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에 파묻혀 독서 힐링 '별난독서캠핑장' = 별난독서캠핑장은 학생이 줄어 폐교된 채로 방치돼 있던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캠핑장이다. 청정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쉴 수 있으며, 최근에 문을 연 캠핑장답게 깔끔하고 편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이 캠핑장이 사랑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책이다. 옛 학교 건물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5400여 권의 도서를...
서울 곳곳서 방치됐던 건물과 노후시설이 도시재생과 만나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능을 상실한 상업시설과 백화점, 노후 연수원과 사무실 등 낡은 건물을 보수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에 머물렀던 역사와 이야기가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특히 서울시는 신규 부지 확보 대신 기존 지역을 명소화하는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에...
국토부는 방치돼오던 빈 공장 건물을 2014년부터 도시재생사업과 문체부의 각종 문화사업을 연계한 문화적 재생방식으로 리모델링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민예술촌, 국립현대미술관 및 사업단지(업무ㆍ숙박 등) 등과 같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와 문체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문화도시 조성 등 문화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13일...
이 건물은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를 작동불능 상태로 방치하기도 했다.
서울의 또 다른 대형복합건축물에 있는 B 백화점은 방화셔터 아래에 장애물을 놓아뒀다. 비상구를 폐쇄해놓은 영화관도 적발됐다.
인천의 한 대형 판매시설에서는 피난통로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피난구 유도등도 설치하지 않았다. 영화관 등이 있는 인천의 대형복합건축물에서는 비상구 폐쇄가...
그 결과 건물 1층에 쌓아둔 쓰레기 더미에서 휴대전화 21개와 다수의 유심칩을 발견한 뒤 건물 관리인의 동의를 받아 수거·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특검팀이 확보한 휴대전화는 전면 스크린 스마트폰과 구형 폴더폰 등이 섞여 있다. 쓰레기더미에서는 휴대전화 배터리와 충전기 등도 함께 나왔다.
드루킹 일당은 출판사를...
권 의원은 “장사로 가족을 책임지고 생계를 이어나가는 700만 자영업자들은 ‘쫓겨나지 않을 권리’가 곧 ‘생존할 권리’라고 강하게 외치고 있다”면서 “세입자의 권리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그대로 두어 임대인이 합법적으로 상가세입자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불공정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젠트리피케이션의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이렇게 되면 물이 건물을 타고 들어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주차장에 토사가 많다. 이런 게 물과 함께 벽을 타고 내려온다. 이건 벽을 지지하고 있는 흙들이 빠져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주민이 찍은 영상을 본 전문가는 "이건 집이 아니다. 폐허를 보는 것 같다"라며 "흙을 계속 방치하면 내부로...
아울러 국토부는 폐조선소 근무자 및 인근 주민 등의 창업 및 재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조선소 건물을 활용해 ‘(가칭)기업 지원 및 창업 지원 융복합센터’를 올해 우선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5년 폐업 이후 흉물로 방치됐던 조선소가 오히려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이 사업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 소유주는 해당 건물에 대한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 '곤지암' 상영으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곤지암'은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을 7인의 공포체험단이 찾아가 생중계하는 내용이다.
△ 다음은 영화 '곤지암' 제작사...
그는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으로 이동, 연말 소방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따져묻고는 건물 2층 유리창을 일찍 깨지 못하는 등 현장 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홀한 소방점검 및 현장 대처가 피해 규모를 키웠다면서 세월호 참사와 비슷한 양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월호 때도 TV 화면에서 배는 기울어져 가는데 구명정이 가서 배 주위만 빙빙...
그러면서 “건축법상 외장재 사용이 금지된 단열재가드라이비트가 시공됐지만 방치됐다”라면서 “굴절사다리차가 펴지지 않았고 현장 지휘가 미흡했다”라고 미숙한 소방행정을 비판했다.
이어 “마땅한 소방안전에 대한 개념은 희박한 수준”이라면서 “,‘무사안일’과 같은 기본 인식의 미비로 사고 원인을 인재라 할 수 있고, 대처 방법도 후진적”이라고...
법안심사소위가 열리지 않으면서 법사위 고유 법안 심의가 늦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다른 상임위에서 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해 체계·자구 심사만 남겨 놓은 법안들을 방치하는 건 법사위의 고질적 병폐로 꼽힌다.
법사위는 12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인 22일을 일주일여 남겨 두고도 법안심사소위 일정을 잡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한 관계자는 “소위를...
임대 수입으로는 수익을 얻기 힘들게 된 집주인들은 당연히 돈을 들여 보수하여야 할 건물의 개수나 보수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방치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 결과는? 이후 시간이 흘러, 음산하기 짝이 없는 범죄의 소굴이라는 악명을 쓰게 된 ‘할렘(Harlem)’이란 빈민가가 탄생한 이유이다. 즉 소수 세입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한 제도가 두고두고 뉴욕시민들을 공포로...
순직 소방관 2명이 목숨을 걸고 화재진화에 나섰던 비지정 문화재 '석란정'이 십수 년째 관리인의 창고로 쓰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지난 2012년 2월 촬영된 석란정에 테이블이 쌓인 채 방치된 모습에서 창고로 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 석란정과 같은 비지정 문화재는 대부분 건축물대장이 없는 사실상 무허가 건물이다. 이로인해 화재와 안전은 매우...
순직 소방관 2명이 목숨을 걸고 화재진화에 나섰던 비지정 문화재 '석란정'이 십수 년째 관리인의 창고로 쓰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지난 2012년 2월 촬영된 석란정에 테이블이 쌓인 채 방치된 모습에서 창고로 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 석란정과 같은 비지정 문화재는 대부분 건축물대장이 없는 사실상 무허가 건물이다. 이로인해 화재와 안전은 매우...
건물 안에 들어가면 나가고 싶은 생각이 없을 정도로 흥미로운 콘텐츠가 가득하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다 좋아할 수 있는 형태다. 아내와 남편이 각기 선호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서로 즐기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단위 놀이 시설도 당연히 구비돼 있다.
하루 종일 머물어도 지겹지 않다. 다시 방문해도 새롭다. 친구들과 노닥거리기에도...
믿음원 건물 기둥에 문신남(강신효 분)의 팔에 있던 문신과 같은 그림이 새겨진 것을 본 것.
특히 한무영은 권소라(엄지원 분) 검사로부터 "문신남의 음성 분석 결과 범인의 말에서 감정 표현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요. 모든 음절이나 단어가 다 끊어진 채 발음돼 있는데 보통 이런 경우는 유년기에 학대나 방치 같은 강한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특히, 낡고 방치된 폐교‧폐건물‧공터 활용 등 지역 내 기존 자원을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해 지역 관광 명소화를 유도하는 내실 있는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사업으로는 △태백 매봉산 슬로우트레일 조성 △영동 햇살 다담(多談)길 조성사업 △부여 시인 신동엽과 부여를 걷다 △임실천 경관개선사업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또한 김 장관은 지역에 방치된 건물들을 활용한 청년창업 및 문화·예술 공간을 둘러보고 실제 재생사업으로 창업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과 이들을 돕고 있는 상가건물 임대인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이어 청년 창업가 상가 건물주와의 만남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람들의 삶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재생이 돼야 한다”며 “재생사업에 따른 부동산․임대료 등의...
국토교통부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과천시 우정병원)에 대한 선도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조속한 공사 재개와 체계적 정비계획 수립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12일 밝혔다.
그 동안은 장기간 방치된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한 복잡한 권리관계 등 근본적 해결대책이 없어 지자체 주도의 정비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
1차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과천 우정병원은 구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