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빠졌는데”…송필근 ‘급성 괴사성 췌장염’ 투병 근황

입력 2023-02-24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송필근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송필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송필근(32)이 급성 괴사성 췌장염으로 체중이 22㎏ 줄었다며 투병 근황을 전했다.

송필근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췌장염 시술을 위해 입원 중 찍은 사진과 함께 “시술 때문에 13시간째 물 못 마시는 중. 오지 않는 내 순서를 기다리는 중. 왜 내 차례는 오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살이 22킬로가 빠졌는데 왜 아직 난 과체중인가. 정상 범위의 사람들은 얼마나 마른 것인가”라며 “어차피 꽝인데 긁지 않은 복권일 때가 더 낫지 않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오! 간호사님들이 들어와서 살짝 기대했는데 그냥 나가시네. 혹시 내 존재를 잊으셨나”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송필근은 앞서 6일과 9일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췌장염에 걸린 근황을 알렸다. 코에 관을 삽입한 사진 등과 함께 수척해진 모습을 보인 그는 당시 “급성 괴사성 췌장염이라는 췌장염 중에서도 빡센 병에 걸려 한 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알렸다가 “기사가 엄청 많이 나가면서 너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쳤다”며 “잘 이겨내고 있다”고 전했다.

송필근은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 속 코너 ‘놈놈놈’ 등에 출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24,000
    • -2.85%
    • 이더리움
    • 4,522,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836,500
    • -2.39%
    • 리플
    • 3,043
    • -2.69%
    • 솔라나
    • 199,100
    • -3.96%
    • 에이다
    • 623
    • -5.03%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9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49%
    • 체인링크
    • 20,350
    • -4.28%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