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김택진 132억9000만 'IT 연봉킹'…SKT 박정호 44억ㆍ네이버 한성숙 23억

입력 2020-08-14 2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올 상반기 게임·IT업계 경영진을 통틀어 가장 많은 연봉을 기록했다.

게임·IT 기업들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급여·상여를 공개했다. 김택진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10억1600만 원에 상여 122억7600만 원 등 총 132억9200만 원을 챙겼다. 작년 상반기 62억4800만 원보다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급여 2억6500만 원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17억6200만 원을 더 받으면서 총 20억3600만 원을 받았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사진제공=네이버)
▲한성숙 네이버 대표.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23억600만 원을, 카카오 조수용 공동대표는 5억9300만 원을 받았다.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네이버가 6154만 원, 카카오가 53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박정호 SKT 사장 (SK텔레콤 제공)
▲박정호 SKT 사장 (SK텔레콤 제공)

이동통신3사 중에서는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44억2000만 원으로 1위에 올랐다. 박 사장은 상반기 급여 8억5000만 원에 상여금 35억7000만 원 등 총 44억2000만 원을 받았다. 황창규 전 KT 회장은 급여 1억4200만 원, 상여 6억2900만 원, 퇴직소득 14억7400만 원 등 총 22억5100만 원을 수령했다. 구현모 현 대표이사는 급여와 상여 등 6억6000만 원을 받았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억6700만 원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0: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02,000
    • -0.36%
    • 이더리움
    • 4,645,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3.03%
    • 리플
    • 3,083
    • +0.75%
    • 솔라나
    • 198,300
    • +0.51%
    • 에이다
    • 643
    • +3.04%
    • 트론
    • 418
    • -2.56%
    • 스텔라루멘
    • 357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0.36%
    • 체인링크
    • 20,430
    • -0.1%
    • 샌드박스
    • 20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