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의 예금 부당 인출 사태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라며 “정부가 책임지고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ADB 총회 기간 열린 아세안(ASEAN)+한·중·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아시아의 경제 통합을 위한 진전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동아시아 국가 간 통화스와프 체제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화...
우리나라는 우선 신흥국의 지지를 바탕으로 코리아이니셔티브를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글로벌금융안전망과 개발 이슈를 주도적으로 제기하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이 지지하는 사안들이다. 당국자들은 아세안+3 회의 등에서 우리나라가 제기하는 의제에 호응이 좋다고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들...
AMRO는 지난 3월24일 발효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 Multilateralization) 체제 하에서 역내 각국의 경제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자금지원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으로 사무국 역할을 한다.
회원국들은 필요시에 합의된 수혜한도 내에서 자국통화를 제공하고 미달러화를 지원받게 된다.
AMRO 운영비용은 CMI 다자화 분담비율과 동일하게 한중일과...
G20 재무장관들은 이 날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폐막한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G20 재무장관들은 "자본변동성과 위기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국내, 지역적, 다자간 노력이 필요함을 인정했다"며 한국이 제안한 '코리아 이니셔티브'인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들은 또 재정문제가 심각한 국가에 대한...
윤 장관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G20재무장관회의와 관련 "재정건전성도 중요한 의제로 우리나라는 2013~2014년 균형 또는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금융안전망의 대안 가운데 하나로 국제통화기금(IMF)이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 기금에 참여하는 방안 등도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국제신용평가사의 규제에 대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한국시간) 워싱턴 페어몬트호텔에서 가진 연합뉴스와 단독인터뷰에서 6월 부산 G20 재무장관회의와 11월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우리나라의 목표는 이른바 글로벌 경제의 재균형을 위한 협력체계(프레임워크)' 구축, 국제금융기구(IFI) 개혁, 금융규제와 더불어 '코리아 이니셔티브'인 글로벌 금융안전망 확보 등...
우리도 짝수 해에 부산모터쇼가 홀수 해에 서울모터쇼가 열리게 되니 항상 서로가 경쟁 상대가 된 것이다. 그것도 같은 시기에 같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니 얄궂은 운명이다.
우리는 불리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우리보다 1~2주일 앞서서 개최되니 중국이 이니셔티브를 쥐고 우선 진행된다는 느낌이다. 거기다가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매년 눈에 띨 정도로...
특히 그는 “한국 정부의 정책과 구조조정 노력을 많이 보여줬고, 중장기적으로도 정책을 잘 수립했다”면서 “녹색성장 이니셔티브는 상당히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구리아 총장은 “한국경제 성장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수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경제가 회복되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우려했다.
출구전략에...
특히 손 회장은 “‘상품 및 서비스 분야 자유무역협정(FTA)’과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역내 상호 자금지원 체제) 등은 한-아세안이 위기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두 지역이 함께 번영의 청사진을 그려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CDP 2009에 서명한 전세계 금융·투자기관 수는 475개로 지난해보다 90개가 증가했다. 이들의 자산(자산운용규모 포함)은 총 55조달러에 이른다. 국내 서명기관은 6일 현재 14곳으로 자산(자산운용규모 포함) 750조원이다.
국내 서명기관 우리은행, 부산은행, 한국투자신탁운용, 산은자산운용, 현대해상화재보험, 큐캐피탈 파트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