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재벌 총수 30명, 작년 보수·배당 ‘수백억원’ 수령

입력 2017-05-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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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 등 주요 총수 경영자 30명이 지난해 보수와 주식 현금 배당으로 최소 100억 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상여, 퇴직금 등 보수와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은 오너는 총 1953억 원의 수입을 올린 이건희 회장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배당 887억 원, 보수 93억 원으로 작년 한 해 980억 원을 벌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배당(610억 원)과 보수(16억 원)로 626억 원을 받아갔다.

현대차와 삼성의 3세 경영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 부회장과 이 부회장은 지난해 각각 572억 원, 488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뒤를 이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343억 원,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319억 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314억 원을 수령했다.

여성 총수 일가 중에선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배당으로만 309억 원, 194억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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