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을에는 바미당도 다른 당과 마찬가지로 전직 언론인인 박종진 전 앵커를 투입할 방침이며, 부산 해운대을에는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나선다.
한편, 한국당 이군현(경남 통영·고성) 의원과 권석창(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각각 정치자금법 위반과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또 민주당...
세종대왕(1397~1450). 우리나라에서 역사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무엇을 연구하든 어디를 연구하든 세종대왕에 닿는다”는 것이다. 나는 역사 전문가는 아니지만 최근 종이를 연구하면서 이 말을 실감했다.
우리나라 종이 한지(韓紙)는 조선 초 질과 양 면에서 세계 최고였는데 이 역시 세종대왕의 적극적 관심이 그 바탕이 되었다. 일본에 사람을 보내...
만년필 수집이 좋은 점은 전 세계 어딜 가도 그 가치가 인정된다는 것이다. 수집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파커51, 1950년대 몽블랑149, 펠리컨100 등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엇비슷한 가격에 거래된다. 때문에 그 나라 말을 잘 못해도 그곳의 펜쇼(만년필을 전시하고 팔거나 살 수 있는 행사)에서 만년필을 구입하거나 판매도 할 수 있다. 이런 점이 만년필...
“너 몇 살이니?” 또는 “그분 연세가 어떻게 되지?” 사람들끼리는 나이를 물어볼 수 있지만 대답을 할 수 없는 동물이나 무생물은 여러 가지를 따져 추정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소나 개의 나이는 이빨의 마모 정도로 짐작할 수 있다. 1966년 석가탑을 보수하려 해체하다 발견된 현존 최고(最古)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간행 연대를 751년 이전으로...
“10월. 이달로 말할 것 같으면 투자에 특히 위험한 달이다. 다른 위험한 달로는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그리고 2월이 있다.”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으로 유명한 마크 트웨인이 주식에 투자했다가 거금을 날리고 한 말이다.
마크 트웨인이 살던 시기의 미국은 농업국가에서 공업국가로 변모하는 중이었고 서부의...
영국에선 백조를 잡거나 죽이면 동물보호법에 저촉되는 것이 아니고 여왕반역죄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12세기에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소유권의 표시가 없는 백조는 모두 영국왕의 소유라는 법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왜 이런 법률이 정해졌는지 알 수 없지만, 백조가 맛이 좋아 연회에 자주 오르자 보호하기 위해 법을 제정했다는 것이다. 여왕과 백조...
지금처럼 눈이 내리고 쌀쌀한 연말엔 캐럴이 들려야 제격이다. 딸랑딸랑 구세군의 종소리와 빨강과 녹색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장식도 보여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산타클로스이다. 빨간 옷, 덥수룩한 흰 수염, 마음씨 좋은 뚱뚱한 할아버지의 모습. 원래 산타클로스는 이렇게 뚱뚱하지 않았다고 한다. 1931년 코카콜라가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에...
나는 배터리나 갈고, 손목시계를 겨우 분해·조립하는 정도이지만, 시계는 늘 관심 안에 있다. 딱히 시계를 좋아한다기보다 만년필과 시계는 닮은 점이 있어 시계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회 있을 때마다 시계 전문가들한테 묻는다.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시계는 어떤 거고 이유는 뭡니까?” 대답은 거의 한결같다. O시계가 튼튼하고...
오래 다닌 냉면집이 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꼭 가는 집이지만, 어느 날 주위를 둘러보니 나보다 젊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언젠가는 손님이 줄어들 것이다. 변치 않는 맛도 중요하지만 변화하는 입맛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미국 3대 만년필 쉐퍼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그러지 못했다. 만년필 사용자의 일생 동안을 보증하는 펑생 보증, 위와 아래가 뾰족한...
역사가 100년이 넘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를 보면 수염을 가슴까지 길게 기른 선수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유독 한 팀에서는 수염을 길게 기른 선수를 볼 수 없다. 한 번 하기도 힘들다는 우승을 스물일곱 번이나 한 뉴욕 양키스이다. 매끈한 얼굴, 세로 줄무늬 유니폼은 곧 양키스를 상징한다.
역시 100년이 넘는 실용적인 만년필의 역사에도 이와 같은...
실용적인 만년필은 1883년 미국 뉴욕에서 보험외판원을 하던 루이스 에드슨 워터맨(1837~1901)이 만들었다. 그래서 중요한 역사의 무대에 처음 등장한 것도 역시 미국과 관련돼 있다. 미국은 남북전쟁(1861~1865)을 마치고 국가가 무서운 속도로 발전했는데 만년필 역시 그 와중(渦中)에 등장하였다.
1898년 쿠바 독립운동을 계기로 미국은 스페인과 전쟁을 했다....
오바마와 트럼프는 흑인과 백인, 오바마 케어와 트럼프 케어 등 하는 말이나 정책 등에서 세계 최강국 미국의 전·현 대통령이라는 점 말고는 같은 게 없어 보인다. 글을 쓸 때도 오바마는 왼손, 트럼프는 오른손을 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미국 시간) 중소기업과 개인들이 보다 쉽게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연방기관들이 연구토록 지시하는...
아울러 박종진 만년필연구소장의 ‘만년필 이야기’가 전통적 필기구에 얽힌 인문학과 경제학을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온라인 e모저모’= 그동안 운영해온 ‘온라인 와글와글’과 ‘온라인 토닥토닥’을 ‘온라인 e모저모’로 확대 개편해 경제는 물론 사회 전 분야의 이슈와 화제를 두루 다룹니다.
○의약·건강페이지 신설= 주 1회 한 면을 할애, 국내외 의약...
바른정당은 31일 박종진 전 앵커를 서울 송파을 지역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홍길동의 쾌도가 아닌 박 위원장 본인이 원조가 된 쾌도난마의 ‘쾌도’같은 존경받는 정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전 앵커는 “송파을 지역구민과의 소통에 집중하겠다”면서...
바른정당은 13일 박종진 전 앵커를 우수 인재 1호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전지명 대변인은 “국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민생 정당·정책 정당 그리고 수권 대안 정당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우수 인재들을 모시기로 했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박 전 앵커는 MBN 출신으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TV조선 ‘강적들’ ‘박종진의 라이브쇼’...
농사와 클라우딩 펀드를 결합한 ‘농사펀드’ 개발자 박종범(38)씨, 전국 최연소 이장인 박종진(36)씨 등도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이와 함께 로스쿨 학생인 안지희(31) 씨와 공인노무사 진재영(47) 씨도 함께 한다.
최고령자는 황흥선(59) 씨로 ‘고졸신화’를 이룬 인물이라고 안 지사 측은 전했다. 황 씨는 삼성그룹에 고졸 사원으로 입사해 Unit장을 역임한 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씨가 ‘박종진 라이브쇼’에서 ‘생일’이라 발언한 MC에게 호통을 쳤다.
박근령 씨는 지난 2일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함께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해 “박 대통령 생일”이라고 말한 박종진 앵커를 향해 지적했다.
박 앵커가 “오늘 박 대통령의 생일인데 어떠냐”고 질문하자 근령씨는 “외람된 말씀이지만 생일이...
'박종진 라이브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문학진 전 국회의원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
31일 TV조선에서 방영한 '박종진 라이브쇼'에는 김 전 논설위원과 문학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새누리당 의원,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왔다.
이날 김 전 위원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