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협의체가 3차 추경사업으로 지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개발한 영장류 감염모델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평가 및 약동력학 시험’을 시행했다. 게잡이원숭이를 대상으로 셀리드의 코로나백신 ’AdCLD-CoV19’를 1회 투여한 후 7주차에 코로나바이러스로 감염시켰다.
그 결과...
국내 임상 1/2상을 신청하고, 내년 중 3상까지 마무리해 우수하면서 안전한 백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바이오로직스와 KMPC의 이번 연구는 3차 추경예산을 통해 지원된 정부의 “감염병 치료제·백신 비임상 시험 인프라 구축 연구”를 이용한 연구 성과다. 유바이오로직스와 KMPC는 이번 연구결과를 향후 학술지를 통해 상세 공개할 예정이다.
대신 3차 재난지원금 3조 원과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9000억 원 등 민생 지원 예산 7조5000억 원을 증액했다. 순증(純增) 예산 2조2000억 원은 대부분 국채 발행으로 충당키로 했다.
국회가 예산 규모를 늘린 데 문제가 적지 않다. 정부의 나라살림과 돈 씀씀이를 꼼꼼히 살피고 감시하는 일은 국회 본연의 역할이자 세금을 내는 국민에 대한 의무다....
옵티팜과 휴벳바이오, 고려대 송대섭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은 현재 코로나19 백신 과기부 추경 과제를 추진 중이다. 정형화 휴벳바이오 대표는 “당사의 코로나19 백신 파이프라인은 인체에 적용된 사례 유무, 성공 확률, 유통 상황 등을 고려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재조합 단백질 기술 플랫폼으로서 DNA 백신, mRNA 백신, 바이러스 백터 백신...
내년 초 백신이 보급되기 전에 국내에서 4차 대유행이 발생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그에 대응한 추경 편성이 불가피하다.
현 상황에서 재정건전성이 추가로 악화하게 되면, 당장 2025년도 예산안 편성부터 제약이 생긴다.
기재부는 10월 발표한 재정준칙에서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60% 또는 통합재정수지 –3%를 재정건전성의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다....
코로나19 백신 구매예산은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서 반영된 3600억 원에 내년도 예산안에서 9000억 원이 더해져 총 1조2600억 원이 됐다. 이는 4400만 명분 백신을 확보할 수 있는 규모다. 4400만 명은 지난해 주민등록인구(5185만 명)의 약 85%에 해당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전날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개별 계약사들과 구매계약...
아울러 이를 위한 예산 9000억 원에 대해서는 박 의원이 "지난 4차 추경에서도 협력기구를 통해 백신 확보를 위해 납부된 예산(약 3600억 원 확보)이 있으며, 여기에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9000억 원을 더하면 약 1조3000억 원가량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증된 백신 개발될 경우 4400만 명 분의 물량은 확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아울러 정부 제출 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내년 백신 구입 예산도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 4400만 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약 1조3000억 원이다.
애초 방역당국이 전체 인구의 약 60%인 3000만 명에 대한 백신 물량 확보를 염두에 둔 점을 고려하면 접종 대상이 85%까지 올라간다. 대신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이나 이동통신요금 지원 등의 항목은 빠질 가능성이...
상당의 백신 구매 예산을 더하면 코로나19 3차 확산 대응 예산은 5조 원대로 늘어나게 된다.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시화되면서 '코로나19 확산→거리두기 상향→취약계층 피해→재난지원금 지급' 공식이 굳어지는 모습으로 문제는 재정 부담이다.
정부는 1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모두 14조3000억 원을 썼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12조2000억 원, 지방비...
이 외에도 6대 민생예산에는 △전 국민 백신 등 국민 건강 지킴 △긴급 돌봄 지원 등 아이사랑 △약자와 동행 △농촌살림 △국가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예산 등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우선 전 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 1조 원 확보, 긴급돌봄 지원비 20만 원 일괄 지급, 소상공인 특별 지원 강화, 결식아동 급식지원비 2배 인상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배준영...
일본은 코로나19 백신 비용을 포함해 20조 엔(약 215조 원) 규모의 3차 추경 예산안을 추진하고 있다.
자금력에서 밀리는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중국과 러시아의 백신에 접근했다. 브라질은 중국 제약업체 시노백의 백신 3상을 국내에서 허용하고 임상 결과에 따라 승인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와 칠레, 페루 등도 시노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올해 서울시는 사상 최초 네 차례, 총 6조 원이 넘는 추경을 단행하는 등 최우선 순위로 삼았던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이라는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한 비대면ㆍ신성장 산업 분야 신규 사업을 포함했다.
"방역이 없으면 경제도 없다"…3146억 투입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 체계인 'S-방역'을 최고 수준으로...
그간 펼친 정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근태 수석연구위원도 “겨울철들어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는 모습이다. 추경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재정으로 떠받치기엔 장기적으로 국가부채 충격이 클 수 있다”며 “내년 백신 보급 전까진 방역을 최우선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편성된 3차 추경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지원예산 940억 원(치료제 450억 원, 백신 490억 원)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7일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20곳이 응모했으며, 범정부지원단의 심사를 통해 3곳만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 지원한 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치료제를 개발하는 셀트리온과 녹십자에 각각 219억...
시진핑, 선전 경제특구 방문해 “개혁·개방 멈추지 말자” 강조일라이릴리·J&J,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임상 중단일본, 코로나 대응 3차 추경 편성
14일 아시아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제 개혁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회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백신 등의 치료제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청년층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자 채용 축소·연기, 구직기간 장기화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청년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4차 추경예산을 책정해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을 마련했죠. 약 20만 명의 청년층이 받을 수 있는 특별구직지원금을 한...
추미애 장관과 관련된 논란에서는 검찰의 불기소 판단으로 의혹이 해소됐다는 입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국가 부채 비율 등이 주목된다. 최근 논란이 된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오갈 전망이다.
정무위원회에선 사모펀드 논란을 다룬다. 라임자산운용에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회를 통과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집행하느냐가 눈앞에 닥친 과제"라며 신속한 집행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의에서 "(정부가) 추경 처리 전부터 빠른 집행을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추석 이전 집행률이 높아질...
정부가 취약계층 105만 명에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올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무료접종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하고, 백신 물량을 민간 시장에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회가 추경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연금수급자 등을 위한 무료접종...
한해 네 차례 추경 편성, 1961년 이후 처음통신비 지원금 5206억↓·보건·복지 5194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위기 대응을 위한 7조8000억 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제출 11일 만에 처리된 이번 추경안은 ‘역대 최단기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 여야가 합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