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11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1년간 허용하기로 했다.
3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항공업계에서는 지난해 12월 12일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이 국제선...
티웨이항공이 이달에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어간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인천공항에서 20일과 27일, 김포공항에서 28일, 대구공항에서 27일 등 총 네 차례 운항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각 출발일 오전 9시 45분 해당 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12시경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편 탑승 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에어서울은 다음 달 김포~김포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2회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착륙 비행은 20일과 27일에 진행한다.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작년 12월부터 매월 무착륙 관광 비행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서울은 올해 2월부터 일본 가가와현, 돗토리현과 함께하는 일본 여행...
에어부산이 11월에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5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11월 한 달 동안 김해국제공항에서 3회, 김포국제공항에서 2회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해공항에서는 11월 20일에 2편, 11월 27일에 1편을 운항하며, 김포공항에서는 11월 20일과 27일에 각 1편씩 비행기를 띄운다.
김해공항 출발 편은 대마도 상공을 거쳐...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등 새 서비스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시작했다.
면세쇼핑 등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 욕구와 항공기 가동률을 높여 비용 부담이라도 줄이려는 항공사의 이해가 맞아 이뤄낸 결과물이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또 래플즈시티 쇼핑센터·마사지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방문 코스 등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무착륙 관광 비행에 참여했던 고객이 이들 상품을 예약하면 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1회 비용을 지원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무착륙 관광비행을 4회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일정은 △인천공항 출발 23일, 30일 △김포공항 출발 31일 △대구공항 출발 30일 등이다.
특히 30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일본 규슈 사가현과 함께 특별한 무착륙 비행으로 운영된다.
해당편 탑승고객에게는 일본 사가현과 함께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비행 당일...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한 것은 물론 △서비스 과정에서의 전파 차단(캐빈승무원 방호복장 착용, 카운터 가림막 설치)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 항공여행의 추억을 제공하고자 무착륙 관광비행을 꾸준히 기획했고, 지난달에는 국내선 여행에 면세쇼핑을 접목한 김포~제주 국제선 관광비행도 진행했다.
이번 무착륙 관광비행은 10월 30일 오전 9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사가현 상공을 비행한 뒤 12시께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항공편의 운임 총액은 13만2700원으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 구매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무착륙 관광 비행을 운영하는 티웨이항공은 비행 당일 탑승객 전원에게 사가현에서 준비한 기념품 세트(볼펜...
에어서울은 다음 달 김포~김포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2회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10월 무착륙 비행은 16일과 23일에 진행한다.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13만6000원부터다.
작년 12월부터 무착륙 관광 비행 운항을 시작한 에어서울은...
에어부산은 내달 16일과 30일 두 차례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ㆍ구마모토 등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감상한 후, 오전 11시 30분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총액 기준 10만900원부터이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ㆍ앱을 통해 구매할...
티웨이항공은 9월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무착륙 관광 비행을 4편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2편, 김포공항과 대구공항에서 각 1편씩이다. 인천공항에서 18일과 25일, 김포공항에서 26일, 대구공항에서 25일 출발한다.
각 항공편은 오전 9시 45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한 뒤 오후 12시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제주항공은 9월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인천국제공항에서 2편, 김해국제공항에서 2편 등 총 4편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출발 편은 9월 11일과 18일 오후 3시에 출발하고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부산 출발 편은 9월 11일과 18일 오후 1시 30분에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2시...
에어서울이 9월에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3회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9월 12일, 19일, 25일에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다카마쓰(가가와현)를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을 띄운다.
9월에도 에어서울은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현대백화점 면세점과 제휴로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기내...
목적지에 착륙하지 않고 상공만을 도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했다. 모형 비행기 등 굿즈도 판매했다. 이런 노력에도 항공사 실적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최근 급격한 환율 인상은 항공사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항공기 리스료 등을 달러로 내는 만큼 환율이 오르면 지출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제선...
LCC들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무착륙 관광비행 등 부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부업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22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선 여객수는 292만6947명으로 6월(303만7489명)보다 약 4% 감소했다.
이로써 국내선 여객수는 5월(311만5255명) 정점을 찍은 이후 2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국내선 여객수가...
에어부산은 9월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회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운항 날짜는 내달 11일ㆍ25일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25일 오전 10시)에 출발해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감상한 후, 다시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30분(25일 오전 11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총액 기준 9만5900원부터이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추석...
무착륙 관광비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해외여행의 ‘대안’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운항에 드는 비용과 이벤트 비용 등을 고려하면 항공사의 수익이 크지 않은 데다 항공사별 차별화도 쉽지 않다.
9월 국내선 유류할증료 올라…추석 특가 항공권 부담 커져
국내선 항공편의 수익성도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제주항공은 8월에도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을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3편, 김해국제공항에서 2편이다.
인천 출발편은 8월 14ㆍ21ㆍ28일 오후 3시에 인천공항을 출발,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부산 출발 편은 8월 21일과 28일 오후 1시 30분에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