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심사기구 의장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이날 김형준 주오사카총영사, 박건찬 주후쿠오카총영사,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등 신임 총영사 3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 주변 4강(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대사와 주유엔대사 임명을 마무리한 뒤 처음으로 박 대사와 총영사들에...
지난 5월 열린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은 ‘나례(儺禮 : 섣달 그믐날 궁중과 민가에서 귀신을 몰아내던 전통의식)와 연희’를 주제로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구찌 패션쇼는 보그 논란 전에 이미 문화재위원회의 조건부 가결이 난 사안이었다. 보그 논란으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으나 다시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경복궁을 세계에 알릴 기회이고, 경복궁의 문화적 가치를 잘 보존하고 강화한다는 위원회의 조건에 맞춰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구찌 코스모고니...
문체부는 청와대 활용 프로그램 추진과 청와대 사랑채의 종합관광안내센터 개편에 228억 원, 문화재청은 청와대 관리와 시설 개보수 등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에 217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예술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문체부는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준비금 대상을 2만3000명으로 확대하고, 예술인 권리 보장 환경 조성 및...
이후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지난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개방에만 중점을 두다 보니 청와대 활용 계획에 대해선 미흡함이 많았다”며 “관람 및 이용 규정을 강화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지고 운영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번 청와대 한복 화보 논란 여파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구찌와 문화재청이 계획했던 경복궁 패션쇼도...
도시재생지역 등과 서울시 정책상 보전이 필요한 지역 등도 대상지에 포함될 수는 있지만 사전검토 단계에서 자치구가 서울시, 국토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서와 사전 협의를 겨쳐 결과를 반영해야 한다.
공모 신청지를 대상으로 각 자치구는 11월 정비구역 지정요건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해 상위 4곳 이내로 추려 시에 추천한다. 시는 12월 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이에 문화재청은 팽나무의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고자 지난달 29일 천연기념물 지정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지금까지 천연기념물 노거수로 지정된 팽나무는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과 고창 수동리 팽나무 단 2건뿐이다. 창원 북부리 팽나무는 기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예천 금남리와 고창 수동리의 팽나무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규모를 자랑한다. 팽나무의...
앞서 22일 ‘보그 코리아’는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청와대 한복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유명 모델 한예진 등이 참여했다. 이 같은 화보가 공개된 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폐쇄는 절차와 과정 그리고 기대 효과 면에서 모두 실패한 결정”이라며 “역사의식과...
문화유산도서는 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발간한 우리 문화유산에 관한 책으로 총 3만7000여 권에 달한다.
2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문화유산도서를 국민에게 직접 보급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로 삼고자 기획됐다.
문화유산도서로는 '동아시아의 청동기문화', '가야와 그 전환기의 고분문화...
문화재청은 일영원구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구형 해시계이며 명문과 낙관을 통해 제작자와 제작 시기를 파악할 수 있고, 전통 과학기술의 계승·발전상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역사적·과학사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한다.
일영원구는 19일부터 국립고궁박물과 특별전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을 통해 일반에게도 공개된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해 말 일영원구의 경매 출품 정보를 입수하고, 문헌 검토 등의 조사를 거쳐 지난 3월 미국 경매를 통해 매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수민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유통조사부 주임은 “정확한 국외 반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초 소장자이던 일본 주둔 미군 장교의 사망 이후 유족으로부터 유물을 입수한 개인 소장가가...
환경부, 문화재청, 전라남도,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8개 기관이 협업해 겨우 해결됐다.
농촌현장의 고질적인 민원이 축산 분뇨와 냄새다. 가축 분뇨를 고체 연료화해 처리하는 혁신적 방식이 제시됐으나 규제 때문에 진전이 느리다. 환경과 생태를 살리고, 가축질병을 방지하며,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는 시대 흐름에도 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의욕적으로...
않도록 문화유산영향평가 제도가 빠른 시일 내에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릉 재실 터의 경우 문화재청에서 지난 2021년 10월과 2022년 4월 총 두 차례에 걸쳐 1000㎡를 대상으로 담장, 우물 터, 수로 등의 유구와 유물 등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됐고, 현재 발굴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민병주 주택균형개발위원장은 "국토부가 문화재 보호...
1962년 제정한 문화재보호법은 문화유산을 △유형문화재(국보, 보물) △무형문화재 △기념물(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민속문화재로 분류하고 있다.
건축물, 서적처럼 재화 가치를 강조한 물질 중심 분류로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반영할 수 있는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반면 유네스코는 △세계유산(문화, 자연, 복합유산)...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남한산성’ 탐방로 토사유실 및 목재계단 파손 등을 포함해 헌릉과 인릉, 선릉과 정릉 등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 소재한 문화재 피해가 특히 컸다.
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지정 문화재 피해는 총 58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제와 오늘 양일간 중부지방 호우로 인한 피해는 19건에 달한다. 현재도 추가 피해를...
IHQ와 신세계까사의 청와대 상업 활용 논란에 대해 문화재청은 9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해당 사실을 사전에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추후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모든 촬영 신청 건에 대해서는 특정 제품 이름의 노출 또는 홍보 목적으로 촬영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5일 IHQ의 웹예능 ‘에브리웨어’ 1회에는 청와대 본관 대정원 잔디...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5년부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서울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서울 숭례문을 시작으로 2021년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해 문화재 관람객에게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문화재청은 7일 “지난달 29일 지석묘 훼손 민원을 접수한 뒤 1일 공사 중지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며 “5일 현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석(얇은 돌)과 그 아래 청동기시대 문화층이 있는데도 김해시가 매장문화재법을 위반하고 무단으로 현상변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석묘의 묘역을 표시하는 역할을 했던 박석은 지석묘 유적의 일부로 알려졌다....
강 반장은 "문화재청과 같이 진행한다. 이달에 정밀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이후 문화재 복원 설계를 통해 내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 도로공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호 최적화를 통해 정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는 "1920년대 일제에 의해 훼손되고 철거된 월대의 복원은 우리...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내달 13일 청와대 본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2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2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우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각 분야의 예술가들 공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10개의 문화유산 방문코스 중 ‘왕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