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미국 12월 ISM 비제조업지수는 54.5 로 11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연말연휴 수요와 미중 무역합의 기대와 소비심리 지표 개선으로 서비스업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존에 대해서는 “경제지표도 양호할 것으로 보는데 1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증가세로 전환해 독일 11월 공장수주와 산업생산도 전월비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미중 무역협상이 1단계 합의를 앞두고 있는 등 대외 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 총재는 “금년 전망 시 미중 분쟁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전행했다”며 “획기적인 개선은 아닐 것 같다. 1단계 합의가 이뤄졌지만 (한은 전망) 예상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근본적인 해결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작년...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연말연휴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와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미중 무역합의 이후 위험자산 선호에 기댄 하락세는 주춤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역합의 서명이 1월 15일 백악관에서 진행될 것이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며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대 기대...
SK증권은 미ㆍ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확실시되면서 국내 수출 반등 가능성이 커졌다고 2일 진단했다.
한대훈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해 선물'에 1년 넘게 역성장 중인 국내 수출 증가율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12월 국내 수출은 전년 대비 5.2% 감소하면서 13개월 연속 역성장을 이어갔으나 작년 5월 이후...
이어 “상반기 중에는 기저효과에 기반한 경제지표 안정과 미중 1차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로 금리 상단을 확인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근접해갈수록 미국 대선을 앞둔 경계심과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며 글로벌 채권시장에 강세 압력이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채권시장의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는 미국 대선과 재선을 노리는...
실제 오는 15일 미중간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서명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3.5/1153.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6.4원) 대비 1.9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65엔을, 유로·달러...
이 같은 예상은 최근 미중 무역협상이 1단계 합의에 도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경제에 훈풍 조짐이 불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중 협상도 2단계 결과가 불분명한 가운데, 최근 다시 불거진 하드 브렉시트(영국의 합의 없는 유럽연합(EU) 탈퇴) 등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터질지 모른다는 우려도 깔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국과의 매우 크고 포괄적인 1단계 무역합의에 1월 15일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는 행사는 백악관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 중국의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단계 협상을 위한 미·중 정상간 회담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이날...
미중 무역합의, 미국·멕시코·캐나다 새 협정(USMCA)이 불확실성을 없앤 영향이란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금리인하 가능성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강조했던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신임 총재도 지난해 12월 첫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부채로 ‘경고음’이 울린 중국에서도...
미중 무역합의 진전과 브렉시트 불확실성 해소, 견고한 미국 경제 영향으로 낙관적 전망이 나온다. 더욱이 최근 진행되는 M&A는 기술발전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로서는 생존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인 경우가 많다.
반면, 반론도 나온다. 네메로프 베더 프라이스 대표는 “내년에도 M&A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SCMP는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은 오래 지속된 양국 간 갈등의 휴전 선언과 같다고 평가했다. 또 홍콩과 신장과 관련된 미중 간 고조된 갈등을 완화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미국과 중국은 1단계 무역협상에 합의했다고 각각 발표했다. 이후 미국은 15일로 예정됐던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했고 기존 관세율도 15%에서 7.5%로 낮추는 등...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미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미중 1차 무역합의 △국내 기업 실적 회복 기대감 등으로 증시 회복세가 시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및 서비스업 등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큰폭으로 상승한 반면 건설업 등은 국내 경기 부진으로 하락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 원으로 전년대비 23.8% 줄었다. 반면...
그는 또 “연초 미중 무역합의 관련 서명식이 기대되면서 낙관론은 지속되겠다. 다만 환율 레벨이 많이 낮아져 있어 연초 결제수요나 달러매수세도 있을 법하다. 북한 관련 뉴스도 귀를 기울여야하겠다”며 “1월중 원·달러는 1145원과 117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1160원 아래에서...
장백 삼성선물 책임연구원은 “미국 달러는 미중 양국 정상 간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로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되면서 보였다”며 “위안화는 무역협상 기대감과 중국의 11월 공업이익 호조로 강세를 보였다”고 짚었다.
장 연구원은 “지난주 엔화를 제외한 주요국 통화들이 모두 강세를 보였지만 원화는 1160원을 전후해 거래와...
이어 “순자산 기준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최저점 수준으로, 추가적인 미중 무역합의가 이뤄져 철강 가격이 오르면 주가가 상승할 수도 있다”면서도 “CSP 추가 출자 및 높은 부채비율 등을 감안했을 때 적극적인 투자 시점은 아니라고 판단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30일 전규연 연구원은 “12월 수출은 마이너스가 불가피하지만 작년 동기 대비 -3.5% 수준으로 7개월만에 한 자리대 역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기대감과 더불어 대중국 수출의 회복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재고 대비 신규 수주가 빠른 속도로...
미·중 무역분쟁으로 올해 부진했던 대중 수출은 양국의 부분합의 가능성에 개선 기대가 크다.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대중 수출이 5.3% 증가세를 보이는 점은 고무적이다.
또 정부의 의지도 눈여겨볼 만 하다. 내년에는 반드시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다.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무역 관련 기관들의 수출 지원 방안도...
올해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하고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행하는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지면서 금 가격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연말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를 공식화하고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내년에도 금에...
뉴욕증시가 26일(현지 시간)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에 힘을 받아 ‘산타 랠리(크리스마스를 전후인 연말·연초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나스닥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되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94포인트(0.37%)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