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그의 모친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리움 관장과 여동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은 앞서 지난 주 선영을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매년 추모식을 챙겨왔지만, 지난해 30주기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수감돼 참석하지 못했다. 올해는 이 부회장이 추도식에는 참석할 것이란...
고려불화특별전이 열리고 몇 해 지난 1982년, 호암미술관(지금의 삼성미술관리움)이 ‘아미타삼존도(阿彌陀三尊圖)’를 일본에서 사왔고, 그 후에도 몇몇 기업과 개인컬렉션이 해외 경매 등을 통해 고려불화를 구입해 옴으로써 국내에도 10여 점을 소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0년 10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내외의 명품 고려불화를 어렵게 빌려와 단일 전시로는 세계...
이번 한국학 아카데미는 모든 과정이 한국어로 진행되며 국내외 대학에서 한국학 분야 박사를 준비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총 5일간 한국학 전문가의 집중강좌, 참가자 전원 연구발표회를 갖고 삼성 리움미술관을 답사하게 된다.
한국학 아카데미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은 주제를 선정해 발표와 토론을 수행하며, 완성도가...
메트로폴리탄의 특별전은 삼성미술관리움이 소장하고 있는 57점의 분청사기와 분청의 예술사적 전통과 맥을 같이하는 8점의 현대미술(윤광조의 도예작품, 이우환의 회화 등)로 꾸며진 것이었다. 박물관 측은 이 특별전을 열게 된 배경에 대해 2009년에 자신들이 개최한 ‘한국미술의 르네상스, 1400∼1600’을 통해 그 시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었던 분청사기의 독특한...
두을장학재단은 4일 서울 용산구 삼성미술관리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학년 신입생 30명과 기존 장학생 2, 3, 4학년 학생 73명 등 10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두을장학재단은 평소 여성 장학사업에 관심이 남달랐던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고(故)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2000년 1월에 설립된 재단이다 .
재단은 고 박 여사...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고 이병철 선대 회장 30주기 추도식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리움 관장의 주도하에 진행됐다.
홍 전 관장 측은 17일 경기도 용인 호암 미술관 인근에 있는 선영에서 추도식을 치렀다. 이 선대회장은 1987년 11월 19일 타계했으나 19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이틀 앞당겨 행사를 치렀다. 예년과 비슷한 규모의 비공개...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리움 관장이 20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해운정사를 찾아 남편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위해 수륙재(水陸齋)를 지냈다.
수륙재는 불교에서 물과 육지에 있는 외로운 영혼을 달래며 위로하고자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종교의식을 말한다.
홍라희 전 관장은 이날 오전 10시 해운정사를 찾아 조계종 종정...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석현 전 중앙일보ㆍJTBC 회장과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리움 총괄부관장은 전날 장 마감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각각 5%, 1.41%의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블록딜 영향으로 BGF리테일 주가는 일시적인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회사 분할 이후 가장 큰 우려요인이었던 대주주의 지분매각 가능성이...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회장과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리움 총괄부관장이 보유한 BGF리테일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홍 회장이 최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경영권 승계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BGF리테일 지분 일부를 매각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 전 회장 등은 이날 장 종료 후 BGF리테일 주식 228만주의...
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리움 관장의 주식 재산은 2조5712억 원을 기록해 6163억 원(31.5%)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각각 1조7304억 원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의 주식 가치는 올 들어 1359억 원(7.9%) 늘어, 이들은 1조8663억 원씩을 보유하게 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식 평가가치는 3조7903억 원에서...
아랍문화원, 아그바타워, 두바이 루브르 박물관, 리움미술관 등을 설계한 장 누벨은 전통적 한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건축 스타일로 유명한 프랑스의 대표적 건축가다.
또 주거조경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마시모 벤투리 프리올로 교수가 ‘숲을 향한 창’을 주제로 ‘갤러리아 포레’의 조경을 완성시켜 부가가치를 극대화했다. 때문에 지하 7층~지상 45층...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세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과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이 회장은 2014년 심근경색증으로 쓰러져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이후 나머지 가족들이 시상식을 챙겨왔지만, 올해는 이 부회장이 수감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다.
최근...
지난해 호암상 시상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병상에 있는 이 회장을 제외한 총수 일가가 참석했다.
하지만 올해는 총수 일가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며 현재 구속돼 있어 참석이 불가능하다. 홍 전 관장은 지난 3월 삼성미술관...
정 부회장과 이 부회장은 지난해 각각 572억 원, 488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뒤를 이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343억 원,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319억 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314억 원을 수령했다.
여성 총수 일가 중에선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리움 관장과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배당으로만 309억 원, 194억 원을 받았다.
이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343억원),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319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314억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리움 관장(309억원) 등 4명이 300억원대에 이름을 올렸다.
이건희 회장과 부인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리움 관장,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가 3명이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200억원대에는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리움 관장이 동생인 홍석현 중앙일보·JTBC 전 회장에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에 대해 “가슴이 찢어진다”고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회장은 19일 공개된 중앙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누이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 부회장 구속에) 가슴이 찢어진다’고 하더라. 그게...
이날 미술계에 따르면 홍라영 총괄부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홍 관장 역시 지난 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삼성미술관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을 전격 사퇴한 바 있다.
홍 부관장의 사퇴 이유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홍 관장이 최순실발(發) 삼성그룹의 위기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감 등의 이유로 사퇴하자 홍 부관장 역시 총수 일가로서 부담을...
홍 관장은 2004년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삼성미술관리움이 개관하면서 두 미술관의 관장직을 맡았다. 그는 재력과 인맥, 미술품을 보는 안목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오랫동안 한국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꼽혀왔다.
홍 관장은 2008년 ‘삼성특검’ 사태의 여파로 리움 및 호암미술관 관장직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직에서 사퇴했지만 3년 만인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