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대호 하사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발견된 희생자는 독도함으로 옮겨져 인식표, 소지품, 옷차림 등으로 신원을 확인하게 될 예정이다.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3구씩 헬기를 이용해 임시 안치소가 마련된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로 옮겨진다.
장병들의 분향소 설치와 장례절차는 가족협의회 장례위원회와 군 당국이 계속...
수색에 앞서 군은 바지선에 탑재된 함미의 절단면을 그물로 감싼 상태에서 270여m떨어진 지점에서 언론의 원거리 촬영을 허용키로 했다.
한편 군은 인양에 앞선 오전 8시44분께 사고해역의 독도함에서 유가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실종자를 수습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미의 위령제를 지내며 주변의 해군 전 함정은 15초간 애도의 기적을 울릴 예정이다.
외 실종자 가족 4명이 장례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인양 후 희생자들의 시신 수습, 사령부으로의 이송, 안치, 합장까지 장례절차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전 9시40분경 실종자 가족 10명은 육군 헬기를 이용해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백령도 현장으로 향했다.
백령도에 도착한 이들은 고속단정을 이용해 독도함에 탑승ㆍ인양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오전 백령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도 발령된 가운데 함미부분 인양 작업 해역에서 독도함과 함미인양 크레인과 견인선이 거세게 몰아치는 파도속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한편 12일 수면위로 드러난 함미의 모습에서 연돌과 하푼미사일 2기, 경어뢰 발사관 1문등이 보이지 않음에 따라 외부 충격으로 인한 침몰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오후 4시경 함체 인양준비 작업을 벌이던 '88수중' 소속 민간 잠수사들이 함미 절단면 부분에서 김 상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함정 기관조종실에서 발견됐으며 작업복(얼룩무늬 전투복) 차림이었다. 신원은 상의에 부착된 명찰로 확인됐다. 이후 고인의 시신은 해군 다목적헬기 UH-60을 이용해 독도함을 떠나 오후 7시30분 평택 해군 2함대에 안치됐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독도함에서 헬기에 실려 평택 2함대로 옮겨졌다. 이후 고인을 운구하는 구급차에 실려 인근 의무대로 옮겨진 뒤 검안과정을 거친 후 임시 안치소에 안치됐다.
시신 운구는 실종장병 58명 중 첫 희생자로 3일 함미 원ㆍ상사 식당 부근에서 발견된 남기훈 상사의 시신과 같은 절차로 진행됐다.
이번 시신 검안은 유족과 군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군 당국은 7일 오후 4시경 침몰한 천안함 함미 절단면 기관조종실 부분에서 김태석 상사의 시신 1구를 발견하고 인양해 독도함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수색 작업을 지켜보기 위해 현장에 있던 가족들이 김 상사의 시신을 확인했다"면서 "곧 평택의 2함대사령부로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석 상사의 시신은 선체 인양작업을...
천안함에서 '사통장'을 맡았던 남 상사의 시신은 독도함으로 옮겨진 뒤 헬기로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된다.
군은 이날 함미와 함수에 해군 해난구조대(SSU) 잠수요원 등을 투입해 낮 12시 전후로 탐색작업을 진행, 오후 5시께부터 함미 쪽 상사 식당 내부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가 수색을 하고 있어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군은 3일 오후 6시7분에 천안함의 함미 부분을 수색중 승조원 식당에서 실종자 남기훈 상사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천안함에서 '사통장'을 맡았던 남 상사의 시신은 독도함으로 옮겨진 뒤 헬기로 분당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가 수색을 하고 있어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발굴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헬기 편으로 현장에 도착해 독도함에 내려 해군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고무보트를 이용해 독도함에서 2.7Km 거리에 있는 광양함에 도착, 구조상황을 지켜보고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이후 백령도에 있는 해병 6여단에 도착해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 부분은 아직 생존 여부 확인 작업을 하지 못했다며 오후에 관련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군 당국은 현재 구조함과 기뢰 탐색함 등 해군함정 14척과 해경함정 6척을 투입,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독도함은 오후 5시경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3200톤급 구조함 1척과 육군 특전사 요원 30여명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이날 오후 5시께에는 아시아 최대의 상륙함인 1만4000t급 독도함이 사고 해역에 도착해 모든 탐색과 구조활동을 총 지휘할 예정이다.
이 준장은 "우리는 생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모든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며 "(침몰된 함체가) 뻘에 어느 정도 잠겨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것은 SSU 요원들이 들어가서 식별을 하는 한편 일일이...
또한 구조활동에 해군 함정 14척과 해경함정 6척 등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후에 독도함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이날 오전 9시께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에 위치표식 '부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함미는 최초 폭발지점에서 50여m 이상 떨어진 40여m 수심에서 탐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해역의 기상 상태는...
침몰한 해군 초계함 탐색구조 작업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 서해 백령도 인근 사고 현장에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1만4000톤급)이 긴급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해에 있는 독도함을 침몰 사고 해상으로 긴급 투입키로 결정했다”면서 “오늘 오후 8시께 출항해 29일 밤늦게 서해 백령도 인근 사고 현장에 도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1만4000t급)이 천안함(1200t급) 구조 작업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 사고 해상으로 긴급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7월 취역한 독도함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취역 이후 처음이다.
독도함은 길이 199m, 폭 31m, 최대속력 23노트(시속 43㎞)로 300여명의 승조원들이 승선할 수...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1972년 최초의 국산 경비정 건조를 시작으로 해군과 해경의 각종 고속정, 초계전투함은 물론, 상륙함, 고속 상륙정, 경비함, 구난함, 지원함에서부터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다 함정건조 실적을 보유하는 등 함정 및 특수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조 회장은 12일 해군 대형수송상륙함인 ‘독도함’함상에서 열린 ‘2008무궁화 회의’에 연사로 참석,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방위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항공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 군용기 시장의 메가트랜드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항공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특히 지난 7월 진수식 행사시 위용을 드러낸 독도함(LPX)은 1만4000톤급으로서 헬기6대,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상륙군 최대 720명을 수송하며 유사시 지휘함의 기능도 수행하는 다목적 대형수송함이다.
LNG선, 화학 및 정유제품운반선, 광케이블선 등 각종 선박의 실적을 갖고, 전 세계에서 선주사의 요구에 맞게 가장 배를 잘 건조해내는 기업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