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 가족, '장례위원회 구성'

입력 2010-04-14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14일 천안함 침몰사건 희생자를 위한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가족협의회 이정국 대표는 이날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현장 보도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함미 인양시기가 가시권에 들어와 어제 회의를 열어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구체적인 장례 절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사건의 특성상 군에서 진행하는 방식을 따르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천안함 희생 장병 장례위원회는 대표 이정국씨 외 실종자 가족 4명이 장례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인양 후 희생자들의 시신 수습, 사령부으로의 이송, 안치, 합장까지 장례절차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전 9시40분경 실종자 가족 10명은 육군 헬기를 이용해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백령도 현장으로 향했다.

백령도에 도착한 이들은 고속단정을 이용해 독도함에 탑승ㆍ인양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23,000
    • -0.88%
    • 이더리움
    • 5,274,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22%
    • 리플
    • 733
    • +0.14%
    • 솔라나
    • 233,900
    • +0.3%
    • 에이다
    • 641
    • +0.79%
    • 이오스
    • 1,137
    • +0.71%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0.34%
    • 체인링크
    • 25,610
    • +1.55%
    • 샌드박스
    • 636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