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LNG터미널 건설사업은 SK E&S(주)와 GS에너지(주)가 충남 보령에 저장탱크 3기와 기화설비 등 300만톤의 LNG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 건립에 총 1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미 부지를 확보하고 환경영향평가와 설계 작업까지 완료한 상태다.
특히 사업주가 우량하고 운영 리스크가 적은 사업비 1조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보니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GS건설은 지난 14일 보령 LNG 터미널이 발주한 759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SK건설과 공동 수주해 계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주 비율은 GS건설이 54.15%(공사금액 기준 약 4110억원)이며 SK건설이 45.85%다.
이 프로젝트는 민간자본 LNG 터미널 공사다. 보령 LNG 터미널은 GS에너지와 SK E&S가 50대50의 자본으로 설립할 합작 회사다.
보령 LNG...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보다 350원(1.06%) 오른 3만3350원을 기록중이다.
GS건설은 이날 GS에너지와 4109억7000만원 규모의 보령 LNG 터미널 프로젝트 1단계 EPC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4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일은 14일부터 2016년 12월 31일 까지다.
GS에너지는 지난해 6월 GS칼텍스로부터 녹색성장, 자원개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13개 자회사 및 지분투자회사, 4개의 유전개발 광구, 충남 보령의 LNG터미널 부지, 서울 성내동 신에너지연구센터 등을 인수해 그룹의 에너지·석유화학 사업의 다각화와 균형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는 기존의 정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부문에...
현대증권은 18일 SK에 대해 LNG터미널 진출의 긍정적 기회와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보고 최근 주가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 SK의 주가 급락은 블룸버그 기사가 SK건설에 불리한 측면만 강조돼 보도된 영향이 크다”면서 “SK측의...
이번에 공동 건설하는 LNG터미널은 충남 보령시 영보산업단지 109만㎥(33만평) 부지에 들어서며 연간 300만톤의 LNG를 저장,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부터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16년까지 저장탱크, 기초 저장시설 등을 완공할 예정이다. 상업가동은 1년 뒤인 2017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합작회사는 SK E&S가 내년 7월경 GS에너지가...
또한 GS에너지는 GS칼텍스의 자회사 및 지분투자회사 13개와 4개의 유전개발 광구, 충남 보령 LNG터미널 부지, 서울 성내동 R&D센터 등을 인수하게 된다.
GS칼텍스는 이번 양도를 통해 주력인 정유, 석유화학 사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GS에너지는 미래성장 사업 발굴 및 육성을 담당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양도는 GS칼텍스가...
GS칼텍스는 또 "GS가 추진하고 있던 군장지구의 LNG터미널이 차질없이 진행되었더라면 LNG가격이 저렴한 시기에 구매가 가능했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GS도 정부의 방폐장 정책으로 LNG 구입시기를 놓쳐 기회손실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는 "현재 약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보령지역에 LNG 직도입을 위한 LNG기지 건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