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가 업계 최초로 론칭한 로봇카페가 롯데월드몰과 이마트, CGV 등의 대형 복합몰에 입점하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래 전략사업으로 인정받으면서 추가 투자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달콤커피 관계자는 “로봇카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사업분야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와 연계를 통한 서비스가 가능한...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복합몰 규제와 관련해 “이케아도 포함돼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지자체는 9월까지 전국 백화점과 아웃렛, 복합쇼핑몰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여당이 추진 중인 대기업 계열 복합쇼핑몰 월 2회 의무휴업 도입을 위한 ‘유통 패키지 규제 법안’ 통과에 앞서 세부 시행령을...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꼽히는 복합몰도 ‘쥬라기월드’ 열풍에 가세했다.
스타필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협업해 ‘쥬라기월드킹덤’의 세계를 매장으로 옮겨왔다. 경기 고양점에서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쥬라기 월드’ 포토존과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펼친다. 높이 2m가량의 대형 페이퍼 공룡 6개와 페이퍼 나무 등을 설치해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연간 300만명이 찾는 서울지역 최대 복합쇼핑몰 코엑스에서 성공적인 식음시설 운영을 통해 신세계푸드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케이터링과 새로운 컨셉의 외식 매장을 통해 국내 대표 복합 외식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합몰과 더불어 대표적인 컨세션...
복합몰과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할인전뿐만 아니라 공감과 체험에 중점을 두고 이색적인 공연과 강연을 마련해 집객 효과와 매출 증진을 꾀하고 있다.
신세계 스타필드 코엑스는 성년의 날을 기념해 별마당 도서관에서 연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공연을 진행한다. 20일에는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함께하는 클래식앤재즈 콘서트를 연다....
불거지고 있는 복합몰 규제에 관련해서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지난해와 달리 말을 아꼈다. 슈미트갈 대표는 지난해 간담회에서 규제와 관련해 "이케아는 복합몰이 아닌 특화된 가구매장"이라 설명한 바 있다. 슈미트갈 대표는 이날도 “아직까지 특화매장으로 분류돼 있는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고만 설명했다.
자리에...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부분 개장한 ‘롯데타운(복합몰)’을 재건설해 고용·산업 등 동북경제를 회복하자는 제언이 나왔다. 이로써 동북지역으로 진출하는데 전진기지를 마련하고 나진과 훈춘을 거점으로 한 한·중·러 협력을 확대하자는 방안이다.
롯데는 3조 원가량의 거금을 들여 선양 롯데타운을 조성했으나 중국 정부와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황사에 심각한 미세먼지로 아이들과의 야외 나들이는 엄두도 못 내는데, 실내 나들이 공간마저 빼앗으니 답답합니다.”
정부가 복합쇼핑몰의 영업을 규제한다는 소식에 워킹맘 박모(36) 씨가 내뱉은 넋두리다. 복합쇼핑몰은 날씨 영향 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으로 그만인데, 의무휴업을 추진한다고 하니 법 개정이 반갑지가 않다.
정부가 소상공인을...
인천 주안에서는 메디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분양한다. 이 상가는 연면적 7만5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864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배후로 조성되며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바로 연결된다.
또한 경기 김포에서는 GS건설이 '한강메트로자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한강메트로자이’ 1~3단지 4299가구를 고정 수요로 품었다....
'아인애비뉴'는 아파트 4개 동과 메디컬센터 1개 동으로 이뤄지는 주상복합단지 내 부속 상업시설로, 인천 지하철 시민공원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역과 직접 연결된 상가'로 조성된다.
'아인애비뉴'는 단지 내에 함께 신축되는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된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 서울여성병원은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설 연휴 기간 복합쇼핑몰에서 ‘몰캉스’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복합몰 역시 고객몰이에 나섰다. 여의도 IFC몰은 설 연휴 기간 ‘IFC몰 추억의 여의시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L3층 사우스아트리움에서 전문 DJ가 고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음악다방을 운영하고 15~16일에는 색소폰, 통기타 등의 연주회도 열린다. 17일에는 온...
홈플러스는 올해 신규 출점이 없었으며 내년에도 새 매장을 열 계획이 없다. 롯데마트는 작년 말 119개에서 현재 121개로 올해 매장이 두 곳 느는데 그쳤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복합몰 출점 규제와 의무휴업 등 각종 규제 강화로 사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이라 신규 출점 등 성장이 아니라 현상 유지에 사업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는 신세계의 전체 점포 중 매출 4위에 이르는 알짜 점포의 영업권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인천터미널 부지를 일본의 ‘롯본기힐즈’와 같은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신세계는 대규모 복합몰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규제 강화로 새로운 점포를 내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주요 점포를 내줌으로써 매출 타격은 물론 향후 성장성에도...
유통업태별로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 전통 유통채널은 저성장 혹은 역신장을 기록하는 데 반해 복합몰과 온라인몰은 소비 트렌드 변화로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AT커니 이철 상무는 “요즘 같은 저성장기에는 판매 활동에 투하되는 자원의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합리적으로 정당화하기 어려운 비용은 과감하게...
이케아도 복합몰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주장 등과 같은 맥락이다.
홍 후보자는 “대규모 전문점 등은 실질 업태가 대형마트와 유사하더라도 영업 규제에서 제외돼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현재 대형마트는 소상공인 등 골목상권 생존권 보장을 위해 영업시간제한, 의무휴업일 제도 등 영업 규제를 받는다. 그러나...
최근 스타필드, 롯데몰 등 복합몰의 의무 휴업과 출점 제한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문재인표 유통규제법’이 국회서 발의된 가운데 골목상권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카테고리 킬러 전문점도 규제 대상에서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표적 사례가 유통공룡으로 급성장한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다. 다이소는 1997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01년 매장 수를...
가구가 주력 상품이긴 하지만 인테리어 소품, 주방용품, 식자재 등 다양한 상품이 갖춰져 있으며 매장 내에 식당까지 있다 보니 이용자 입장에서는 신세계나 롯데 복합몰과 거의 차이가 없다.
국내 대기업 빵집 프랜차이즈 업체는 동반 성장, 출점 제한 등의 규제로 인해 몇 년째 국내 출점이 거의 막혀 있다. 그러는 사이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프랑스, 일본 등 외국계...
수원의 경우 복합쇼핑몰 진출 3년 후 월 매출액은 진출 전 대비 29.1% 감소했고 하루 고객수도 38.2% 줄어들어 외곽지역이나 신도시에 비해 피해가 심각했다. 더욱이 수원역 일대에는 KCC가 복합몰 건립을 추진 중이어서 수원역세권 상인회 4곳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최근 자체적으로 ‘수원남부상인회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나섰다.
비대위 관계자는...
아마존의 거대 자본 앞에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은 출혈경쟁(出血競爭)을 버텨낼 체력 자체가 한참 모자랄 것이고, 기존의 각종 출점·영업 규제를 비롯해 신성장동력인 복합몰마저 규제 위기에 처한 오프라인 유통기업 역시 ‘시어스의 길’을 뒤따르지 말란 보장이 없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통 공룡’ 아마존이 국내에 진출한다면 현재의 경쟁력으로 거센 파고...
유통 대기업을 대상으로 대형 복합몰 출점 규제, 영업시간 축소 등의 규제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가맹·대리점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하면서 프랜차이즈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 후보자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공정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집중해야 할 것이 가맹점 등 자영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