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64) 씨가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평군 등에 따르면 주옥순 씨는 19일 남편과 함께 가평군에 있는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다음 날 오전 11시께 확진 결과를 받았습니다.
보건소 측은 이들이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의 원인이 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대해 "여러분의 배후에는 보수 야당인 미통당(미래통합당)이 있는 듯하다"며 "그 당의 원내대표는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정권에 반대하고 비판한 메시지는 또 달리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여러분과 한 편이 아닌가...
방역 당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과 보수단체가 주최한 광복절 광화문 집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45.1%로 집계됐다. 이는 3주 만의 상승이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보다 4.1%포인트 반등한 38.9...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0일 보수단체의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 "사법당국은 집회 참석 단체를 압수수색 해서라도 참석자 명단을 확보할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 상황은 지난 봄 신천지사태 이상으로 엄중하다. 보수단체의 광화문 집회가 전국적인 감염 확산의 뇌관이 됐다...
◇김원웅 "우리나라 보수는 가짜" 비판
김원웅 광복회장이 18일 "우리나라에서 보수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일본 편을 들고, 미국 편을 드는데 이건 '가짜 보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원웅 회장은 "친일·민족반역자를 비호하는 게 보수면 매국도 이완용이 보수의 원조"라며 "우리나라는 미국에 의해 분단됐고, 미국과 한국은...
바이든도 온라인을 통해 기자회견과 지지자들과의 집회를 정기적으로 가졌지만, 대통령으로서 국민 생활에 하루하루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내놓는 트럼프에 파묻힌 느낌은 부정할 수 없다. 게다가 바이든은 연설 때마다 원고만 쳐다보는 통에 진보 언론 사이에서도 “지루하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트위터 팔로어도 트럼프가 3106만 명인데 비해 바이든은 835만 명에...
지금 경제보다 방역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광복절인 15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기로 한 노동자대회를 오후 3시 예정대로 강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민주당이 박근혜 탄핵 이후 처음으로 보수 계열에 지지율 1위를 내주게 된 상황에서 수해 현장으로 내려가는 그의 발걸음은 더욱 무거워졌다.
부동산이 불러온 4년 만의 역전에 대해서도 김 원내대표의 골치가 아픈 것은 사실이다. 저돌적인 그의 리더십은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을 통과시킬 당시에도 드러났다. 워낙 신속하게 밀어붙인 까닭에 해당 상임위...
보수단체가 예고한 대규모 광복절 집회에 대해 서울시가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서울시는 13일 광복절에 서울 시내에서 약 22만 명 규모의 집회 개최를 예고한 26개 단체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둔화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보수단체에서 광복절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집회 철회를 호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13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호소문을 통해 “집회와 시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보수단체들은 15일...
한편 보수 집회를 이끄는 주도세력도 바뀌고 있다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중년층과 노년층이 주로 참석하던 태극기 집회는 정치적 성격이 짙었다.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이 주도했다. 하지만 정치 문제보다는 경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논란이나 부동산 집회 등에 반발하는 3040 세대가 전면에 등장한 것이다....
이나영 이사장은 “언론의 무차별적 의혹 제기와 보수단체들의 고소·고발로 시작된 검찰 수사가 두 달을 넘기고 있다”며 그간 정의연이 여러 차례의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에 성실히 응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기 있는 피해자들과 전 세계 시민들이 함께 쌓아 올린 공든 탑을 무너뜨리지 말아달라”며 “검찰에 요청한다. 작은 오류와 실수를 스스로...
서울 종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서 열리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수요시위와 보수진영의 반대 집회를 전면 금지했다.
종로구는 3일 오전 0시부터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집회제한구역을 추가 지정했다. 대상 지역은 △율곡로2길 도로 및 주변...
흔들며 갖은 욕설로 정의연 해체, 소녀상 철거를 외치고 위안부 역사를 부인하며 피해자를 비난하는 자들이 여전히 우리 옆에 있다"고도 했다.
이날 열린 수요시위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법정 배상을 요구했다. 28년 동안 수요집회가 열렸던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앞'은 지난주부터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선점한 상태다.
저쪽 진영(보수) 애들 이야기에 세뇌되신 것 같다"라거나 "늙으니 서운한 것이 많은가 보다", "기자회견 보니 윤미향 씨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겠다"라는 글을 다수 올렸다. 특히, 빨래 사진을 올리며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조롱하는 댓글도 발견됐다.
방송인 김어준 씨가 배후설을 제기하자 친여권 커뮤니티는 크게 동조했다. 김어준 씨는...
수요시위 현장 바로 옆에서는 정의연을 비판하는 반대 집회가 열렸는데요. '자유연대',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들은 윤미향 당선인 사퇴와 정의연 해산을 촉구하며 한일관계를 위해 수요시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WHO 총회 기조연설…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최초
문재인 대통령이 18~19일 화상으로 열리는 세계보건총회...
2번은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인 보수 경제 정책 전문가, 3번은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내세웠다.
미래통합당의 영입인재들인 윤 전 관장, 윤 전 원장,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지성호 탈북 인권운동가 등 7명은 당선 안정권인 20번 안쪽에 배치됐다.
※ 후보 이름(성별•나이•직업) = 재산, 병역...
한편 서울시는 올해 1월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전 목사는 지난달 24일 경찰 수사단계에서 구속됐다. 이후 6차례나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 3일 광화문에서 열린 범보수진영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주도했다는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한국당은 윤 전 관장이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를 향한 여권의 '친일 프레임'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 전문가인 윤 전 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을 지적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18번에 배치됐던 정운천 의원이 10번 내외로 순번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이며 통합당 영입인재인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 전 지사는 지난 1월29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지 이틀만에 탄핵 반대 광화문 집회를 주도해 온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와 함께 자유통일당을 창당했다. 이후 무소속 조원진 의원이 이끄는 강경 보수성향의 우리공화당과 지난 3일 합당해 자유공화당을 출범시켰다.
태극기 세력은 지난달 12일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가 조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