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중기부 장관 후보자 “소상공인 목소리 들을 상설위원회 만들 것”

입력 2017-09-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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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중소기업인·소상공인·벤처기업인들을 만나봤는데 소상공인들은 직접적인 대화채널이 없었다”면서 “그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상설위원회 만들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소상공인 부문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과잉경쟁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진단하면서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해도 연금제도 등이 확실하지 않아 생계형 소상공인으로 내몰리고 있는데, 취임 후 해결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소상공인 문제 해결을 위해 복합쇼핑몰 등 신규 유통업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젠트리피케이션이나 최소임금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소상공인 보호와 최저임금 인상의 딜레마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소득주도성장이나 OECD 인건비 구조로 보면 최저임금을 올리는 부분에 동의하지만 소상공인·중소기업이 받는 압박이 크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발표한 정책 종합대책 시행과 함께 앞으로도 금융, 카드, 불공정거래 등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의 목소리 들어서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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