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방한중인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도쿄도지사를 접견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본 정부의 집단자위권 헌법해석 변경과 고노담화 훼손시도 등으로 얼어붙은 한일관계에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마스조에 지사 측의 희망에 따라 내일 오전 중 (예방)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서울을 방문 중인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도쿄도지사와 만나 도시안전‧환경‧복지‧문화관광‧스포츠 등 분야에서 양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서울시가 이날 밝혔다.
도쿄는 건물 및 도시 인프라의 내진화 및 노후화, 지하철 테러 대책 등 도시안전 분야의 노하우를 서울시와 공유한다.
시는...
그는 지난 2월 도쿄도지사 선거 지원 유세 과정에서 상대방 후보에게 ‘인간쓰레기’라고 비난하고 “난징 대학살은 없었다”고 망언을 늘어놓았다. 또 지난 5월 24일 기후시에서 열린 자민당 집회 강연에서 남태평양 도서국가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앞서 늘어놓은 망언에 이어 햐쿠타 의원은 이날 시즈오카시에서 열린 강연회 종료 후 질의응답에서...
도쿄 도지사 선거, 아베, 마스조에
9일 치러진 일본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아베 신조 정권의 지지를 받은 마스조에 요이치(65) 전 후생노동상이 압승했다.
2012년 말 출범한 아베 내각의 중간평가 성격을 띤 이번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사실상의 여당후보인 마스조에 후보가 압승함에 따라 아베 정권의 국정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 아베 정권의 '원전 재가동...
일본 도쿄도 지사 선거에서 집권 자민ㆍ공명 양당의 지원을 받은 마스조에 요이치 전 후생노동상이 압승을 거뒀다고 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종료된 선거에서 마스조에 후보는 211만2979표로 타 후보를 압도했다.
‘원전 제로’를 내걸었던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총리는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지원까지...
일본 도쿄도 지사 선거가 9일(현지시간) 종료된 가운데 집권 자민ㆍ공명 양당의 지원을 받은 마스조에 요이치 전 후생노동사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원전 제로’를 내걸었던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총리는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지원까지 받았으나 마스조에를 누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베...
일본의 대표 극우 인사인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와 고 모리타 아키오 소니 창업자는 1989년 펴낸 에세이 한 권으로 일본인의 의식개혁에 불을 지폈다.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이라는 이 160쪽 짜리 에세이에서 두 사람은 전후(戰後) 급속한 경제 발전과 산업 기술력을 토대로 세계 무대에서 막강한 힘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일본 도쿄 도지사인 이노세 나오키가 불법자금 스캔들에 결국 사임을 발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노세는 지난달 “일본 병원운영그룹인 도쿠슈카이그룹으로부터 개인적인 이유로 500만 엔(약 5070만원)을 빌렸으며 검찰이 지난 9월 조사에 착수하자 돌려줬다”고 실토했다.
또 이노세는 “이 자금을 무이자에 담보 없이 빌렸다”면서...
이에 대해 도쿄신문은 후쿠시마 제1 원전에는 이번에 볼트 이완이 확인된 것과 같은 형태의 볼트 조임형 탱크가 140기 있고 이들 탱크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노세 나오키 도쿄도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현재 반드시 통제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의 망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유신회의 또 다른 공동대표인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도지사가 그릇된 역사인식을 드러내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하시모토 대표는 19일(현지시간) 한 방송에서 위안부 문제를 언급하며 “폭행, 협박, 납치를 국가적으로 행하고 싫다는 여성에게...
극우 원조이며 하시모토와 함께 일본 유신회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도지사는 일본은 침략한 사실이 없다는 망언을 하면서도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전후 맥락을 생각해서 발언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고 18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시하라는 전날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침략이라고...
극우 원조이며 하시모토와 함께 일본 유신회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도지사는 일본은 침략한 사실이 없다는 망언을 하면서도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전후 맥락을 생각해서 발언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고 18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시하라는 전날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침략이라고...
그는 스즈키 간 민주당 의원이 이노세 나오키 도쿄도지사의 이슬람권 모욕 발언과 관련해서 의견을 묻자 “상호 간의 우정을 배양한다는 올림픽의 목적에 걸맞은 대회로 만들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노세 지사는 최근 미국 신문과 인터뷰에서 올림픽 유치 경쟁 도시인 터키 이스탄불을 의식, “이슬람 국가들이 공유하는 것은 알라신 뿐”이라며 “서로 싸움만 하고...
-‘차이나 드림’ 상징 미국 여성기업인의 몰락
- 일본 도쿄 도지사“이슬람은 서로 싸움만한다”
- 세계 최고 맛집 어딘지 아세요
△금융
- 은행 ‘신 연금저축’ 5월 2일부터 판매
- 시티은행‧국민카드 민원 평가 ‘꼴찌’…대구은행 5년‧삼성카드 4년째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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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FT는 안철수와 비슷하게 일본에서도 일본유신회의 공동 대표인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 도지사와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기존 정치인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감을 파고들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FT는 양국 선거에서 차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기존 정치에 대한 환멸은 우파 경향의 제3세력을 낳았다. 반면에 한국은 보수층인...
일본의 극우 정치가인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지사가 “일본은 미국의 첩”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고 22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이시하라 일본유신회 대표는 전날 도쿄 도지사직에서 물러나 정당 대표로 전향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지나(중국)에 멸시당하고, 미국의 첩 노릇을 하며 아양을 떨어온 일본을 좀 더 아름답고 강한 나라로 되돌려놓기...
노다 총리를 선택한 응답자는 29.3%였다.
우익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지사에 대해선 응답자의 53.2%가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토분쟁에 관련해서는 일본 정부가 더 강경해야 한다는 답변이 절반이 넘는 52.4%를 기록했다.
나가하마 히로유키 관방부장관이 지난 3일 섬 소유자와 합의를 끝냈으며, 정부보다 먼저 매입을 추진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로부터도 동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중국 대만의 반발을 피하기 위해 도쿄도가 요구하던 어선 피난 시설 등의 정비를 보류하기로 했다.
신문은 현재 중국은 공식 입장을 자제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가 계약을 마쳐...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중국이나 한국에 대한 도발적인 글로 혐오감을 주고 있다.
대표적인 극우 인사는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다. 그는 지난 4월 도쿄도 차원에서 센카쿠 제도 매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영향력이 상당히 강해진 상태다. 그가 추진하는 센카쿠 제도 매입 기금 모금액은 불과 2개월새 12억엔을 돌파했다.
그는 또 “니와 대사의 소환은 일시적인 귀국이며 중국에 항의하는 뜻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니와 대사는 친중국적인 태도를 보여 일본 정치권의 반발을 샀다.
그는 지난달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센카쿠열도 매입운동이 중일관계를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