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은 23만4937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상반기 분양 실적인 7만4597가구의 3배 수준이다. 이달에만 3만9658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데 수도권 물량이 1만8000여 가구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16개 단지 1만680가구, 서울 9개 단지 5641가구, 인천 3개 단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 가격 차가 3년째 10억 원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서울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12억9490만 원이다.
또한 5개 광역시의 평균 아파트값은 4억4135만 원, 기타 지방의 평균 아파트값은 2억6557만 원으로 각각...
고가점 통장 사용은 지난 2020~2021년 당시 부동산 시장 강세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현상으로, 최근 서울을 비롯해 인천 지역에서도 등장했다. 또 민간 뿐만 아니라 공공 분양에도 나타나며 강세장에 대한 기대를 다시 키우고 있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사전청약을 받은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 공공청약 '뉴홈'의...
이달 중소건설사 분양 계획 물량 2개 단지·274가구 불과"부동산 시장 회복 외에 상황 개선 방법 없어"
중소·중견 건설사들이 사실상 집 짓기에 손을 놓은 모습이다. 공사비로 인한 비용 부담 확대가 부실을 일으키거나 가속할 수 있는 데다 미분양 우려가 커 쓴 돈을 제대로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중견 건설사가 주택사업에...
이 때문에 하반기 경매시장 전망을 낙관하긴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인천과 경기지역에선 경쟁력을 갖춘 물건에 대한 경매는 응찰자가 몰리고 낙찰가율이 오르겠지만, 그 외 매물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아파트 매매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올해 초 규제 완화 이후 회복세를 보이면서 불안 요소가 적고, 미래 가치가 높은 대도시로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만810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8만3184건) 거래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전문가들은 서울과 가까운 입지, 개발 호재 등에 따라 청약 성적 희비가 엇갈리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일대에서 공급한 인덕원 퍼스비엘이 지난 달 27일부로 모든 계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19일부터 정당계약을 진행했는데 완판까지 단 9일이 걸린 셈이다....
오피스 시장은 양극화 추세로 소수 우량매물의 경우 투자자 관심도가 집중되나, 대부분 공사비 및 금리 등 이슈로 자본환원율(Cap rate)과 비교 시 역레버리지(Negative Leverage)가 지속되고 있다.
물류센터는 시장 상황 악화로 대규모 공실 및 개발사업장 공사 지연발생 등 불확실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데이터센터(DC)는 DC 자산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나, 신규...
분양시장은 대형건설사의 대단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의 쏠림이 나타나는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중소·중견건설사 또는 지방 지역의 미분양 우려가 큰 상황이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82.2대 1로 올해 가장 높았다. 하지만 대구와 인천, 울산, 충남, 경남, 제주 등은 경쟁률이 모두...
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청약은 10개 시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경기, 충남, 경남, 제주), 15개 단지에서 진행됐다. 전국 청약 경쟁률은 1순위 18.8대 1을 기록하면서 4월 9.0대 1보다 올랐다. 청약 미달률(청약미달 가구 수를 전체공급 가구 수로 나눈 값)도 4월 24.4%에서 0.9%포인트(p) 하락한 23.5%로 소폭 개선됐다.
지방은 기존...
본지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조사한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 상·하위 지역’(9일 기준)에 따르면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3.3㎡당 9811만 원으로 집계됐다. 2위는 서초구 반포동으로 9727만 원, 3위는 서초구 잠원동으로 8060만 원이었다. 반면 평균 매매가격 하위 지역으로는 은평구 갈현동이 106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서 성북구...
우선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관계자는 “소위 말하는 강남 3구의 경우 강북지역 자치구보다 더 많은 세금 수입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력이 훨씬 더 크고, 이를 기반으로 각종 인프라 시설에 더 많은 투자를 하면서 기반시설 양극화가 더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강북지역은 주거 환경 개선이 제자리걸음을 걸으면서 노후 주거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이...
전셋값도 서울과 지방간 양극화가 뚜렷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5% 올라 지난주(0.01%)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국 기준으로는 이번 주 0.06% 내렸고, 지방도 0.09% 하락해 마이너스 변동률을 지속했다.
부동산원은 서울 전셋값 동향에 대해 “장기간 전셋값 하락에 따른 저점 인식 저가매물 소진에 따른 상향 조정된 계약이 체결되는...
최황수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분양시장의 극단적 양극화 해소는 부동산 시장에 본격적인 온기가 돌 것으로 보이는 2026년까지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관측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역시 "규제 지역 지정으로 지역 간 차별성이 생기기 전까지 (이런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며 "투자환경이 같은 상황이라면 지역선호도가 높은...
경기도 부동산 시장이 양극화하고 있다. 개발 등 호재가 예상되는 지역은 아파트값이 오르고 분양도 흥행하고 있지만, 그 외에는 부진한 모습이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22일 기준 경기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오르며 1년여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경기 아파트값은 올해에도 매주 하락하고 있다....
올 들어서도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5월까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단지는 공통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 갖춘 단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평균 198.76대 1로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이 단지는 규제 해제로 분양가 상한제를...
올해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거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거래는 늘고 있지만, 비수도권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 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은 총 23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간 역대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정보서비스업처럼 성장경쟁형 산업의 전반적인 영업 실적은 양호하지만 한계기업은 양극화에 따라 정상기업과 큰 격차를 보이며 열악한 수익성과 높은 금리를 나타냈다. 지난해 기준 정보서비스업의 한계기업은 24.3%의 영업손실률, 6.3%의 차입금 금리를 기록했다. 반면 정상기업의 영업이익률은 10.3%, 차입금 금리는 2.6%로 큰 격차를 보였다.
특히 여행...
전매제한이 해제되면서 수도권 분양권 시장의 일제 반등이 기대됐지만, 지역 부동산 시장 상황이 모두 달라 거래량 규모도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본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통해 올해(1월 1일~5월 22일 기준) 분양권 거래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경기 하남시에선 단 한 건도 분양권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광명시 역시 29건(거래 취소건 제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