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관계자는 "개인화가 가속화되는 오늘날에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고, 역사와 문화를 담은 교육 분야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개발 등 각종 문화콘텐츠와 학술연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돼 명절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5개 명절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민이 전승에 함께...
이와 관련해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센터와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가들과 함께 훼손 현황을 조사하고 보존처리 약품을 이용해 세척하는 등 훼손된 담장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기로 했다.
훼손 현장에는 임시 가림막이 설치됐다.
문화재청은 경복궁 담장 보존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시초가 됐다.
2023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옹진군에서 진행한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로, 옹진 백령도 두무진 외 천연기념물을 활용해 백령도 체험 프로그램·백령도 문화유산 활동가 양성교육·문화재 지킴이 활동 및 그리기 대회 등의 체험 활동을...
관련 지자체 관계자(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북도 고령군, 경상남도 김해시ㆍ함안군ㆍ창녕군ㆍ고성군ㆍ합천군)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유산 등재의 기쁨을 다시 한번 나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가야고분군의 진정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미래 문화자산이자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광역, 기초 지자체장들에게 인증서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문화재청은 유네스코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원본 10장을 고분군이 소재한 각 지자체에게 1장씩 전달 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문화재청은 유네스코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원본 10장을 고분군이 소재한 각 지자체에게 1장씩 전달 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헤리버스 공존 프로젝트는 제일기획이 2018년 12월 문화재청, 서울시, 우미희망재단과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이후 5년째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업 문화재 복원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첫 성과로 2019년 한양도성 ‘돈의문’을 104년 만에 디지털 복원해 돈의문 옛터인 정동사거리 일대에서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 기술로...
돈관스님은 제14대 및 제17대 중앙종회 종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전국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대구불교방송 사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천연기념물 분과), 학교법인 동곡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돈관스님은 학교법인 동국대 제42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동국대 건학위원장,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위원장, 학교법인...
우미희망재단은 21일 오전 경복궁 근정전에서 ‘1887 경복궁 진하례 디지털 재현 공개행사’를 열고 증강현실(AR) 및 확장현실(XR)로 재현된 역사문화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서울시, 제일기획과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석준 우미희망재단 이사장,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김상한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성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직무대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계조당에서 열린 경복궁 계조당 복원 기념 전시 '왕세자의 공간, 경복궁 계조당'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계조당 개문식을 하고 있다.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종이 왕세자 집무 공간으로 건립했던 계조당의 복원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1606년 선조 시절 건립된 오대산사고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하 실록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조선왕조실록ㆍ의궤 등 관련 유물 1207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개관식 하루 전인 10일에는 실록과 의궤를 오대산으로 옮기는 이운행렬 재연행사와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개관식이 열리는 11일에는 고유제 등 행사가 열린다....
또한, 실록박물관이 여러 곳에 나눠 소장된 실록과 의궤의 통합 연구기관이자 지역의 문화향유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게 문화재청의 계획이다.
한편 개관식 하루 전인 10일에는 실록과 의궤를 오대산으로 옮기는 이운행렬 재연행사와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개관식이 열리는 11일에는 고유제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관일인 12일에는...
불교계에선 사리를 성물로 여기지만, 문화재적 가치는 사리구에 있다는 게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문화재 관련 관계자는 "사리만 단독으로 환수할 경우, 사리구를 반환받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며 "문화재 환수는 단일 소통 창구로 이뤄져야 하는데, 서로 다른 주체들이 여러 경로로 미술관 등 당사자와 접근하면 혼선이 생겨 일이...
제정스님은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금강산 신계사 도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감사, 동국대학교 정각원 교법사, 불교문화재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응석사 주지,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문화재청이 생존 작가의 작품을 '일반동산문화유산'에서 제외해 자유로운 국외 반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문화재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
일반동산문화유산이란 제작된 지 50년 이상으로 상태가 양호한 역사적ㆍ예술적ㆍ학술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 중 희소성, 명확성, 특이성, 시대성이 있는 유산을 말한다.
3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현행법...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인 2건의 대형누각 '삼척 죽서루'와 '밀양 영남루'를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의 삼척 죽서루와 밀양 영남루에 대한 국보 지정 요청에 따라 관계 전문가의 지정조사와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이번에 국보 지정 예고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척 죽서루는 고려 명종 시절...
직영보수단은 4대궁, 종묘 및 조선왕릉 등 문화유산의 점검ㆍ보수ㆍ복구 등을 위해 조직된 문화재청 직속 전문 기능인 집단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궁ㆍ능 문화유산 및 시설물의 풍수해 피해 총 20여 건 중 여주 효종대왕릉의 수라간 지붕기와 교체 등 6건에 대한 복구를 완료하기도 했다.
현재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붕괴한 남양주 홍유릉의 홍릉 외곽담장과 유릉...
유족들은 한국 미술계 발전을 위해 이 선대회장이 평생 모은 문화재·미술품 2만3000여점을 국가기관 등에 기증했다. 또한 감염병 극복 지원, 소아암 희귀질환 지원 등 의료공헌에도 기부를 아끼지 않으며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이 선대회장은 2004년 리움미술관 개관식에서 "문화유산 보존은 인류문화의 미래를 위한 것으로, 우리 모두의 시대적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