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가 사회를 파괴한다"라고 외친 기독교인은 오물을 뿌리며 소동을 일으켰고 그로 인해 예식은 잠시 중단됐던 바 있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결혼 7주년을 자축하며 남편 미키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끌기도 했다.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의 지난해 결혼식에 하리수 부부가 참석했던 것에 대해 네티즌은 "하리수...
김조광수
국내 최초로 동성애자 커플로서 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후 합법적인 혼인신고를 위해 소송에 나선 김조광수(48) 감독에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 측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성소수자의 결혼 평등을 위한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1965년에 태어난 김 감독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방송인 홍석천과 대학...
더 나아가 모든 이들이 어떤 혜택이나 권리에 배제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만들 수 있고,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는 사회를 앞당기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동성간 혼인신고 불수리 불복에 대한 소송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에 따르면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동성 간 혼인신고를 가능하게 해달라는 소송을 준비 중이다.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는 지난해 12월 13일 혼인신고 불수리 통보를 받고, 한국 최초로 동성혼 소송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에 따르면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동성 간 혼인신고를 가능하게 해달라는 소송을 준비 중이다. 앞서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는 지난해 12월 13일 혼인신고 불수리 통보를 받고, 한국 최초로 동성혼 소송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부부의 날'을 맞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바람에는 동성이의어(同聲異意語)로 바람(wind)과 바람(wish, want, dream)이 있다. 어쩌면 나의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는 것은 나에게서 바라는 것을 못 얻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우면 (여름날에 바람을 쏘이듯이) 잠시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어서일 것이다.
그러니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으면 나를 돌아보고, 배우자를 살펴볼 일이다....
바람에는 동성이의어(同聲異意語)로 바람(wind)과 바람(wish, want, dream)이 있다. 어쩌면 나의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는 것은 나에게서 바라는 것을 못 얻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우면 (여름날에 바람을 쏘이듯이) 잠시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어서일 것이다.
그러니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으면 나를 돌아보고, 배우자를 살펴볼 일이다....
미국 법무부가 동성부부에도 이성부부와 같은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이날 “합법적으로 결혼한 동성부부는 교도소 방문이나 경찰 및 소방공무원의 사망 보상금과 자녀 교육비 혜택, 파산 절차 등에서 이성부부와 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10일 법무부 직원들에게 이런...
진중권 교수는 “헌법이 지켜줘야 할 것은 ‘결혼’이지 ‘동성애’가 아니다. 헌법이 규정하는 것은 사랑하는 두 사람의 행복할 권리지, 사랑하는 두 사람이 불행할 의무가 아니다”라며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의 결혼신고 수리 촉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남자와 남자가 결혼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자 “상대성 원리는...
10일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조광수 김승환 동성커플의 혼인신고서 접수는 가능하나 수리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조광수 측에서 혼인신고서를 우편을 통해 발송할 예정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내부 방침은 등기우편으로 서류가 도착하면 불수리 통지서를 발신하기로 정했다. 만약 이의가 있다면 이의신청은...
이어 “평등권 실현을 위해 또 한걸음 내딛으려 한다”면서 “동성부부인데 혼인신고가 가능하냐구요? 네 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혼인 ‘신고’니까요”라고 말했다.
또 김조광수는 “다만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네요”라며 우려를 표현하면서도 “저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결혼한 성인이 적법한 절차로 신고하는 것이니 당연히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한편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은 지난 9월 7일 국내 최초로 공개 동성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김조광수-김승환 커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조광수-김승환, 국내 최초 동성부부 탄생하나?” “김조광수-김승환 커플, 용기 있다!” “김조광수-김승환, 좋은 일 있기를”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는 "우리 부부는 지난 9월 7일 공개적인 자리에서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린 성인이다"며 "우리의 결혼을 국가가 보장하지 않을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성이 결혼했다는 이유로 혼인신고를 받아들여 주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이 동성애자를 차별한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호주에서 처음으로 동성부부가 탄생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서호주 주 지방의회의 스티브 도슨 의원은 이날 동성결혼이 허용된 수도준주(ACT) 캔버라에서 파트너인 데니스 리들로와 결혼하면서 호주 최초 동성부부가 됐다.
호주는 지금까지 동성결혼의 법적 효력을 인정하고 있지 않으나 ACT 의회가 지난 10월 동성결혼법을 통과시키면서...
국내 최초로 동성애자 커플로서 공개 결혼식을 올린 김조광수(48) 감독은 누구일까.
그는 지난 9월 김승환 (29) 레인보우팩토리 대표와 공개 결혼을 했다. 오는 10일에는 서울 서대문구청에 혼인신고를 해 합법적인 부부로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다.
1965년에 태어난 김 감독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게이이자 방송인 홍석천과 대학 선후배 사이다....
국내에서는 동성애 커플이 혼인신고서를 제출해 법적 부부로 인정된 전례가 없어 적지 않은 파문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등에 따르면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혼인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만일 구청이 혼인신고서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이들 커플과 변호인단은 법원에...
김조광수 감독은 “서대문구청이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의 혼인신고를 접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연한 결정이지만 환영합니다. 언제 혼인신고를 하러 갈지 변호사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추석 이후가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의 혼인을 법원이 인정할지 궁금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조광수 감독은 “그런데 재밌는 것은 ‘전국 어느 구청에서나...
결과 동성결혼에 대한 규정이 없어 접수 자체를 거부할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당초 김 감독 커플은 구청에서 혼인신고가 반려될 것으로 예상, 행정소송과 헌법소원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날 구의 판단에 따라 접수증은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감독 커플이 법적으로 부부가 될 것인가 여부는 법원의 판단에 달렸다. 등록...
그러나 대부분의 네티즌은 “남이 누굴 좋아하든 그걸 왜 타인이 뭐라 합니까?”, “동성애가 정신병이 아니라, 자기와 ‘다른 것’을 혐오할 정도로 싫어하는 호모포비아가 정신병이랍니다”, “현실 사회에 동성부부가 엄연히 존재하므로 법이 현실을 따라가야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총각으로서, 경쟁자 두 분이 가정을 꾸리시다니. 축하합니다”라는 댓글도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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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8일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선진국 출구전략에 대한 정책공조를 끌어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저희는 법이 인정을 하든 인정을 하지 않든 오늘부터 부부다."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김조광수, 9일 서울 청계천에서 국내 최초로 첫 동성(同性) 공개 결혼식을 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