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에 대해 현지시각(1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정식 품목허가(MAA)를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말 렉키로나의 EMA 롤링 리뷰(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가 시작된 지 7개월 만에, 지난달 자료 보완 수령을 거쳐 최종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조건부 허가를 정식 허가로 전환했다.
식약처는 17일 렉키로나주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코로나19 고위험군 경증과 모든 중등증 성인 환자의 치료’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고위험군 경증 대상은 60세 이상이거나 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기존 바이오시밀러 시장 수요가 탄탄하고 렉키로나, 램시마SC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매출이 늘어나면 이익률은 높아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위탁생산개발(CDMO)과 바이오시밀러 강화을 강화해 ‘제2 반도체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한...
그러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미국ㆍ유럽 허가에 대한 기대감과 위드 코로나 시대로 넘어갈 수 있는 변수가 충분한 백신 공급량 및 사망자와 중증 환자를 최소하하기 위한 치료제 확보라는 대의명분에서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1호인 렉키로나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며 주가가 단기 반등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렉키로나주의 매출액이...
2% 늘어난 1668억 원을 달성했다”며 “mRNA 백신 CMO는 매출의 확대뿐 아니라 항체의약품에서 유전자치료제로 제품생산라인을 확대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미국 및 유럽 진출 가시화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르면 4분기부터 미국 진출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셀트리온은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의 이목을 모았다. 이 회사는 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88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08억 원으로 22.77% 늘었다. 또, 지난 11일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가 브라질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은 전날 셀트리온이 렉키로나의 허가 변경을 신청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가 나온 후부터 강세를 보였다. 허가 변경 신청이 승인된 후 렉키로나의 치료 대상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셀트리온은 오는 12월31일까지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시험 3상 결과를 식약처에...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 측은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치료 대상을 12세 이상 전체 경증 및 중등증 환자로 확대하는 변경 허가를 신청해 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렉키로나를 고위험군 경증과 전체 중등증 성인 코로나19 환자에만 쓸 수 있도록 조건부 허가했는데 이번 심사가 통과되면...
효능효과 확대・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신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의 허가변경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렉키로나는 지난 2월 조건부 허가를 획득해 국내 첫 번째 코로나19 치료제가 됐다.
이번 허가변경 신청 내용은 △허가조건 삭제 △효능효과 확대...
15%(8000원) 올랐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많아지며 셀트리온의 항체요법의 사용범위도 작아지고 있지만 중요한 건 렉키로나 부진은 이제 주가에 전부 반영됐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이제는 셀트리온에게도 반등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모멘텀에 따라 상승할 여지가 더 커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선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 외에 2호 치료제 탄생이 요원해 상용화가 늦어지는 만큼 편의성과 접근성이 낮은 주사 방식이 아닌 경구용, 흡입용 등 보다 편리한 제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나오고 있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임상시험을 현재 진행 중인 사례는 총 13건이다. 이 가운데 이른바...
"돌파 감염 늘어나고, 젊은 층 사망자 발생도 우려"'렉키로나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효능 확인…실제 환자 임상 연구 추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델타형 변이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강력한 변종 바이러스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돌파 감염이나 젊은 층 사망자도 나올 수 있다고...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를 내놓고도 좀처럼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델타 변이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평가하는 동물실험 결과가 이번주 나온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지난 9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국산 코로나 항체치료제의...
권 본부장은 “동물실험을 한 마우스의 폐 조직을 병리조직학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바이러스 검사도 하고 또 현미경 등을 통해서 폐 조직에 대해 병리검사를 하는 과정이 현재 진행 중인 만큼 그게 마무리되면 이르면 다음 주 말이나 그다음 주 초에 최종 결과를 정리해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렉키로나는 이미 초기 변이주 6종(S,L,V,G,GH,GR) 및 영국...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기업 중 제대로 된 임상시험 진행 과정을 공개하고, 결과를 밝히는 기업은 손에 꼽고 그 많던 치료제 개발 기업 중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 이후 국산 2호 치료제의 탄생은 요원하기만 하다.
특히나 코로나19 테마주로 꼽히며 지난해 3800억 원이던 시가총액이 9개월 만에 10조 원으로 '뻥' 튀겨진 신풍제약에 대한 기대감은...
올해 셀트리온의 성장동력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와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램시마SC’다. 램시마SC는 2분기부터 유럽 주요 5개국에서 본격적인 처방 확대가 시작됐고, 지난달 초에는 캐나다 론칭을 통해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북미 지역에 진출했다. 또 5월 파키스탄 국영 기업과 렉키로나 10만 바이알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대장주로 각광받는 시가총액 10위 종목,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인도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약하다는 정부 발표 영향으로 지난주 금요일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동물효능실험을 통해 효과를 입장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전 세계 곳곳에서 돌연변이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등장하고 있어...
지난 17일에는 벌크선 운임지표인 BDI가 3267까지 오르며 2010년 6월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보건당국이 세포주 수준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렉키로나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비(非) 변이인 GR군과 비교했을 때 델타형 변이에 대한 바이러스 무력화 능력인 '중화능'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발표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산 항체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인도 유래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형 변이(B.1.617.2)에 대한 방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세포주 수준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국산...
셀트리온은 전날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가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는 '톱라인'(Top line) 결과를 발표했다.
톱라인은 임상의 성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로, 투약 후 28일간 임상 결과 중 1차 유효성 결과, 주요 2차 유효성 평과 결과, 안전성 결과를 의미한다.
이를 보면 렉키로나를 체중 1㎏당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