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갖은 논란 끝에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데 대해 “용퇴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안타깝지만 새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박 후보자의 용퇴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청와대와 박 후보자가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 만큼, 국회도...
역사관과 종교관으로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부적격' 의견을 받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결국 자진 사퇴했다. 중소·벤처업계와 소상공인업계은 장관 공석 장기화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신설 중기부의 추진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계와 벤처업계, 소상공인업계는 중기부 장관 공석 사태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장관 후보자에서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남은 퍼즐인 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중기부는 다시 선장 없이 표류하게 됐다.
박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의 이념과 신앙 검증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성 부족을 명분으로 부적절 채택을 한 국회의...
이번 조사는 북한 6차 핵실험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완료 등 외교·안보 관련 이슈의 여파,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임명 여부 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87%) △인천·경기(72%) △서울(68%) △대전·충청·세종(68%) △대구·경북(62%) 순이었다. 가장 낮은 평가는 부산...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때문이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과 마찬가지로 박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냈다. 국회에서 거부당한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받은 청와대는 절차상 임명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임명과 철회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당·청 갈등이 표면화하는 가운데 당내 갈등도 감지되고 있어...
중기부 장관 후보자 낙마 가능성에
최저임금 등 현안 쌓인 업계 발동동
‘일자리 컨트롤타워’ 동력상실 우려도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의견을 받아 낙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갈 길이 바쁜 중기부가 또 암초를 만났다. 수장의 장기간 부재로 후속 인선과 정책 집행 등 중기부의 일정이 줄줄이 늦춰지면서 새...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변화와 관련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부결되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12일 일간집계에서 67.9%,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부적격 채택이 결정된 13일 66.2%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여당은 청와대와 함께 동반하락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4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 보고서 부적격 판정에 대해 “박 후보자의 인품과 자질의 문제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박 후보자가 청문 과정을 통해 그동안 제기됐던 역사관, 종교관 문제를 명확히 해명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는 여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한 속에 의결됐지만 사실상 부적격 청문보고서 채택을 여당이 묵인한 결과가 됐다. 이로써 박 후보자에 대한 자진 사퇴와 청와대에 대한 임명 철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13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재시도하기로 했다. 하지만 사실상 여당 의원들도 박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박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부적격’ 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당초 산업위 의원들은 이날 오전 박성진 후보자...
전날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와대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안 통과도 장담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사실상 협상 의지가 없음을 드러낸 것이다.
전 의원은 “입법이나 정책에 대해서는 협치를 해야 하지만 인사 문제에서 협치라는 것은 사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위한 간사협의를 12일 오후 5시에 갖기로 결정했다.
장병완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은 11일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추후 위원회 개최 일시를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 위원장은 지난 5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직후 곧바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1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박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도덕성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박 후보자의 창조론과 부동산 다운계약서 탈세, 뉴라이트 의혹 등을 놓고 의원들과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
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지구 나이가 6000년이라고 주장하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초대장관 후보자는 11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기업의 기술 탈취 관행으로부터 중소벤처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등이 기술 탈취 관행으로부터 중기 보호 방안을 묻자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강화하고 친기술적인 판례 확보를 통해 공정 거래에 대한...
국회에서 11일 열린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뉴라이트 역사관과 창조과학 논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뉴라이트 인사 세미나 초청,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역시 냉랭한...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하루 전 국회에서 사전 승인없이 청문회 리허설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나 ‘국회법 위반’ 논란을 빚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국회법에 따르면 위원장 허가를 받지 않고 청문회장에 출입하는 것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중소기업인·소상공인·벤처기업인들을 만나봤는데 소상공인들은 직접적인 대화채널이 없었다”면서 “그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상설위원회 만들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소상공인 부문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