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불안을 덜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모범적인 공동체로 소개도 됐던 뜨락 조합은 올해 조합 해산을 결정했다. 집은 민간에 분양하기로 했다. 올 6월 종부세 부과를 앞두고서다.
종부세 부과일인 6월 1일까지 집을 팔지 못하면 뜨락 조합은 종부세로 3000여만 원을 내야 할 판이다. 3주택 이상 보유 법인(조정대상지역은 2주택 이상)에 올해부터 종부세 최고...
한상혁 위원장은 “마을ㆍ지역 공동체의 회복이 중요한 사회적 의제로 자리 잡은 요즘, 방통위는 공동체라디오방송 신규사업자 허가를 추진해 전국적으로 사업자 수를 확대하고, 제작지원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으로 공동체라디오방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지 않아 더욱 놀랐다”며 “지방소멸 문제를 가지고 걱정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때 나라 살림의 책임을 맡았던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 지방소멸이란 시대의 과제 앞에서 “힘닿는 데까지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용기 있게 도전하는 농촌의 젊은이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실생활 DIY 교육, 마을 내 소상공인 연계 마을재생사업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병행한다.
KCC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재생시키고,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라며 “친환경 건축자재와 페인트를 통해 공간을 물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서...
경기도 화성에는 산란계 3700마리를 기르는 산안마을이 있다. 50년 역사의 이곳은 우리나라 친환경 유정란 생산의 원조격인 동물복지형 공동체 농장이다. 한 달 전 1.8㎞ 떨어진 인근 농장에서 HPAI가 확진되며 다음 날 ‘예방적 살처분’ 명령서를 받았다. 2019년부터 강화된 HPAI 긴급행동지침으로 감염지역 반경 3㎞ 내의 가금류는 이틀 안에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을...
문화적 유산을 활용해 도시 전체를 박물관으로 만든 사업 구상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이들 5곳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각 도시 별로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주민의 문화적 삶이 확산돼 지역이라는 공통의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주민을 통합하고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에너지 자립 마을, 에너지 공동체, 에너지거버넌스를 별도로 운영했던 사업을 '에너지 자립 마을 발굴ㆍ운영'으로 통합하면서 효율성을 높였다. 사업주관도 자치구에 이관하면서 지역 현장 상황에 맞는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을 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기존 3년 졸업 에너지 자립 마을과 신규 에너지 자립 마을을 '멘토-멘티'로 묶어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이번에는 지난 11일 지구지정 고시된 수원당수2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을 공모해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소통하는 ‘열린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는 ‘가로공간 중심 공유도시’ 조성을 목표로 △가로공간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도시 △용도복합과 사회통합의 공유도시 △자연을 존중하고 향유하는 쾌적한 도시 △새로운 기술에 대응하는...
KB저축은행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기부 및 후원이 예년보다 크게 줄면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연탄 2만 장은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 저소득 전체 36가구에게 내년 3월까지 지원된다.
신홍섭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요 내용은 4개 분야 △누구나 찾고 싶은 상권 만들기 △안전하고 걷고 싶은 골목 만들기 △지속가능한 공동체 만들기 △도시재생 기반 구축하기 등 총 9개 사업이다.
특히, ‘누구나 찾고 싶은 상권 만들기’는 웹툰작가 강풀의 이름을 딴 강풀만화거리부터 엔젤공방거리의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강동구 중심 특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성내전통시장...
이 단지는 입주 13년 차 아파트로 공동체단체인 ‘다나눔회’를 중심으로 2016년도부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DIY공방과 반찬나눔, 루나밸리영화제, 달빛친구도서관 개관, 탁구교실 등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게 됐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같이하는 밥상 활동...
이어서 주 센터장은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자율조정기구를 활성화하고 공동주택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밖에 SH공사 갈등관리시스템 분석을 통한 총괄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숙의적 시민참여 확대 필요성도 언급됐다.
발표 뒤에는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학린 단국대학교 교수, 문진숙 한국갈등해결센터 이사 등...
마을여행 기획단을 구성해 마을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중심으로 여행 코스 및 브랜드를 개발하고, 마을 공동체가 생산∙판매하는 수제 공예품 등 수익 상품 개발에도 힘을 보탰다.
KCC 관계자는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도시재생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는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례와 전략을 주제로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발표 중 하나로 마련됐다. 세미나 내용은 마을기업이 지역 자원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 일부를 지역에 재투자해 활력을 도모하는 선순환 공동체 구축 방안 등이다.
주제 발표자로는 장상기 미지로 대표가 ‘로컬...
도심 내 주거취약 지역에서 노후주택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새뜰마을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6일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사업대상지를 발표했다. 새뜰마을 사업은 달동네 등 도시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과 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SH공사는 항동하버라인 3단지 입주 초기부터 작은도서관 인테리어 시설과 도서를 지원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SH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아파트 주민 마을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SH공사의 작은도서관 인큐베이팅 사업의 결실을 함께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큰 변화를 맞이하는 지금 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공동체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유한재단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게 유재라 여사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발전시켜 훌륭한 봉사자들을 계속 발굴해 모든 국민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
남대영 신부와 초기에 공동체 봉사활동을 함께 했던 수녀들이 1936년 눈길에 쓰러진 할머니와 고아 2명을 데려와 공동체 내에서 보살피기 시작하면서 성모자애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3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구호사업을 펼치기 시작해 전쟁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보금자리와 한센인을 위한 마을을 조성하는 등 시대별로 필요한 복지사업을...
사회적 가치 추구기업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업경영체,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청년창업기업, 시장상인 등을 말한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는 핵심 국정과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기회제공),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추구기업은 일종의 ‘좋은기업’으로 현장에서 플레이어...
사업계획, 기업역량, 지역기여도를 중점으로 지역 내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자생력함양 등을 평가해 12월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 도시재생기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공동체에서 제공할 뿐 아니라 주민 일자리도 창출하는 지역 선순환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