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과거에 쓴 웹소설이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 등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 과거 장 후보가 쓴 웹소설 일부를 발췌해 올리며 “저보다 빨리 읽어보신 분들이 보내주시는데 아이유 실명과 가사까지 넣은 건 맞는 것 같다. 아이유 팬 여러분 죄송하다. 국민의힘을 미워하지...
송필근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췌장염 시술을 위해 입원 중 찍은 사진과 함께 “시술 때문에 13시간째 물 못 마시는 중. 오지 않는 내 순서를 기다리는 중. 왜 내 차례는 오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살이 22킬로가 빠졌는데 왜 아직 난 과체중인가. 정상 범위의 사람들은 얼마나 마른 것인가”라며 “어차피 꽝인데 긁지 않은 복권일 때가 더 낫지 않았나”라고...
‘핫플(인기 명소)’이라 불리는 강남 일대 술집에서는 소주 한 병 가격이 만 원에 육박합니다.
올해는 가격이 더 올라 식당과 주점에서 소주 한 병 가격이 6000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맥주 가격도 인상이 예고돼 ‘소맥(소주+맥주)’을 즐기기 위해선 기본 1만2000원을 지출해야 할 전망입니다.
도수가 낮으면 원가도 저렴하다?
그렇다면...
원·부자재, 병 가격, 에너지 가격, 환율 상승 등 요인이 모두 겹쳐 출고가 인상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출고가 인상하면 판매가도 오른다
출고가 인상은 곧 판매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주류업체들은 지난해 일제히 출고가를 올렸는데요.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2월 참이슬·진로 출고가를 3년 만에 7.9% 올렸고, 3월엔 테라·하이트를 7.7% 인상했습니다....
병 제조업체의 소주병 공급 가격도 병당 180원에서 220원으로 20% 넘게 올라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주류업체가 출고가를 인상하면 유통 과정을 거쳐 소비자가 구입하는 술 가격은 더욱 비싸질 수밖에 없다. 실제 주류업체들은 지난 몇 년간 가격 인상 요인을 한번에 적용해 출고가를 올렸다. 하이트진로는 작년 2월 참이슬·진로 출고가를 3년만에 7.9% 높였고...
미국에서 판매 중인 인공눈물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가 실명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콜로라도, 워싱턴 등 미국 12개 주에서 인공눈물 ‘에즈리케어’를 사용한 소비자 55명이 녹농균에 감염, 5명이 시력을 상실하고 1명이 사망했다.
이에 지난 1일 CDC는 해당 제품의 사용 중단을 권고했으며...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직장상사가 2년 전 저에게 성희롱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시작된 가운데 유통업계에서 토끼가 뛰는 모습을 빗댄 ‘J.U.M.P’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토끼처럼 높게 도약하며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업계는 새해를 콘셉트로 ‘J.U.M.P’ 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J.U.M.P’ 제품은 J(Joyful), U(Useful), M(Mild), P(Powerful)의 특징을 지녀 새해를 더 즐겁게 만들어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대문구 세검정로 유원하나아파트 앞 상수도관 파열로 누수가 발생됨에 따라 긴급 누수복구 작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원활한 복구를 위해 인근 고지대 일부 지역엔 단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부터 14일 오전 4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서울 서대문구 세검정로 일대 300가구에 단수가 조치될 계획이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 속에서 나무, 풀, 물 등을 만나 평화를 느끼는 것이다.
그는 오늘날 한국인은 영양과잉에 휴식은 부족하고, 운동과 담을 쌓고 살아간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코로나가 겹치면서 정신적·신체적·경제적으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재난에 불안과 긴장을 느끼다가 우울함에 시달리는 이들이 늘었다.
이 박사는 “이 시대의 사회병리학적 문제는...
영화관은 2008년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조치 이후 외부 음식물을 반입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냄새 나는 음식이나 뜨겁거나 차가워서, 혹은 뚜껑이 없어서 쏟았을 때 다른 손님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음료수, 병 제품 등 위험할 수 있는 음식물은 제한하고 있다.
이번 사연에선 냄새가 강한 음식으로 영화관이 제지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
드라마를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굳힌 배우다. 배우 김신록(41)이 JTBC ‘재벌집 막내아들’로 다시금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25일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최고 시청률 26.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막을 내렸다. 첫 방송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간 이 작품은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방송 내내...
내년 4월 미국에 먼저 출시외관 크기 유지하면서 내부 용량 10% 키워
LG전자는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대용량 빌트인 타입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빌트인 타입 냉장고 가운데 업계 최대인 721리터(ℓ) 용량이다. 빌트인 타입 냉장고 용량이 700ℓ를 넘는...
수 년 간의 연구 끝에 병(곰팡이, 박테리아,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인 '조평'과 교배해 뽑아낸 품종이 지금의 '가루쌀(품종명 바로미2)'이다. 굉장히 희박한 확률로 발견이 된 이례적인 품종이었다. '바로'는 '바로 빻는다', '바로 사용한다' 등의 의미가 내포돼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연구원들은 수원 542, 바로미2에 대한 특허 출원과 등록도 모두 마쳤다. 지적재산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DIMC 테라타워'는 인공지반 녹화 및 유지를 위해 통합 물 순환 시스템을 적용하고, 옥상조경에 총 4000㎡의 녹지와 함께 다양한 식물 종을 심었다. 이에 도시와 자연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DIMC 테라타워에 적용된 통합 물 순환 시스템은 최근 집중호우 발생 빈도 증가로 인한 도시홍수 피해를 줄인다. 옥상조경...
KAI, 수리온 헬기 2대 납품 계약498억 원 규모…납품 시기 2024년“수리온급 관용 헬기 석권 목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조달청과 수리온 산림 헬기 2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498억 원으로 수리부속, 지상지원장비, 기술교범, 기술·정비지원, 교육훈련 등이 포함됐다. 납품 시기는 2024년 하반기다.
KAI 관계자는 “외국...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환아들을 만난 데 대해 ‘빈곤포르노’라고 비난한 데 이어 사진 촬영 당시 조명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20일 이를 폄훼라고 규정하며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국도 아닌 외국에서, 자신이 아닌 아동의, 구호봉사가 아닌 외교...
60년 이상 목욕 거부, 물‧비누 닿으면 아파질 것 두려워해현지 언론, 몇 달 전 마을 사람들 권유에 못 이겨 목욕목욕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병에 걸려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사나이’로 불리던 이란의 은둔자 아모 하지씨가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25일(현지시간) BBC방송이 이란 국영 IRN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지씨는 23일 이란 남부 파르시주 데즈가...
인간이 만든 움직이는 기계장치 중에 10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잠시도 쉬지 않고 100년간 작동할 수 있는 것이 있기나 할까. 우리 몸속에는 있다. 바로 심장이다. 심장은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쉴 필요도 없고, 병이 들어 수술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정기적인 예방정비도 필요 없다. 이처럼 심장은 움직이는 기계장치 중에서 가장 완벽한 궁극의 기관이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