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현만 수석부회장에 이어 박선영 한양증권 상무가 올해 상반기 21억5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증권사 임직원 중 '연봉킹' 기록이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공시 기준인 사내 보수 상위 5명(보수 지급액 5억 원 이상) 안에 들지 못했다. 이어진 증권사 연봉 순위에서 CEO보다 연봉이...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상반기에 22억7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로 4억1400만 원, 상여금으로 17억9300원을 수령했다.
하나금융지주에서 함영주 부회장은 5억54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2억7500만 원, 상여금 2억7900만 원을 더한 것이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상반기 모두 8억5000만 원의...
게임·IT 기업들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급여·상여를 공개했다. 김택진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10억1600만 원에 상여 122억7600만 원 등 총 132억9200만 원을 챙겼다. 작년 상반기 62억4800만 원보다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급여 2억6500만 원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17억6200만 원을 더 받으면서 총...
14일 두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두산그룹의 지주사인 ㈜두산에서 상반기 급여로 8억7000만 원을 받았다.
1∼3월엔 6억3800만 원이었는데 4∼6월엔 경영위기 대응을 위해 임원들이 급여 반납에 나서서 2억3200만 원으로 줄었다.
박 회장은 작년 상반기엔 18억2200만 원을 받았다.
14일 반기보고서를 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에서 15억1200만 원, 현대모비스에서 9억1800만 원을 급여로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급여(37억4000만 원)보다 35% 줄어든 수치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21억8300만 원을 급여로 받았다. 현대차에서 15억7500만 원, 현대모비스에서 6억8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20억 원)...
셀루메드는 3월 20일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돼 법정제출기한인 14일까지 2020사업연도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는 “법정제출기한인 24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없이 별도의 상폐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3월 23일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돼 법정제출기한인 14일까지 2020사업연도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는 “법정제출기한인 24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없이 별도의 상폐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올해 반기보고서 감사 결과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유에 대해 “연결회사의 관계회사투자 주식에 대한 거래의 적정성 및 평가, 선급금에 대한 거래의 적정성 및 회수가능성 평가, 무형자산의 평가와 관련해 충분하고 적합한 검토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4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상반기 권 사장에게 급여 7억3100만 원, 상여 3억2900만 원을 지급했다.
LG전자는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에 의거해 퇴직 시 기본연봉에 직위별 지급률과 임원 근속기간을 고려해 산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용퇴를 결정한 조 전 부회장의 경우 급여 6억500만 원, 상여 7억1700만 원...
쌍용차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감사의견 거절을 표명했다. 계속기업으로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감사인 측은 “보고 기간 종료일 현재 누적 영업손실 2157억 원과 반기 순손실 2023억 원이 발생했다”며 “유동부채도 유동자산보다 4624억 원 더 많아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아스트가 14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실적을 발표했다.
아스트의 올해 연결기준 반기 실적은 매출액 277억4000만 원, 영업손실 2억2200만 원, 당기순손실 124억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보잉의 737-Max 기종의 운항정지 및 코로나 19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운영상 실제 비용 발생 증가의 결과라기보다, 회계적...
이엑스티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239억 원에 영업이익 30억 원, 순손실이 184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0% 증가, 영업이익이 7배 증가했으나 순손실이 6배가량 늘었다.
순손실이 많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금융비용이 대폭 늘어난 영향이다. 이엑스티는 발행된 CB(전환사채)와 관련한...
14일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10조5851억 원을 지출했다. 전년 동기(10조1267억 원) 대비 약 4600억 원 늘었다.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은 9.8%다.
삼성전자 측은 상반기 시설투자로 17조1000억 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사업에서 14조7000억 원,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1조6000억 원 등을 투자했다.
삼성전자...
삼본전자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실적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에 기인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순손실의 경우 관계기업 등의 지분법 평가손실을 반영한 영향이다.
삼본전자 관계자는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관계사 등의 손실이 반영됐을 뿐 하반기에는 관계회사들의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