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최고 아파트] 한강·서울숲 프리미엄 아파트… ‘뚝섬 전성시대’ 이끈다

입력 2017-06-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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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

▲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는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됐던 성수동의 분위기까지 바꿨다고 할 정도로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은 ‘갤러리아 포레’ 단지 전경.(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는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됐던 성수동의 분위기까지 바꿨다고 할 정도로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은 ‘갤러리아 포레’ 단지 전경.(사진제공=한화건설)

서울의 전통적인 부촌(富村)인 강남 외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획일적이고 개발이 정체된 지역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새로 조성되는 환경에 메리트를 느끼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한 곳으로 뚝섬 일대를 꼽을 수 있다. 뚝섬은 용산과 함께 서울시가 추진하는 강북 유턴 프로젝트의 중심지다. 서울시는 강남을 대체하기 위해 민족공원이 들어설 용산과 서울숲이 조성된 뚝섬 일대를 친환경 미래형 주거타운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을 넘어서는 최고급 복합주거공간 = 뚝섬 일대는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이용 시 강남의 주요 지역인 압구정동, 청담동에 10분 내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강남의 경우 한강변 아파트가 북향으로 한강을 바라보고 있지만, 뚝섬은 남향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을 대표하는 116만㎡(35만 평)의 대형 생태공원 서울숲이 바로 인접해 있어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나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 등 세계의 최고급 지역의 주상복합아파트에 견줄 만 하다.

그 중에서도 ‘갤러리아 포레’는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됐던 성수동의 분위기까지 바꿨다고 할 정도로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곳은 당초 수제화 공장들과 인쇄소들이 모여 있는 공장 거리였다. 하지만 이 산업들이 쇠퇴하면서 성수동 일대는 빈 공장과 창고들 때문에 을씨년스러울 정도의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2005년 성수동에 서울숲이 조성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2352억 원을 투자해 성수동 685번지 일대를 자연공원으로 만들었고, 이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주변에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아파트는 한화건설이 시공한 ‘갤러리아 포레’다.

‘갤러리아 포레’는 서울숲 주상복합아파트에 적용되는 이름으로 최상급 주거 문화를 상징하기 위해 한화건설이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 네임이다. ‘갤러리아(Galleria)’는 한화그룹의 명품브랜드로 상류층의 생활 스타일과 문화적 가치를 함축한 커뮤니티를 상징하며, 불어로 숲을 의미하는 ‘포레(Foret)’는 서울 최대 규모의 녹지공간인 서울숲 안에 자리잡았다는 친환경 주거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분양 당시 3.3㎡당 4535만 원의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던 이 아파트는 특히 자산가와 연예인들이 많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지며, 타워팰리스, 아크로리버파크 등 강남의 기라성 같은 아파트 못지않은 비강남권 고급 단지로 등극했다.

◇프리미엄 시스템과 자재 = ‘갤러리아 포레’ 각 세대는 원활한 환기와 풍부한 자연 채광이 가능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갖추도록 만들어졌다. 또 부부를 위한 공간과 자녀를 위한 공간을 분리해 부부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각 세대에는 실내에서 자동으로 쓰레기를 이송·수거하는 최첨단 시스템과 가정 내 조명·도어·냉난방·가스 등이 연결된 지능형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주차장은 차량 1409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철통 보안시스템도 ‘갤러리아 포레’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첨단 무선 주파수(RF)카드방식의 무인경비시스템과 함께 24시간 출동 경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아파트 세내 대 대피공간에 적용된 ‘피난 사다리(하향식 피난구용 내림식 사다리)’도 눈길을 끈다. 피난사다리는 위급시 해치만 열면 바로 중앙 방재실과 연결돼 피난을 하면서도 중앙센터에 위기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파트 내부시설은 지멘스·밀레(가전), 한스그로헤(욕실기기), 월풀자쿠지(욕조) 등 세계적인 명품으로 채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벽면과 바닥재도 최고급 수입 대리석으로 마감했다.

이처럼 뛰어난 시설은 세계 유명 디자이너 등의 손길로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직접 디자인한 ‘갤러리아 포레’의 조망은 서울숲과 한강의 전경이 내부 공간에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독창적인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실내에 개인정원 공간을 제공하여 서울숲을 집 안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아랍문화원, 아그바타워, 두바이 루브르 박물관, 리움미술관 등을 설계한 장 누벨은 전통적 한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건축 스타일로 유명한 프랑스의 대표적 건축가다.

또 주거조경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마시모 벤투리 프리올로 교수가 ‘숲을 향한 창’을 주제로 ‘갤러리아 포레’의 조경을 완성시켜 부가가치를 극대화했다. 때문에 지하 7층~지상 45층 2개 동에 전용면적 168~218㎡형 총 230가구로 구성된 ‘갤러리아 포레’는 일부 평형의 경우 5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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