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올 2분기 장쑤 성에 자리한 비철강 제조업체 ‘장수 현대 스페셜 스틸(Jiangsu Hyundai-special steel)’ 지분 90%를 매각했다.
현대제철의 자회사 현대종합특수강이 보유했던 지분이 100%에서 10%로 하락하면서 이 회사는 현대제철 종속기업에서 제외됐다. 구체적인 인수 주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장수...
반기보고서서 태국 삼성 일렉트로 메카닉스 지분 매각 진행중 밝혀“아직 정상적으로 사업하고 있어…확정된 것은 없어”
삼성전기가 와이파이(WIFI) 통신 모듈사업 매각에 다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삼성전기 관계자는 와이파이 모듈 사업 재매각과 관련해 “아직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최근...
최득원가보다 14배 늘어… 지분 보유하며 협업 강조
22일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ASML 보유주식 수는 629만7787주로, 장부금액(시장가치)은 4조9057억400만 원이다.
작년 말 기준 3조3505억3200만 원보다 1조5551억7200만 원 늘었다. 2019년(2조1547억 원)보다는 2조7000억 원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지분 가치가 1조 원 늘었는데, 반년 만에 벌써...
현대차는 반기보고서에서 달러 가치가 5% 상승하면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약 1108억 원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인상이라는 변수도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환율 상승은 순이익과 영업이익에 유리했지만,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부가가치 하락 △영업이익 감소 등의 역효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수출에 의존하는 조선업계도 통상 환율 상승은...
◇국동, 반기보고서 의견 한정 37.84% ‘하락’ =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크게 떨어진 종목은 국동으로 37.83% 내렸다. 지난 17일 한정 의견을 받은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한정 의견이 나온 배경은 쎌트로이 특허권 독점적 실시권에 대한 대가를 경상개발비로 처리한 점, 쎌트로이 주식을 담보로 한 관계자 휴맵과 쎌트로이에 대한 대여금을...
삼성전자는 최근 발표한 반기보고서에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주요 원재료인 TV·모니터용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은 전년 대비 약 66%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상승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가격 하락 폭이 완만하게 유지될 전망이라 일정 기간 이상은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져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이러한 상황...
21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올해 상반기 렌털사업으로 거둔 운용 리스료수익(렌털 매출)은 3040억 원을 기록했다. 2009년 렌털 사업 진출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반기 수익이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작년 같은 기간(2711억 원)과 비교해보면 12.1% 증가했고, 2019년(2004억 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51.7% 상승했다.
상반기 및 최근 추세를 살펴봤을 때 올해...
◇ 롯데쇼핑 직원 1인당 급여 2586만 원 vs 이마트 2100만 원 vs 신세계 3100만 원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직원 수는 총 2만1752명으로 집계됐다. 남자 직원은 7069명이며, 여자 직원은 1만4683명이다.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0.5년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2586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남자 직원이 9512명...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를 보유한 소액주주는 454만6497명에 달한다. 삼성전자 소액주주가 부산광역시 인구(약 337만 명)보다 많다.
삼성전자 소액주주가 이처럼 늘어난 건 ‘동학개미’ 열풍이 탓이다. 주가 오름세 속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열풍에 힘입어 증시에 뛰어든 초보 투자자도 적지...
19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은 별도 기준 11조7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조7647억 원)보다 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국내 매출이 3000억 원가량 늘며 10조 원대에서 11조 원대로 올라섰다.
LG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12조527억 원에 달하는 국내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9조9253억...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소액주주(지분율 1% 이하)는 지난해 말보다 240만 명 가까이 늘어난 454만6497명이었다.
이후 7월부터 1억622만 주를 더 순매수했다. 올해 전체 순매수량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개인의 삼성전자 주식 매수는 주가 하락에 따른 반등 기대감과 함께 배당 수익률이 예금보다 높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CJ CGV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 기준 이 회사의 직원 수는 총 2755명이다. 이는 전년(3664명) 대비 24.8% 줄어든 수치다.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상영관을 폐점하고 희망퇴직을 받는 등 구조조정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체 임직원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기간제 근로자 수는 늘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지티지웰니스가 반기 보고서 감사의견에서 ‘의견거절’을 수령,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지티지웰니스는 전일 대비 1185원(-29.89%) 하락한 2780원에 시장을 마쳤다.
앞서 지난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티지웰니스에 대해 반기 검토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지티지웰니스는 EY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
반기보고서 제출 마지막 날인 17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비적정’ 의견을 담은 반기보고서가 쏟아졌다. 거래소는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거나 상장 폐지할 수 있다. 이에 코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코스닥 시장본부는 코너스톤네트웍스, 한국코퍼레이션, 레드로버, 지티지웰니스, 에이아이비트, CNT85...
18일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파운드리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상반기 3467억 원, 761억 원의 매출액과 순이익을 기록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매출액(3485억 원)은 200억 원가량 줄었지만, 순이익(533억 원)은 42.7% 증가했다. 그 이전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더 가파르다. 2019년 상반기 순이익(290억 원)과 비교하면 162.6% 상승했다. 2년 만에 2배 훨씬 넘게...
17일 GS그룹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허 회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GS에서 급여 12억5400만 원, 상여 3억6600만 원 등 총 16억30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취임 후 상반기에 10억8800만 원을 받았는데, 이보다 5억4000만 원가량 더 받은 것이다.
홍순기 GS 사장은 급여와 상여를 합쳐 총 6억1800만 원을 받았다.
GS그룹 명예회장인 허창수 GS건설...
17일 현대차가 금융감독원을 통해 밝힌 반기보고서를 보면 올해 상반기 현대차의 국내 공장 및 글로벌 공장의 가동률이 전년 대비 급상승했다.
2분기 들어 반도체 부족 탓에 가동률이 소폭 하락, 상반기 평균치는 줄었다. 그럼에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회복세는 뚜렷하다.
지난해 상반기 현대차의 글로벌 주요 공장 가동률은 66.1%까지 추락했다. 특히...
17일 SK㈜와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들 회사에서 각각 25억9000만 원과 12억5000만 원 등 총 38억4000만 원을 받았다.
작년 상반기에 이들 두 곳에서 총 39억 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6000만 원가량 줄어들었다.
SK㈜는 최 회장에게 급여 15억 원과 상여 10억9000만 원을 지급했다. 작년 상반기(21억5000만 원)와 비교하면...
17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4억7200만 원과 퇴직소득 297억6300만 원 등 총 302억3400만 원을 받았다.
퇴직금은 평균 급여(1억7000만 원)에 근무 기간(43.76년)과 직급별 지급률(200∼400%)을 곱해 산정됐다.
정 명예회장은 올해 3월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으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