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판 구조 방식은 시공이 빠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무량판 구조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최대한 안전 방안을 강구해야하는 이유다.
1일 본지 취재 결과 전문가들은 무량판 구조 자체에 대한 문제보다 설계ㆍ시공 과정에서 독립된 검증 절차가 없었고, 전문적인 검사 절차가 없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 부실시공 사태를 언급하며 "근본 원인으로 건설산업 이권 카르텔이 지적된다"며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례에서 보듯 설계, 시공, 감리 전 분야에서 부실이...
앞서 국무조정실은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으로 궁평2지하차도 인근의 미호강 임시제방 부실시공을 선행 요인으로 지목하고, 당일 조치 또한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국무조정실은 감찰 조사를 토대로 36명을 수사 의뢰했으며, 63명에 대해서는 소속 기관에 징계 조치를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달 15일 사고 당시 폭우가 쏟아지자 제방이 부실한 상황에서 미호강이...
부실시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낙찰률 상향 조정으로 지역 소규모업체 경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성·장애인 기업의 1인 수의계약 범위 확대로 사업을 한결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인 수의계약은 견적 입찰보다 사업이 빠르게 진행된다.
수원시는 1인 수의계약을 면밀하게 검토해...
윤 대통령은 "지금 현재 입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무량판 공법 지하주차장은 모두 우리 정부 출범 전 설계 오류, 부실 시공, 부실 감리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안전은 돈보다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은 무량판 공법으로 시공한 우리나라 모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길 바란다"고...
감리, 설계, 시공사까지 다 공개했다. 중복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게 정말 우리나라 건설업계의 구조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나.
단순히 시공사, 설계사, 감리사의 문제로만 보고 있지 않다. 감독기관이며 발주청인 LH의 경우에도 전반적인 과정을 전부 통제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책임이 있고, 또 설계사의 경우에도 무량판이라는 구조에 대해서 모든 설계사가 100...
시공 중인 아파트 105곳 등 300곳 내외에 대해 주민이 추천하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LH가 한 것처럼 안전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안전전문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점검 비용에 대해서는 주택업계에서 부담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건설현장 부실...
“아파트는 관련 법령에 따라 2~4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받고 있어, 모든 아파트에 대한 근거 없는 불안으로 확대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원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반카르텔 정부로서 건설분야의 이권 카르텔을 뿌리 뽑을 것”이라며 “부실시공 일체를 비용이 얼마가 들더라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철저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공공의 부실 공사 행태와 관련해 "LH부터 심판대에 서서 스스로 변화해야만 건설 분야의 이권 카르텔과 비정상적인 관행을 근본적으로 혁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30일 LH 공공주택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LH의 시흥 은계지구에서 수돗물에 이물질이 나오고...
5개 단지는 시공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철근이 빠진 15개 아파트의 콘크리트 강도는 설계 기준 강도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철근 부실단지 15개 중 이미 입주를 마친 곳은 5개 단지다. LH는 입주한 4개 단지에서 정밀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보완 공사를 할 예정이다. 1개 단지는 현재 보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주 전인 단지 10개 가운데 6개...
=서울시 동영상 기록관리에 참여하는 업체는 표창을 수여하고 부실벌점 경감 조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영상 기록관리를 중대재해처벌법 상 시공자의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를 하는 것으로 봐달라고 정부에 건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Q.일부 영상을 조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현재 건축법상 시공자가 공사현장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아파트 건설 현장 부실시공에 관해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민간 전문가들이 골조 공사 단계부터 준공까지 품질점검을 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공동주택 부실 공사를 근절하고자 경기도가 2007년 전국 최초로 신설한 제도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이 전반적인...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내놓은 '2023 기업브랜드 신뢰지수' 조사결과에 따르면서 '래미안'은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래미안은 응답자 29.7%의 지지를 받았다.
'미래공간(래·來), 아름다운 주거공간(미·美), 편안한 생활공간(안·安)'이란 의미를 담은 래미안은 2000년 1월...
SK에코플랜트가 서울시 ‘부실공사와 전쟁’에 발맞춰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 서울시는 물론 전국 공동주택과 일반 민간건축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검측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해당 기록을 보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시공품질 및 구조 안전을 강화한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2020년부터 본사...
건설업계가 아파트 부실 공사 우려를 지우기 위해 공사 현장의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건설업계에 해당 제도 도입을 요청한 지 하루 만에 10대 건설사를 포함한 전 업계가 일제히 화답한 것이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DL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동영상 관리·기록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지하층을 포함한 모든 층마다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과정을 검축 과정에서 촬영·기록 관리해 시공품질 확보 및 구조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공사 모든 과정에 동영상 기록관리를 도입해 앞으로 부실시공 원천 차단과 품질 향상,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점검을 통해 우선적으로 건축허가 조건에 주요공정별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방안을 추가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4시간/실시간 동영상을 촬영해 기록하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한 공동주택 사업장을...
DL이앤씨가 품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 관리하는 시스템을 국내 모든 현장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가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100억 원 이상 공공 공사장에 시행 중인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 확대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과 360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