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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미래통합당 '포도모임' 골프 관광 추진 논란 일자 취소·투표용지 유출에 선관위 검찰 수사 의뢰하자…민경욱 "어서 나를 잡아가라" 外 (정치)

입력 2020-05-14 06:00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미래통합당 '포도모임' 골프 관광 추진 논란 일자 취소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이 여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자 취소했습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들은 나경원 의원이 포함된 '포도(포용과 도전) 모임'으로, 19일 부산 인근으로 1박 2일 골프 관광을 계획했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증가하자, 포도모임의 여행 추진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쇄도했는데요. 이에 포도모임의 한 의원은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여러 시나리오를 가지고 일정을 논의하고 있었는데 여의치 않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투표용지 유출에 선관위 검찰 수사 의뢰하자…민경욱 "어서 나를 잡아가라"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부정 선거의 증거라고 공개한 투표용지가 경기도 구리시 선관위에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확산했습니다. 구리시 선관위에서 사라진 투표용지 6개가 어떤 경로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 당시 CCTV와 관리 인력이 배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선관위는 "투표용지 탈취는 민주적 선거질서 해치는 중대한 범죄"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만큼 사실관계부터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민경욱 의원은 검찰 수사 의뢰에 대해 "어서 나를 잡아가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부정선거를 밝힐 수 있는 제보를 달라"며 결정적 제보에는 포상금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후원금 회계 처리 의혹이 제기 되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39차 정기수요시위에서 참가자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후원금 회계 처리 의혹이 제기 되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39차 정기수요시위에서 참가자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연 논란 이후 첫 수요시위…'정의연 해산' 요구하는 반대 집회 열리기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정의연 전 이사장에 대한 논란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39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나영 이사장은 "자금을 횡령하거나 불법으로 유용한 사실은 없다"며 "실수를 바로잡고 투명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요시위 현장 바로 옆에서는 정의연을 비판하는 반대 집회가 열렸는데요. '자유연대',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들은 윤미향 당선인 사퇴와 정의연 해산을 촉구하며 한일관계를 위해 수요시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WHO 총회 기조연설…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최초

문재인 대통령이 18~19일 화상으로 열리는 세계보건총회(WHA)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성과와 경험을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6일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총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기조연설을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는데요. 이번 총회에서 유럽 대표로 메르켈 독일 총리가, 아프리카 대표로 라마포사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인 2004년 5월 WHA에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는데요. WHA는 WHO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매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으로 개최됩니다.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둘러싼 논란에 "억측과 비난, 편 가르기 지양해야"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당선자와 정의기억연대를 비판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6일 만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13일 경향신문에 입장문을 보내 "지난 30년간 문제 해결을 위해 정대협과 그 이후 정의연과 더불어 많은 활동을 함께 해 왔다"며 "다시는 이런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공감과 참여와 행동을 이끌어낸 성과에 대한 폄훼와 소모적인 논쟁은 지양돼야 한다"고 전했는데요. 이와 함께 "지난 30여 년간 투쟁 과정에서 나타난 오류나 잘못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근거 없는 억측과 비난, 편 가르기 등이 우리를 위해 기여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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