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廣州)에 8.5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장을 지으려는 LG디스플레이 계획에 부정적인 기류를 만들어 냈던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의 미묘한 입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기술 유출을 우려하며 중국 시장 진출 계획 승인에 소극적이던 정부가 전향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더해 한·중 간 ‘사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부터 다음달 2일까지 5박7일의 일정으로 영국, 프랑스, 체코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해 우리 기업의 해외 원전수주를 적극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전 건설ㆍ해체산업 협력, 신산업 기술 공동개발, 유럽연합(EU)의 국내 투자유치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백 장관은 주요 원전 수출 대상국인 영국과 체코를 방문해 주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은 신시장을 개척하고 연구개발(R&D)을 통해 신기술을 확보하는데, 중견기업은 가지고 있는 기술을 지키기도 어렵다”며 “주력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신산업 육성 등을 기본 방향으로 규제와 인프라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산업부가 나서서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장관은 아직 네이밍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매출 1조 원 이상 중견기업을 현재 30개에서 2022년까지 80개로 늘려 혁신성장의 한 축으로 가져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세종시 한 식당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이 끌고 국가가 밀어주고 중견·중소기업들이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16일 오후 포항 흥해변전소와 월성원전을 방문해 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시에서 15일 오후 역대 2위 규모인 5.4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자정까지 모두 30번 넘게 여진의 공포가 이어졌다.
흥해변전소를 점검한 백운규 장관은 포항 인근이 포스코를 비롯해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동남아 순방에 동행하고 있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브리핑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일본의 주력인 1500㏄·5도어·해치백 등은 세제 혜택이 많고, 우리는 1600㏄·4도어 중심이어서 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 간 협의가 필요하다”며 “1500㏄나 5도어에 대한 세제 혜택은 우리가 진출할 때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쩐 뚜언 아잉 산업무역부 장관과 응우엔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11일 열린 한ㆍ베트남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교역ㆍ투자, 에너지 인프라, 통상 현안과 진출기업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백 장관은 산업무역부 장관 면담에서 양국이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한편 이번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 정재계 인사와 기업인이 총 200여 명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아이르랑가 하르타르또 산업부 장관, 바수끼 하디물조노 공공사업부 장관, 토마스 램봉 투자조정청...
우리 측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김명수 대법원장 등 삼부 요인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주요부처 장관들이 참석했다. 또 정계에서는 해외 출장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제외한 4당 대표들과 원내대표 전원이 참석했다.
특히 관심이 쏠린 재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백운규 산업통상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외국인 투자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 자리에 있는 분들 덕분”이라며 “정부 포상이 그동안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동북아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한국 정부는 더욱 개방적이고 매력적인...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국내에 등록된 외국인투자기업이 1만7000개가 넘어 우리기업 매출의 12%, 수출의 21%, 고용의 6%를 담당하는 등 국민경제 기여도가 매우 높다”며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지난해 213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고, 지난 15년간 외국인투자기업의 국내 매출액은 약 6배, 매출액 순이익률도 약 3배로 증가하는 등 우리 기업의 든든한...
이날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과 청와대 홍장표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은 ‘한ㆍ미 FTA 관련 동향 및 향후계획’이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한·미 양국은 FTA를 더욱 호혜적으로 하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면서도...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7억8000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기찬수 병무청장이 39억1000만 원,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36억2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규 임용, 승진, 퇴직 등 신분 변동이 발생한 124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관보를 통해 3일 공개했다.
26명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이날 경기 용인에 위치한 신성이엔지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백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제조업이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소비자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라며 "스마트공장이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은 2일 ‘반기업적 편향적 사고’라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동시에 비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이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 경제 담당자들의 이념, 편향적인 사고로는 경제가 살아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 의원은 백...
4%)로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깜짝 실적에도 정부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금리 인상 등 글로벌 통상환경이 한국 수출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커 정부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11월부터는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수출 증가율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어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은 백운규 산업부 장관에 "지금이라도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은 "탈원전이 세계적 추세라는 건 맞지 않다"면서 "전 세계 448기 원전 가운데 탈원전을 선언한 4개국의 원전은 5.8% 뿐"이라고 지적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백운규 장관이 국정감사로 불참을 통보하는 대신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바라카 원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향후 신규 원전 수출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주최국인 UAE는 회의 기간에 자국의 바라카 원전...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밀란 슈테흐(Milan Štěch) 체코 상원의장, 야로슬라프 쿠볘라 (Jaroslav Kubera) 체코 상원 부의장, 토마쉬 후삭(Tomȧš Husȧk) 주한체코대사 등과 만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백 장관은 체코 신규원전 건설 사업 참여 의사를 표명하고, 체코 상원의장 등과 양국간 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