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국회 검증대에 올랐다. 창조과학 종교관, 뉴라이트 역사관 등 각종 논란으로 곤혹을 느끼는 박 후보자가 이날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일단 청문회는 박 후보자에 우호적이지 않은 분위기로...
이에 따라 한국당은 이날 대정부 질문을 포함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정치 분야에 이어 12일 외교·안보·통일 분야, 13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관한 대정부 질문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외교·안보 대정부질문에서는 핵심...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초대장관 후보자는 11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장관으로 임명되면 가중되는 중소기업의 애로와 현안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자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상황에서의 핵심가치는 인력과 혁신”이라며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은...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변화와 관련해 “북핵 안보 위기감 및 무력감 확산과 함께, 박성진 장관 후보자와 청와대 인사시스템을 둘러싼 논란이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당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50%대 지지율을 지키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초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1일 열린다. 지난달 24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부터 종교관, 역사관 등 신념 문제를 비롯해 각종 신변 문제로 야당과 여론의 뭇매를 맞아온 박 후보자가 이날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야권은 이날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에게 제기돼온 창조과학론, 뉴라이트 사관 등...
바른정당은 10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김세연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검증을 받겠다는 헛된 희망을 버리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국회는 안보·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의를 모아야 할 이 시기에 사퇴가 마땅한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아까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 재임 중 수천만 원을 '셀프포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박 후보자 측은 2016년 경영성과 따른 적법한 포상금이라고 해명했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출받은 포스텍 기술지주의 ‘제6기 정기주주총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1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하지만 야당이 박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청문보고서가 채택되기까지는 난항이 예고된다.
산자중기위는 정기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김 원내대표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에 대해 “진화론 부정, 건국절 논란,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 허위복무 의혹 등 문재인 정부는 이를 적폐로 규정했다”면서 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주식투자 관련 의혹 등으로 인해 후보직에서 사퇴한 것에 대해서는 “(이 후보자가 속한) 로펌 대표를 비롯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선 논란과 북한 위협 등으로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 50%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7일에서 11일로 연기됐다.
1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7일로 예정된 본회의(청문회)를 11일 오전 10시로 연기했다. 일정 연기는 위원장과 여야 간사 협의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실 관계자는 “청문회 연기 일정이 드문...
역사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박 장관 후보자는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논란에 대한 해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를 생각해 본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장관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 전 보수적인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관과 종교관, 가족 문제 등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 후보자는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서 과거에 제가 소시민으로 살던 때 여러가지 행적의 흔적들을 통해 의구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국민 여러분께 이런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 먼저...
리얼미터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여파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인사 논란이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면서 ”다만 이전 정부의 ‘국가기관 동원 선거개입 의혹’ 관련 보도 확산으로 주 중반에 반등해 하락 폭이 크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신선하고 파격적인 인사를 보아온 터에 류영진 식약처장,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기용은 실망스럽다.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인다. 이 중 박기영 씨는 마지못해 사퇴했지만 전문적이고 과학적이어야 할 분야의 인사가 아주 비전문적이고 불과학적이다.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정치권을 기웃거려온 인사(이유정)를 지명한 것도...
개인적으로 창조과학을 연구한 적은 없으며 공학도로서 진화론도 존중한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중기부 기자단을 만나 자신의 종교 활동과 관련, 창조론과 동성애를 둘러싼 보도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동성애에 대한 입장으로는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정책 기조와 생각이 같다”면서 “동성혼 제도화는 다른 문제지만, 모든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