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저층 주거지 환경개선 사업 4년째 이어가

입력 2021-03-19 09:31 수정 2021-03-19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등과 '온동네 숲으로' 업무협약

▲KCC 행복나눔봉사단이 '2020년 온(溫)동네 숲으로' 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 행복나눔봉사단이 '2020년 온(溫)동네 숲으로' 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는 서울시, 복지기관들과 ‘2021년 온(溫)동네 숲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저층 주거지 환경개선 사업을 4년째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은 서울 시내 열악한 저층 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KCC는 서울특별시,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4자 협약을 맺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비대면 서면으로 협약식을 대체했다.

이달 중에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11월까지 주거환경 개선 공사와 벽화작업, 봉사활동, 마을 축제 등을 진행한다.

KCC는 이번 사업에 1억5000만 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페인트, 창호, 보온단열재 등으로 노후화한 저층 주거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자사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해 마을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줄 벽화를 그리고, 마을 담장을 수리하고 가꾸는 등 마을 내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실생활 DIY 교육, 마을 내 소상공인 연계 마을재생사업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병행한다.

KCC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재생시키고,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라며 “친환경 건축자재와 페인트를 통해 공간을 물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과 마을공동체 맞춤형 사업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더욱 깊이 있는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74,000
    • +3.18%
    • 이더리움
    • 4,520,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78%
    • 리플
    • 729
    • +0.41%
    • 솔라나
    • 209,900
    • +7.04%
    • 에이다
    • 685
    • +4.26%
    • 이오스
    • 1,145
    • +5.92%
    • 트론
    • 160
    • +0.63%
    • 스텔라루멘
    • 164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31%
    • 체인링크
    • 20,070
    • +2.92%
    • 샌드박스
    • 650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