리와 관련해서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수일 부원장과 이병삼 부원장보를 비롯해 국장, 팀장 등 9명이 연루된 것으로 보고 중징계 권고가 나왔다.
최 원장은 “여론의 비판으로 조직 안팎이 혼란한 상황에서 외부에 정제되지 않은 목소리를 내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원장이 지난 11일...
감사원은 채용 비위에 서태종 수석부원장, 김수일 전 부원장, 이병삼 부원장보를 비롯해 국장 1명, 팀장 3명, 직원 2명 등 모두 9명이 연루됐다고 봤다. 이에 경중에 따라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에 각각 면직ㆍ정직ㆍ경징계를 요구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현직 3명은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 7월 6일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
다만 김 전 부원장은 물론 비리에 가담한 이상구 전 부원장보에 대해서도 10개월 실형이 선고된 만큼 감사원의 금감원 쇄신 조치 강도는 세질 것으로 관측된다. 아직 현직에 있는 당시 총무국 인사팀장 등 추가 관련자에 대한 징계와 채용절차에 대한 개선 조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현장 감사에서 적발된 부당 주식거래자와...
다만 김 전 부원장은 물론 비리에 가담한 이상구 전 부원장보에 대해서도 10개월 실형이 선고된 만큼 감사원의 금감원 쇄신 조치 강도는 세질 것으로 관측된다. 아직 현직에 있는 당시 총무국 인사팀장 등 추가 관련자에 대한 징계와 채용절차에 대한 개선 조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현장 감사에서 적발된 부당 주식거래자와...
김 전 부원장은 2014년 6월 금감원이 변호사 경력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서류전형 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인 임씨를 채용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임씨는 당시 최수현 금감원장의 행정고시 동기인 임영호 전 의원의 아들이다.
이와 관련 1심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1년, 이상구 전 부원장보에게는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