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문화재청 소속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왕실 마루장식기와 발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연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은 “주로 궁궐 근처에서 발견되는 취두와 검파가 어떻게 해안가에서 발견됐는지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취두는 상단과 하단으로 구분되며 궁궐 건축물 용마루...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23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경국대전은 1500년대 전반기에 인쇄됐다. 전체 6권 중 이전, 호전, 예전 3권(2책)이 보물로 지정됐다.
경국대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조선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법뿐만 아니라 백성이 지켜야 할 규정까지 담겨 있는 조선 최고의 성문 법전이다.
문화재청은 “1485년 최종...
22일 문화재청 청와대개방추진단은 이날 오후 1시 19분 100만 번째 관람객이 청와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100만 번째 관람객 주인공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73세 김영순씨다. 김씨에게는 축하 꽃다발과 함께 기념 시계가 증정됐다.
김씨는 “72년 만에 (찾아온) 최고의 행복이다. 청와대에 열 번, 백 번이라도 오고 싶고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추진단은...
이어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 긴급매입심의위원회를 열었으며 최종적으로 3월 22일 경매 낙찰에 성공했다. 5월에 국내로 반입됐고,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임시보관을 하다가 오늘 언론 공개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독서당이란 조선의 젊은 문관 가운데 뛰어난 사람을 뽑아 휴가를 주고, 학업에 정진하도록 하던 서재를 말한다. 즉 독서당계회도란 이 서재에서 학문에...
이번 행사에 초대받은 참가자들은 청와대 영빈관, 본관, 관저, 상춘재 등을 둘러보고, 춘추관 인근 헬기장에서 극단 팀 클라운이 선보이는 ‘웃음 톡! 희망 톡! 비눗방울 톡톡!’ 공연을 관람한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는 적극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2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석조전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를 위해 피아노를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기획된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금호문화재단이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다. 아울러 금호솔로이스츠 단원들과 특별 초청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29일...
16일 문화재청 소속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선각 단화 쌍조문 금박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개된 유물은 2016년 11월에 동궁과 월지 ‘나’지구 북편 발굴 조사 중 발견됐다. 발굴 후 보존 처리와 용도 파악 등 관련 연구에만 5년 이상 걸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어창선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연구관은...
대한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문화재청과 소송 중인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왕릉뷰 아파트’가 우여곡절 끝에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 절차가 완료되면 문화재청이 승소하더라도 철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1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건설 중인 세 곳의 아파트 단지 중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대광건영)...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 브랜드 사업이다. 한류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처음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10개 주제·75개 거점으로 구성된 문화유산 방문코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배우 김민하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앞서 문화재청은 이들 건설사가 조선 왕릉인 김포 장릉 반경 500m 안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서 지난 2019년부터 높이 20m 이상의 아파트를 지으면서 사전 심의를 받지 않아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건설사들은 아파트 건설 대상지인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가 2014년 문화재 관련 허가를 받았고, 이후 서구청의 주택사업 승인을...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을 들어 검단신도시 3400가구 규모 아파트 44동 중 19개 동의 공사를 중지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법원이 건설사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공사는 재개됐다. 현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다.
김포 장릉은 조선 인조의 아버지인 추존왕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가 묻힌 무덤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에 포함돼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본관과 관저의 내부 공개를 통해 대통령이 일하던 곳, 거주하던 집에 대한 전 국민적 궁금증을 일제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시 시설 점검과 최적의 동선 마련 등 관람 편의 개선을 위해 개방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4일 0시 기준 청와대 관람...
이번 토론회에는 토양, 식생, 동물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피해지 공동조사단과 환경부, 문화재청,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한국산양보호협회,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호구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토양, 식생 등 분야별 조사계획과 추진방법, 다양한 생태적 복원기법, 산림복원 국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산림청의...
17일 서울 노원구 태릉과 강릉 숲길에서 시민들이 등산로 입구에서 숲길 안내도를 살펴보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보고 느끼며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리 동구릉 숲길을 비롯한 조선왕릉 숲길 9곳을 개방한다.
또 병무청장에 이기식 전 해군 작전사령관, 문화재청장에 최응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농촌진행청장에 조재호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산림청장에 남성현 전 국립산림과학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이상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새만금개발청장에 김규현 전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등이 임명됐다.
이로써 남은 외청장은 경찰청장과 해양경찰청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